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지.화.목.토.천.해.명' 이렇게 외우다가 명왕성이 퇴출되었다고 해서 명은 빼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책을 보면서 깜짝 놀랐어요.
'엥 웬 13행성?' 하면서 책 첫장을 펼쳤더니 너무나 잘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2006년부터 새로운 기준 즉 암석으로 이루어진 [지구형 행성],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목성형 행성],그리고 [왜소행성]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네요.
13개 태양계 가족 노래는 좀더 어려워 졌네요.
'수금지화세목토 천해명하마~에'
이렇게 딸이랑 열심히 불렸네요.(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추네음으로요^^)
세레스,명왕성, 하우메아, 메케마케,에리스는 왜소행성.
첫장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있구요, 뒷장을 넘기면 책표지 사진이 다시 펼쳐지고 목차가 있어요.
책 순서를 살펴보면 먼저 태양계의 생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지요.왜 지구형행성인지, 목성형 행성인지 왜소행성인지 초등 저학년인 아이도 잘 이해하더라구요...물론 여타 책을 통해 어느정도 알긴했지만 정리가 잘 되었어요.
그리고 이책이 너무도 좋은 점은 각 행성의 이름이 의미하는 신에 대한 설명이예요. 이야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너무 재밌게 보았어요.
보고 또 보고... 독서록에서도 목성이 쥬피터니, 하면서 열심히 신중심으로 쓰던데요.^^
선명한 사진, 신화이야기까지 너무나 잘 읽었어요.
인터파크 도서에 서평올렸네요.(컴맹수준이라 링크를 못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