-------------------------5일차 입니다^^-----------------
카지노에서의 승리에 도취해 새벽까지 술로 넘 달렸네여^^
이제부터는 영감님의 도움도...아니 출장 가셨을 테니 까여...그래서 일정도 영감님 계신동안 빡쎄게 잡았던 거구여..
말 그대로 프리여행 입니다.
우리가 계획하고, 우리가 직접 다녀야 하는...그래서 한결 더 시간적 여유도 있을법 한데도...세부에서의 하루 하루 시간이
넘 아깝네여...
↓아침 해장은 한국식 조식과, 도착 2일째날 아얄라 한국식품 코너에서 사온 신라면과 같이 속을 풉니다.
그리고는 전날 임페리얼 앞에서 사온 망고로 디저트를 하구여^^
↑오늘은 주말 토요일입니다. 택시를 잡을려고 가드와 함께 족히 10여분을 기다려도 안 옵니다.
가드에게 "지프니"타고 내려 갈테니 요 밑에 "JY스퀘어"까지만 가달라고 지프니 기사한테 말좀 해달라 부탁 하고는 지프니
잡아타고 내려 갑니다. 동생 완존 신나합니다^^저야 전에 마니 타서 뭐~~전에 기억에 5페소 였던것 같은데...
↓ 저희 숙소가 마르코 폴로에서 더 위쪽으로 약 300~400미터 위에 있거든여...내려오면서 마르코 폴로 뒷모습 한 컷합니다.
마르코 폴로 지나 계속 내려오면 좌측 사진에서처럼 삼거리가 나오는데 삼거리에 있는 "JY스퀘어"의 2층에 위치한 "딩궈궈"
라는 딤섬 뷔페를 걍 들어 갑니다.(1층에는 "닭이몽"이라는 한국음식점이 있었지만...외국여행이니...)
↑거의 현지식 위주의 뷔페식 입니다. 저희 형제 보신탕, 내장탕, 도가니탕등 약간은 혐오스러운 것들은 입에 잘 안댑니다.
그렇다구 입맛이 가칠한것도 아닌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아주 맛없지 않는한은 어지간하면 다 먹습니다.
결론은 일단은 먹을만 했다는 것과...특히 요 새우/고기만두가 아주 일품이었다는 거죠...
* 2명에 콜라1캔, 망고 주스2잔(망고쉐이크가 없다네여~~)해서 550페소 나왔네여~~
↓ "썰스티" 아얄라에도 있는 주스/쉐이크 집이죠...거의 도착 하던 날부터 하루 2~3잔은 기본으로 먹었죠...
망고(무조건 옐로우입니다^^), 코코넛, 구아바? 암튼 돌아가면서 먹는거죠...한잔씩 마시면서...
향한 곳은 한국에서 만끽하지 못한 스피드를 만끽하고자 잠시 레이서가 되고자 카트존을 갔습니다.
↑ 카트존은 "마불루(Mabolo)" 카트존 이라고 말하면 기사들 다 알더라구여...다른 기사들도 아냐고 물어보니? 여기 현지 젊은 애들도 많이 와서 기사들 다 안다고 하더군여...
암튼 근처 오면 좔리비가 보이구여 그 옆길 따라 쭈욱 들어거면 됩니다.
8바퀴에 300페소, 2인승은 350페소이며 소지품 보관할 키 달라 하면 보증금 100페소 요구 하더군여...100페소 주고 키 받으시고 보관 하면 될듯...직접 잠궈보니 튼튼하더군여...
아~~간단한 영상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우측이 엑셀이고, 좌측이 브레이크입니다^^
↓간단한 교육을 받은후에는 뭐 마스크를 줍니다.(25페소)그걸 쓰고 헬멧을 씁니다.
타는 카트는 복불복입니다^^어떤건 속도가 잘 나질 않거든여~~
↑ 트랙이 제법 길고 까다롭습니다. 우리를 재미있게 인도해 주는 현지 스탭입니다.
2틀동안 가서 봤는데 괘 성실해 보인다고 해야 하는건지...암튼 가서 느끼셔야 합니다. 특히 오픈된 상태에서의 체감 속도
또한여~~
↓ 나름 칼로리를 소비해서 그런지 출출합니다. 아얄라 와서 아이쇼핑도 하고, 기념품도 살겸...특히 7D망고를 미리미리
사놓기 위해 들렸죠...
그리고는 "카사베르떼"를 또 갔는데 오늘이 토요일인거를 아차 했네여~~대기 시간이 40분 이상은 걸린다네여...
저희 형제들은 한 번 꽂히면 그 음식만 먹는답니다^^
↑아쉽게 차선책으로 온 곳이 제리스 그릴입니다^^
씨프드 라이스, 폭크 바베큐, 씨즐링 감바스, 잡채? ㅎㅎ~~그리고 망고 쉐이크 앤 산미겔 라이트~~
이렇게 먹어줘도 1000페소가 넘질 않네여~~
주말이라 낮부터 어딜가든 한국 학생들이 많네여~~호텔에서 조용히 쉽니다.
낼 카지노 일전을 위해서~~ㅎㅎㅎ
첫댓글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람쥐^^----------------
ㅎㅎ 음식보니 저기도 또 가고싶어지네요 ㅎㅎ
씨푸드라이스 먹고싶네요..자유여행을 만끽한것 같아 부럽습니다.
제리스 그릴 크랩 라이스는 가격대비, 기대대비 별로 더군여~~
포크바베큐묵고잡네요..제리스그릴이 차선책이라니...ㅋㅋㅋ.....넘들은 일순위인데...ㅋㅋㅋㅋ
카사베르데 갈려다 못가서 차선책이라 한거죠...암튼 포크 바베큐 왕대박입니다^^드셔보신 분들만 느끼시겠죠?~~
전 까사베르데보다 게리스그릴이 더 맛나던데요...ㅎㅎㅎ
미투여^^그리고 직원이 제리스래여~~
카트,,,직접 타 봐야 그 스릴감을 느낄수 있죠!
스피드의 진정함을 아시는군여...춘천-홍천(중앙고속도로)구간에서의 200키로의 짜릿함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짜릿함이 있죠...ㅎㅎㅎ(폭주족은 절대 아니랍니다^^)
앙~~~~망고 ㅎㅎ넘 맛난뎅~~~~~~~~ 먹고싶당~~
카사베르데!!!!!!!!!!!!!!!완전..........대박..ㅠㅠ 또 먹고싶다....아옹...ㅠㅠ...봉듀~도 맛났었는데!!먹고싶다 먹고샆다..ㅠㅠ흑..
저도 아직 못타본 카트를...ㅎㅎㅎ 글고 맛난 음식들 사진보고 땡기는데요,,,
여기살면서 현지음식 잘 안먹지만 사진으로보니 반갑고 맛있어보이네요^^
다 첨보는 곳들 뿐인걸....
세부에 5~6번 갔다왔는데두,,,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