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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숯의 음이온 효과
숯부작의 힘
그것도 백탄으로 만든것은 참으로
인체에 좋은점이 많이 있다는것은 누구나가 알수있는것 이지만,
다시한번 이것을 작품화하여
집안에 장식하여서 님도보고 뽕도 따는잇점을 표현하여보았다..//
님들의 건강을 바라며
원주에서
숯의 음이온 효과
숯의 85% 정도를 구성하고 있는 탄소 성분은 물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음이온을 방사한다.
따라서 숯을 놓아두면 음식물이 쉬 상하는 것을 방지하며
실내에 두게 되면 공기를 맑게 한다..//
이 외에도 침실에 두면 숙면을 도와주고
부직포에 싼 숯을 욕조에 넣어 두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농약 등 유해물을 제거하고 화초를 싱싱하게 해 주기도 한다..//
숯, 이렇게 사용하세요
숯은 먼저 솔로 털고 물에 씻은 후 10∼15분 정도 끓는 물에 삶아 준 다음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한 달에 한 번씩 삶아 주면
숯의 효능을 충분히 볼 수 있고,
장식용 숯에 물을 뿌려 주면 습도조절 효과도 볼 수 있다..//
4. 대청엽 무엇인가?효능
항균 항바이러스 해열 항염작용하는 대청
▶ 항균작용(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뇌막염쌍구균, 폐렴쌍구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의 발육 억제 작용), 항바이러스작용, B형간염 억제 작용, 해열작용, 항염작용, 소아감기감염증, 급성 인후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 편도선염, 유행성 B형뇌염(일본뇌염), 상기도 감염, 유행성 감기, 홍역에 합병한 폐렴, 만성 기관지염, 급성 전염성 간염, 구단스피로헤타병, 홍역, 볼거리염, 급성간염, B형뇌염, 피부에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 유행성감기, 황달, 반진, 발진, 단독, 옹종, 코피, 토혈, 유행성간염, 세균성이질, 급성위염, 급성폐렴, 뇌척수막염, 이하선염, 인후두염, 편도염, 구내염을 다스리는 대청
대청은 낙엽 소관목이다. 가지는 황갈색이고 어릴 때에 털이 있다. 홑잎은 마주나고 잎자루는 희고 짧고 보드라운 털이 덮여 있으며 잎의 앞면이 홈 모양으로 되어 있다. 잎몸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으로 길이가 6~14cm, 너비는 2.5~5.5cm이며 앞쪽의 끝이 점차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드물 게 톱니가 있다. 산방(繖房) 모양의 취산화서(聚繖花序)는 줄기 끝에 나고 꽃자루는 길이가 5~7cm이다.
꽃떡잎은 선(線)처럼 가늘고 길며 마주난다. 꽃받침은 종모양이고 바깥쪽이 황갈색의 보드라운 털이 덮여 있고 열편(裂片)은 5개이고 삼각형 모양이다. 꽃부리는 대롱 모양이고 백색이며 겉면에는 털이 잇고 열편(裂片)이 5개이며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4개이고 꽃부리의 볼록한 부분에 붙어 있고 꽃가루주머니는 밑면에 붙어 있다. 꽃실은 가늘고 길다. 암술은 1개이고 상위 씨방이며 암술대는 가늘고 길다.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졌다. 장과(漿果)는 둥글거나 등근 달걀 모양이고 기부(基部)에 숙악(宿萼)이 있다.
개화기는 6~8월이고 결실기는 7~9월이다. 황무지나 낮은 구릉지, 풀숲이나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숲 속에 자란다.
이 식물의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인 대청엽(大靑葉)도 약용으로 쓴다. 중국의 <본초강목> 및 <식물명실도고>에 기재되어 있는 대청(大靑)은 모두 마편초과의 식물인 노변청(路邊靑)이다.
중국에서는 대청엽으로 쓰이는 약초가 5가지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마편초과의 식물인 노변청(路邊靑: Clerodendron cyrtophyllum Turcz)
채취: 7~8월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2, 마디풀과의 식물인 요람(蓼藍: Polygonum tinctorium Ait.)
