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터미널 건너편 파라곤 호텔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란히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첫번째 집이구요 지나갈때 보면 아저씨들 매장 앞에 마련되어 있는 의자에
앉아계신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전번은 잘 모르겠구요
주차장은 건물 옥상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게앞쪽은 공영주차장이라서 요금을 따로 받거든요...
저희 일행이 간 시간은 1시30분정도였는데 북적북적 거리는게
자리가 없어서 안치운 곳에 앉을 정도였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들 완젼 날라다니시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한,,, 15분정도가 흘렀을까??
드디어 나왔습니다.
국밥집에 가서 15분씩이나 기다린 건 또 처음이라서;;;
국밥을 먹는데 마늘맛이 너무 많이 났습니다.
그릇에 다진 마늘양념이 큰숫갈로 한숫갈 정도 들어갈정도니,,,
당연시 뽀얀 국물을 떠올렸는데 양념장이 먼저 들어가서 뻘건 국물이였습니다.
마늘맛때문에 돼지고기의 누린내 같은 건 별로 안나는 편이였지만
특별나게 맛있다는 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여기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저는 푹 익은 김치나 씨그러운(?) 건 잘 안먹는 편인데
항아리에 들어서 알아서 퍼먹게 되어 있었습니다.
대신 기분이 쫌 나빴던게,,,
아주머니들 바쁜 건 이해가 되는데 테이블마다마다 김치항아리가 배치되어 있는게 아니고
2~3개마다 하나정도 있었습니다.
저희테이블에 항아리가 없어서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다 주셨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김치 없다고 하니까 또 저희테이블에서 가져가십니다;;;
그것도 가져간다는 말같은 건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휙~
그럼 먹고 있던 저희는 머가 됩니까?? 필요하면 또 다른 테이블에서 가져와야 되는지;;;
이 점은 조금 개선되었음 합니다...
첫댓글 합천은 된장이 정말 맛있다고 느껴집니다..그..된장에.고추랑...양파를 찍어드셈...근데..첨에 합천이 맛나다고 생각한적이 없었거든요,,근데...딴곳 먹어보니...합천이 낫더군요...
저도 양념되어 있는 된장이 참 맛나게 보였는데 낮시간이라서 고추를 못먹겠더라구요;; 다음에 다른곳에 가면 맛을 비교해보면서 찬찬히 먹어보겠습니다^^
저도 다른곳보다는 느끼한 맛이 덜해서 좋아하는데욤. 옆집에 새로 생긴곳은 정반대로 무슨 걸쭉한 죽처럼 해주던데욤. 입맛 차이겠지만.. 여자분들은 싫어하는데.. 남자분들이 좋아함~~ 진국이라나.. ㅡㅡ
이집 국밥부산에서 알아줍니다.^^* 순대국밥좋아
이집.국밥..조아라.하눈뎅..안묵어본지도.오래군요....ㅠㅠ.....
히..덥따~
마늘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이 그럭저럭이라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갠적으로 전 먹어본 돼지국밥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단골된지 10년정도 됐는데, 15분만에 음식나온적은 없었는데... 무지 바쁜시간이였나보네요..^^ 확장이전하기 전부터도 엄청난 손님들로 난리도 아니였는데, 지금도 그러네
아~~~먹고싶어요...최근엔 좀 뜸했거든요...
맛있다 맛없다 말이 많은 곳 중 하나죠...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맛나게 문 집 중에 한 곳이지만 요새 그쪽으로 갈 일이 별로 없군요... 가격도 마이 올랐구먼~ ^^;
상호가 혹시 합천일류돼지국밥 아니예요?
주인이 바꾸ㅕ서 그런지 맛도 달라졌더군여..수육은 삽겹살 수육이 좋습니다..
난 별루 모르겠든데.,..
솔직히 합천진짜 맛없든데요. 제가 어릴때부터 국밥을 먹고자란지라 먹었을떄 입에 달라붙는진득함이 없으면 재대로된 국밥이아니라 생각이강해서리 ㅋㅋ 합천은 그냥 민숭민숭한데다가 가격만 비싼 집으로 인식되어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