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들과 같은 처지가 아님을 기억하세요(전 싱글입니다.)
2. 전 한국서 돈이 남아도는 부유층이 아니었습니다.(이전글 참조)
3. 돈이 넘쳐나는 라스베가스를 가봐야 초짜가 미국을 이해하는데 첩경이라 생각했습니다.
우선 혼자 가야하므로 교통편을 생각했습니다.
암트랙? 그레이하운드? 다 안된다..그럼 비행기로?
돈이 어딨나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렌트카 일주일 단위로 빌립니다.비수기므로 일주일 129불
Budget 렌터카 빌립니다. 인터넷 예약한거 프린트해서 들이밉니다.
보험 Full Coverage 들라고 합니다. 대인대물만 들겠다고 우기다가, 초행길이니 그냥 합니다. 보험 포함 총 230불. Unlimited mileage .
보험이 정말 짜증나는게 사실...한번도 접촉사고 없이 다녔고, 운전경력도 15년인데 그래도 미국이니 어쩌랴...보험없이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울며 겨자먹자! 아...눈물
미드사이즈 신청해놓았더니 쉐비 클래식 흰색 타라고 자동차 키 줍니다.
첫댓글 ㅎㅎㅎ 재미있네요.
글을 읽으면서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막 미국가셔서 여기저기 경험삼아 다니시는 중이신가요? 어떤 목표로 랜트하셔서 갔는지 그냥 궁금해서요 ^^;
용감한 친구네... 멋져...!!!
차에서 자도 괜찮은데...저는 남편이랑 애기랑 갔는데요..애초에...차에서 잘려구 다 싸들고 갔었는데 나름대로 괜찬더라구요. 오는 길에 온천욕은 하셨는지?
Well, I don't know where is yosemiti??correct spelling?
저도 작년 요맘 때 요세미티가서 오두막에서 가족들과 하루 보냈었는데 좋았습니다. 공원 안에서 속도 약간 위반해서 $20짜리 딱지를 떼서 좀 그랬었지만^^..(공원관리인이 딱지도 발급하더군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저번달 남편하고 자동차 여행 갔는데요, 저는 별로였어요 2주일동안 자동차로 여기저기 여행 다녔었는데 개인적으론 레드우드랑 그랜드캐년 아치스가 가장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