채취: 소서(小暑: 7~8월) 전후 및 백로(白露: 9월 8~9일) 전후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중국의 천진(天津) 지역에서는 전초를 베어 얇게 잘라서 햇볕에 말린다.
3, 십자화과의 식물인 숭람(菘藍: Isatis tinctoria L.)
채취: 8~10월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4, 십자화과의 식물인 초대청(草大靑: Isatis indigotica Fort.)
채취: 8~10월에 잎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5, 쥐꼬리망초과의 식물인 마람(馬藍: Baphicacathus cusia {Nees} Bremek.)
채취: 8~11월에 줄기와 잎을 베어 햇볕에 말린다.
위의 기록된 5가지 식물의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가지도 모두 대청엽(大靑葉)이라고 부르며 약용한다. [중약대사전]
대청잎의 다른 이름은 대청엽[大靑葉: 당본초(唐本草)], 대청[大靑: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등으로 부른다.
대청뿌리의 다른 이름은 대청근[大靑根, 취근:臭根, 야지골:野地骨: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토지골피[土地骨皮: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대청[大靑: 명의별록(名醫別錄)], 담파파[淡婆婆: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판람근[板藍根, 숭람:菘藍: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청초심[靑草心, 산미화:山尾花, 산칠:山漆, 저시청:猪屎靑, 압공청:鴨公靑, 계시채:鷄屎菜, 귀등화:鬼燈火, 우이청:牛耳靑, 녹두청:綠豆靑, 취대청:臭大靑, 대백해:大百解], 노변청[路邊靑: 중약대사전], 대청(大靑), 갯갓, 좀대청 등으로 부른다.
[성분]
노변청(路邊靑: Clerodendron cyrtophyllum Turcz)의 잎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요람(蓼藍: Polygonum tinctorium Ait.)의 전초에는 indican, 황색색소 및 탄닌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anthraquinones이 들어 있다.
숭람(菘藍: Isatis tinctoria L.)의 잎에는 tryptophane, isatan B, glucobrassicin, neoglucobrassicin, glucobrassicin-1-sulfonate가 들어 있고, 또한 indigotin도 들어 있다.
초대청(草大靑: Isatis indigotica Fort.)의 잎에는 indigoside가 들어 있다.
마람(馬藍: Baphicacathus cusia {Nees} Bremek.)의 잎에는 indican이 들어 있는데, indican을 가수 분해하면 indoxyl이 생성되고, indoxyl은 산화되면 indigotin을 생성한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노변청엽은 임상에서 여러 가지 바이러스 감염에 쓰이지만 실험실에서의 항바이러스 시험은 지금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1, 항균작용
노변청잎의 달임제제는 in vitro에서 여러 가지 이질균에 대하여 살균 작용이 있다. 실험에서 신토마이신(syntomycin), nitrofurazone, sulfathiazole, berberine에 대해하여 민감 혹은 내약성(耐藥性)이 있는 이질균은 노변청잎에 대하여 모두 극히 민감하다는 것이 표명되었다. 수막염균에 대하여도 살균 작용이 있다. Leptospira인 포모나종, 황달 출혈증 walfer종 및 칠일열형(七日熱型)에 대하여도 살균작용이 있다.
2, 체내과정
노변청잎에서 분리한 Indoxyl-β-glucoside를 rabbit에 경구 투여하면 혈중의 농도가 복약 후 3시간에 최고로 된다. 피하 주사에서는 30분 후에 제일 높고 1시간 정도 지속된다. 정맥 주사에서는 혈중 농도가 1시간 후에 점차 소실된다. 경구 투여하면 주로 간(肝), 신(腎), 근육과 위장에 분포한다. 건강한 남자가 100mg을 복용한 후 뇨중 배출량이 복용후 3~5시간이 제일 높아 24시간내의 배출량이 도합 94.95mg에 달하였다. 그러므로 소변으로 주로 배출되며, 그 속도도 빠르고 중독작용은 축적되지 않는다. 4시간마다 각 50mg씩 2회 복용한다면 뇨중의 배출량에는 2번의 최고치가 나타나며 배출량의 최고농도는 4시간 동안 지속된다. 그러므로 임상응용에서는 4시간마다 1회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법제]
잡물 및 시든 잎을 없애 버리고 깨끗이 씻어 약간 축축하게 한 후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채취]
일년 내내 채취할 수 있다.
[맛과 성질]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맛은 쓰고 쓰고 성질은 차다.
1, <명의별록>: "맛은 쓰고 성질응 아주 차며 독이 없다."
2, <약성론>: "맛은 달다."
3, <본초강목>: "성질은 차며 맛은 조금 쓰고 짜다."
<뿌리>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1, <육천본초>: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조금 쓰다."
2,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귀경]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간(肝), 심(心),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1, <득배본초>: "족양명(足陽明), 수소음경(手少陰經)에 들어간다."
2, <본초재신>: "간(肝), 비(脾)의 2경(二經)에 들어간다."
3, <본초촬용>: "족궐음(足厥陰), 소음경(少陰經)에 들어간다."
[약의 효능과 주된 치료]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열을 내리며 해독하고 피를 차게 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온병(溫病)에 의한 고열과 번갈(煩渴), 유행성 감기, 급성 전염성 간염, 세균성 이질, 급성 위장염, 급성 폐렴, 단독(丹毒), 토혈, 코피, 황달, 이질, 후비(喉痺), 구창(口瘡), 옹저종독(癰疽腫毒)을 치료한다.
1, <명의별록>: "유행병에 의한 두통, 고열, 구창(口瘡)을 치료한다."
"남엽즙(藍葉汁)은 갖가지 약독(藥毒)을 풀고 맹독(猛毒), 사망독(射罔毒)을 제거한다."
2, <도홍경>: "상한(傷寒)을 치료하는데 많이 쓰이고 유행성 열독을 제거하는데 좋다."
"남엽(藍葉)은 해독을 잘 한다. 즙을 오심(五心)에 바르고 또한 번민(煩悶)을 없앤다. 또는 벌에 쏘인 독을 치료한다."
3, <본초강목>: "주로 열독(熱毒)에 의한 하리(下痢), 황달, 후비(喉痺), 단독(丹毒)을 치료한다."
"남엽즙(藍葉汁)은 반모(斑蝥), 원청(芫靑), 저계(樗鷄), 주사(朱砂), 비석(砒石)의 독을 없앤다."
4, <본초정>: "온역열독(瘟疫熱毒)에 의한 발광, 풍열(風熱)에 의한 반진, 옹양종통(癰瘍腫痛)을 치료하며 번갈(煩渴)을 제거하고 코피, 토혈을 멎게 하며 감식(疳蝕), 금창전독(金瘡箭毒)을 없앤다. 무릇 열이 있는 독은 남엽(藍葉)을 짓찧어 짜낸 즙을 쓰면 된다."
5,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열을 내리고 사화(瀉火)하며, 피를 차게 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출혈을 멎게 한다. 장염, 세균성 이질, 인후염, 편도선염, 이하선염, 감기에 의한 발열,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6, <강서초약>: "급성 간염, 폐결핵, 석폐(矽肺), 치통, 뱀에게 물린 상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치료한다."
<뿌리>
열을 내리며 해독하고 거풍(祛風)하며 습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유행성 B형 뇌염, 유행성 뇌척수막염, 감기로 인한 고열, 두통, 장염, 이질, 황달, 치통, 코피,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1, <식물명실도고>: "편두통을 치료한다."
2, <광서야생자원식물>: "난창(爛瘡)을 치료한다."
3, <복건민간초약>: "소염하고 통증을 멎게 하며 습기를 제거하고 거풍(祛風)한다."
4, <육천본초>: "피를 차게 하고 열을 내리며 피부의 열독(熱毒)을 제거한다. 반진, 혈소(血瘙), 지네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5, <형산민간초약>: "이질, 홍역을 앓고 난 후에 생긴 구강염, 열병으로 인한 두통을 치료한다."
6,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열을 내리며 사화(瀉火), 양혈(凉血)하고 해독하며 어혈을 없애고 출혈을 먹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장염, 세균성 이질, 인후염, 편도선염, 이하선염, 감기로 인한 발열,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내복: 11~18.5g(신선한 것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짓찧은 즙을 먹는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또는 달인 물로 씻는다.
<뿌리>
내복: 11~18.5g(신선한 것은 37.5~7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또는 달인 액으로 씻는다.
[배합과 주의사항]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비위허약(脾胃虛弱: 소화 기능 감퇴)한 자는 먹으면 안된다.
1, <신농본초경소>: "추위를 받아 소화기능이 감퇴한 자에게 쓰면 안 된다."
2, <본초종신>: "심위열독(心胃熱毒)이 아닌 자는 쓰면 안 된다."
3, <득배본초>: "신체허약으로 설사를 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대청과 관련해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대청(大靑)
성질은 몹시 차고[大寒]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돌림열병[天行熱疾]과 높은 열, 입 안이 헌 것, 열독풍(熱毒風)과 가슴이 안타깝게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心煩悶渴], 광물성 약중독[金石藥毒]을 낫게 하며 겸하여 종독(腫毒)에 바른다.
○ 봄에 푸른 자줏빛의 줄기가 돋는데 패랭이꽃(石竹)과 비슷하고 싹, 꽃은 붉은 자줏빛인데 마료(馬蓼)와 비슷하고 뿌리는 누르다. 음력 3월, 4월에 줄기와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대청잎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청엽(大靑葉) //대청잎, 대청(大靑)// [본초]
배추과에 속하는 2년생 풀인 대청(Isatis tinctoria L.)의 잎을 말린 것이다. 대청은 각지에서 심는다. 여름에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심경(心經),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혈열(血熱), 심열(心熱), 위열(胃熱)을 없앤다.
유행성감기, 황달, 반진, 발진, 단독, 옹종, 코피, 토혈 등에 쓴다. 유행성간염, 세균성이질, 급성위염, 급성폐렴, 뇌척수막염, 일본뇌염, 이하선염, 인후두염, 편도염, 구내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g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물에 달인 물로 씻거나 짓찧어 붙인다.]
대청에 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숭람(菘藍=판람근:板藍根)
기원: 십자화과(十字花科: Cruciferae)식물인 숭람(菘藍: Isatis tinctoria L.)의 뿌리, 경엽(莖葉)과 잎(葉)이다.
형태: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40∼100cm이다. 주근(主根)은 매우 길고 원주형(圓柱形)이며, 줄기는 많이 분지(分枝)를 하고 백분상(白粉狀)을 띤다. 잎은 단엽(單葉)이고 어긋나며, 근생엽(根生葉)은 장원상(長圓狀) 타원형(橢圓形)이고, 경생엽(莖生葉)은 장원형(長圓形)내지 장원상(長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까지이며 엽저는 전형(箭形)이고, 줄기를 반쯤 덮고 있고, 전록(全緣) 혹은 미세한 거치(鋸齒)가 있다. 화서(花序)는 총상화서(總狀花序)이며, 꽃받침은 4장이고, 꽃잎도 4장이며 황색(黃色)이고, 수술은 6개인데 4개가 발달되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각과(角果)이고 장원형(長圓形)이며 편평한 날개 모양이고 중륵(中肋)이 있으며 선단(先端)은 설형(楔形) 혹은 함몰되어 있다.
분포: 대부분 재배한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 서북(西北)과 강소(江蘇), 안징(安徽)등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indican등.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양혈(凉血).
참고문헌: <회편(滙編)> 상권. 59, 483, 497면.
주치: 유행성감모(流行性感冒), 시선염(腮腺炎), 일본뇌염(日本腦炎), 유행성뇌척수막염(流行性腦脊髓膜炎), 급성전염성간염(急性傳染性肝炎), 인후종통(咽喉腫痛).
용량: 하루 10∼5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부주(附註): 잎(대청엽=大靑葉)은 유행성감모(流行性感冒), 일본뇌염(日本腦炎), 폐렴(肺炎), 간염(肝炎)등에 사용하고 용량(用量)은 10-50g이며, 경엽(莖葉)은(청대=靑黛에서 취한 것) 맛이 짠데 열병발반(熱病發斑), 소아경간(小兒驚癎)등에 사용하고 외용(外用)으로는 단독(丹毒), 황수창(黃水瘡), 습진(濕疹)에 사용한다. 용량(用量)은 1.5∼3g이다.]
대청엽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청엽(大靑葉)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 대청(Isatis tinctoria Linne var. yezoensis Ohwi)의 잎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크게 차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양혈소반(凉血消斑)
해설: ① 약성이 몹시 차므로 해열 작용이 강하다. 따라서 외감성으로 인하여 고열이 있거나, 온병(溫病) 초기게 고열 및 신체에 반진이 돋고 정신이 혼몽한 증상에 활용되며, 홍역, 볼거리염, 급성간염, B형뇌염, 인후염 등에도 쓰인다. ② 열독(熱毒)으로 인한 반진과, 피부의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병증, 코피, 토혈 등에 활용된다.
성분: tryptophan, indican, isatan B, glucobrassicin, indigotin 등이 알려졌다.
약리: ①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서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뇌막염쌍구균, 폐렴쌍구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의 발육 억제 작용과 B형간염 억제 작용이 있다. ② 해열, 항염작용이 있다.
임상 보고: ① 소아감기감염증에 1회 4g을 하루 3~6회로 나누어서 복용시키고, ② 급성 인후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편도선염에 비교적 우수한 반응을 나타냈다. ③ B형뇌염에 1회 30g을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시킨 지 2~3일 후 해여 작용이 나타났다.]
◆ 대청엽, 대청뿌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잎이나 잎이 달린 어린 가지>
1, 유행성 B형 뇌염과 유행성 뇌척수막염의 예방
대청엽 18.5g, 황두(黃豆) 37.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하루에 한 제씩 연속 7일간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2, 유행성 B형 뇌염(일본뇌염), 유행성 뇌척수막염, 감기에 의한 발열, 이하선염
대청엽 18.5~37.5g, 해금사근(海今砂根) 37.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하루에 2제(劑)씩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3, 온독(溫毒)에 의한 발반(發斑)
대청 150g, 감초, 교(膠: 아교) 각 75g, 시(豉: 메주) 8홉, 물 1말을 넣고 감초와 대청을 3되반으로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시(豉)를 넣고 다시 3번 펄펄 끓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것에 교(膠: 아교)를 넣어 4회 복용할 분량으로 나누어 다 먹는다. 다 먹으면 또 배합한다. 7~8일 이내에 치료된다. 땀이 풀리지 않는 자 및 구토와 설사로 인하여 고열이 나는 자에게 매우 좋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4, 유행병에 의한 장열두통(壯熱頭痛), 전신에 완두만한 창(瘡)이 생긴 경우
대청 111g, 손으로 쪼갠 치자 2~7개, 서각(犀角: 가루) 37.5g, 시(豉) 5홉.
상술한 4가지 약물을 잘 게 썰고 물 5되를 넣고 2되로 되게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먹는다. 먹는데 특히 삼가할 것은 없다. [연년방(延年方), 대청탕(大靑湯)]
5, 홍역으로 인한 발진이 아주 빨갛거나 또는 약간 자줏빛이며 발진이 너무 많은 경우
대청, 원삼(元參), 생지(生地), 석고(石膏), 지모(知母), 목통(木通), 지골피(地骨皮), 형개(荊芥), 감초, 담죽엽(淡竹葉)을 함게 달여서 뜨거울 때에 먹는다. [단희맹(段希孟), 두진심법(痘疹心法), 대청탕(大靑湯)]
6, 풍진(風疹), 단독(丹毒)
대청을 짓찧어 찜질하면 없어진다. 먼저 자봉폄(磁鋒砭)으로 악혈(惡血)을 없앤다. [본초휘언(本草彙言)]
7, 열이 심한 황달
대청 75g, 인진(茵陳) 진구(秦艽) 각 37.5g, 천화분(天花粉) 29.6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방맥정종(方脈正宗)]
8, 무황달형 간염
대청엽 75g, 단삼(丹蔘) 37.5g, 대추 10개를 물로 달여서 먹는다. [산동중초약수책(山東中草藥手冊)]
9, 열병이 풀리지 않고 하리(下痢)가 매우 중하여 즉을 것 같은 증세
대청 150g, 감초, 적석지(赤石脂) 각 111g, 교(膠) 75g, 시(豉) 8홉에 물 1말을 넣고 3되로 되게 달여서 3회 복용할 분량으로 나누어 먹는다. 다 먹으면 다시 만들어 하룻밤에 2제를 먹는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대청탕(大靑湯)]
10, 어린 아이의 적리
청람(靑藍)을 짓찧은 즙 2되를 4회에 나누어 먹는다. [자모비록(子母秘錄)]
11, 열이 아주 심한 학질에 단지 열만 있고 한(寒)이 없는 증상
대청의 어린 잎을 짓찧은 즙을 생 백주(白酒)에 타서 복용한다. [방맥정종(方脈正宗)]
12, 폐렴에 의한 고열천해(高熱喘咳)
신선한 대청엽 37.5~75g을 짓찧은 즙에 꿀을 조금 넣고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에 2회씩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3, 기관지천식으로 인한 해수로 목소리가 울리고 목구멍에서 소리가 나며 침이 찐득찐득한 증상
남실(藍實)의 잎을 오랫동안 담갔다가 짓찧은 즙 1되를 빈속에 한 번에 복용하고 조금 있다가 행인(杏仁)의 즙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1~2일을 쉬고 상술한 방법으로 하여 다시 먹고 가래를 뱉으면 병이 낫는다. [매사집험방(梅師集驗方)]
14, 혈림(血淋), 요혈
신선한 대청엽 37.5~75g, 생지(生地) 18.5g을 달여서 빙당(氷糖)을 넣어 하루에 2회씩 먹는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5, 후풍(喉風), 후비(喉痺)
대청엽을 짓찧은 즙을 목구멍에 넣어 효과가 있으면 그만 둔다. [위생이간방(衛生易簡方)]
16, 목구멍과 입술이 붓고 입과 혀가 짓무르며 입이 달짝지근하고 얼굴이 화끈화끈 할 때
대청, 승마(升麻), 썰어 볶은 대황(大黃), 각 75g, 얇게 잘라 약한 불에 구운 생건지황(生乾地黃) 111g.
상술한 4가지 약물을 거칠게 찧어 체로 쳐서 가루를 만든다. 매 복용시 7.5g을 물 1잔을 넣고 2.59g으로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고 바로 낫는다. [성체총록(聖濟總錄), 대청탕(大靑湯)]
17, 어린 아이가 구창(구창)으로 인하여 젖을 먹지 못할 때
대청 18수(銖), 황련(黃連) 12수(銖)를 보드랍게 갈고 물 3되를 넣고 1되 2홉으로 되게 달여서 매회 1홉을 낮에 2회, 밤에 1회 먹는다. [천금방(千金方)]
18, 급성 전염병
신선한 대청엽을 깨끗이 씻고 짓찧어 아픈 곳에 바른다. 동시에 신선한 대청엽 37.5g을 달여서 먹는다. [천주본초(泉州本草)]
19, 뇌열(腦熱)로 인한 이롱(耳聾)
대청, 썰어 볶은 대황(大黃), 껍질을 벗겨낸 치자(梔子), 수치한 황기(黃芪), 승마(升麻), 수염뿌리를 없앤 황련(黃連) 각 37.5g, 박초(朴硝) 75g, 상술한 7가지 약물을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다. 정제한 꿀에 반죽하여 벽오동 열매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매회에 30환을 따뜻한 물로 먹는다. [성체총록(聖濟總錄), 대청환(大靑丸)]
20, 임파선염, 맹장수술후의 감염 등 염증
대청엽, 목부용엽(木芙蓉葉) 각 250g, 민들레 111g에 물을 넣고 12시간 가량 달여서 즙 2000ml를 취한다. 매회에 20ml를 하루에 3회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21, 부스럼과 땀띠의 치료와 예방
① 신선한 대청엽 111g을 달여서 하루에 한 제씩 먹는다.
② 대청엽 적당량을 진하게 달여서 박하유(薄荷油)를 적당히 넣어 하루에 2~3회씩 아픈 곳에 씻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22, 유행성 B형 뇌염(일본 뇌염)(임상보고)
수백례의 관찰에 의하면 치유율이 93~98%이다. 대다수의 병례는 복용 후 1~4일내에 체온이 정상으로 되고 두통도 없어지며, 기타 증상도 점차 완회되지만 병리반사의 대부분은 열이 내리고 3~5일 후에 없어진다. 임상관찰에서는 대청엽을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 경중형(輕重型)에 대한 효과가 비교적 좋았지만 극중형(極重型) 등 위독한 병례에 대해서는 중(中), 서(西) 의료법을 배합해야만 한다. 대청엽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치료에 있어서도 침구(鍼灸), 양약 등을 써서 증상에 대처하거나 변증시치의 원칙에 따라 다른 한약을 써야만 한다. 각 지의 보고에서 사용한 대청엽의 품종이 같지 않아서 십자화과의 숭람(菘藍)이 있는가 하면 쥐꼬리망초과의 식물인 마람(馬藍)이 있으며 일반 임상응용에서 구별하여 쓰지 않는다. 복용량 및 용법에 대해서는 달인액을 내복하지만, 5세 이하도 3.75~18.5g, 6~14세는 18.5~1냥을 3~4시간마다 1회 복용하며, 병세가 경감되면 4~6시간에 1회 또는 1일 3회 복용하도록 한다. 체온이 정상으로 되고 3일후면 복용을 중지한다. 혼수상태의 환자에게는 비질영양법(鼻膣榮養法)으로 주입하면 좋다. [중약대사전]
23, 상기도 감염의 예방 및 치료(임상보고)
매일 대청엽 18.5g을 물로 2번 달이고 혼합하여 연속 6일간 복용한다. 100명을 관찰한 결과, 복용후 발병자는 10%, 대조군(미복용) 250에서 발병자가 24%였다.
치료: 3세 이하는 1회 11.1g씩 1일 3~6회 달여서 복용한다. 168례의 소아 환자중 반수가 복용 후 4~12시간 이내에 열이 내렸고 평균 해열 시간이 약 17시간 정도였다. 이밖에 78례의 보고에 의하면 2~6세에는 1회 7.5~18.5g, 6~14세는 18.5~1냥을 달여서 1일 3~6회 복용하여도 효과가 있었다. 이밖에 대청엽, 관중(貫衆) 각 500g에 물 5000ml를 넣고 2000ml가 될 때까지 달여서 성인은 1회에 100ml(첫번째는 2배)씩 1일 3~4회 복용한다. 100례를 관찰한 결과 대부분의 병례는 1~3일 내에 체온이 정상적으로 되었고, 다른 증상도 점차 없어졌다. [중약대사전]
24, 유행성 감기(임상보고)
대청엽의 달임 제제를 1회 10ml(생약 1냥에 상당한다)를 1일 3회, 연속 3~5일 복용한다. 치료한 24례중 9례는 1일내에 체온이 정상적으로 되었고, 그외는 2~6일 이내에 체온이 정상적으로 되었다. [중약대사전]
25, 홍역에 합병한 폐렴(임상보고)
100%의 대청엽 시럽(syrup)제와 100% 민들레의 농축 달임액을 같은양 혼합하여 내복시킨다. 1세당 3~5ml를 1일 3회 복용시킨다. 어린이의 홍역에 합병한 폐렴을 치료한 150례중 대부분이 4~5일에 증상과 병증이 없어지고 앓던 어린이는 건강해지고, 호흡이 정상으로 되며 식욕은 증진되고, 흉부의 X선 투시에서 음영(陰影)이 없어졌다. 1개월의 관찰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26, 만성 기관지염(임상보고)
대청엽 111g에 호퇴엽(호퇴엽) 1냥, 협복자(莢菔子) 18.5g을 배합한 것을 1일량으로 하여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52례를 관찰한 결과 단기간내의 유효율이 75%였다. 진해(鎭咳) 거담(祛痰) 작용이 비교적 좋고,평천(平喘) 작용은 뚜렷하지 않다. 단순형에 대한 효과는 폐기종이 합병된 경우보다 좋다. [중약대사전]
27, 급성 전염성 간염(임상보고)
급성 보통형 전염성 간염에 대한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 대청엽에 단삼(丹蔘), 울금(鬱金), 관중(貫衆), 대추를 배합하여 100례의 급성 무황달형 전염성 간염을 복방 치료한 결과 유효율이 94%에 달하였다. 대청엽을 복용한 후 대부분이 3~10일 이내에 자각 증상이 없어지거나 거의 없어졌으며, 간 기능검사에서는 일반적으로 2~20일내에 회복되었거나 거의 회복되었다.
용법: 대청엽(요람=蓼藍)을 성인은 1회 1냥을 물로 달여서, 병세의 경중에 따라 1일 3~6회 복용한다. [중약대사전]
28, 구단(鉤端) 스피로헤타병(임상보고)
대청엽(쥐꼬리망초과의 마람:馬藍)을 성인은 1회 37.5~55.5g, 5세 이하의 소아는 1세당 3.75g, 6~12세는 22.2~29.6g, 12세 이상은 33.3~1냥을 달여서 1일 4~8회 복용한다. 치료한 41례중 대다수의 병례는 복용 후 1~2일 이내에 체온이 정상적으로 되는 동시에 중독 증상도 없어졌다. 치료효과가 뚜렷한 것이 68.2%였다. 페니실린으로 치료한 그룹과 대조해 보면 치료효과가 절대 작지 않으며 양자를 병용하면 효과는 더욱 좋아질 것이다. [중약대사전]
29, 세균성 이질 및 급성 위장염(임상보고)
성인은 매일 건조시킨 대청엽(대부분은 마편초과의 노변청:노변청, 일부는 쥐꼬리망초과의 마람:馬藍) 45g의 달인액을 1회에 돈복하거나 90g의 달인액을 2회로 나누어 복용하고, 연속 복용해서 치유되면 1~2일 후에 복용을 중지한다. 세균성 이질(그 만성이 1례, 그 외는 급성) 및 급성 위장염을 300례 남짓 치료한 결과 모두 비교적 좋은 효과가 있었다. 치료 후 열이 완전히 내리기까지 1일정도 걸리며 배변횟수와 대변의 외관이 정상으로 되었으며, 또, 현비경 검사에 음성으로 되기까지 평균 5일이 걸리지 않으며, 추적 조사결과 재발하거나 만성으로 된 것이 없었다. 이 방법은 이전에 어린 아이의 설사를 치료하는 데 쓴 적이 있고 비교적 좋은 효과를 얻었다. [중약대사전]
30, 급성 충수염(임상보고)
매일 대청엽 111g을 3회에 나누어 달여서 복용하거나 대청엽 1냥에 원호(元胡), 목향(木香), 향부(香附), 적작(赤芍) 각 11.1g을 배합해서 달여 복용하며 13례를 치료한 결과 모두 치료 효과가 있었다. 대다수는 복용후 2~6일 이내에 동통과 압통(壓痛)이 없어지고 백혈구와 체온은 정상으로 되었지만 1례는 9일째만에 압통이 없어졌다. 대청엽은 여러 가지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 위에서 서술한 질병을 치료한 것 외에 임상에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구강과, 오관과 등에서 감염성질환, 예를 들면 급성 전염성 임파구증다증, 담관염(膽管炎), 다발성 부스럼, 산욕열(産褥熱), 유선염, 유산후의 감염, 편도선염, 편도주위 농양, 치주염 등에 널리 응용하여, 정도는 다르지만 효과가 있다. 이밖에 구강 궤양 환자 1례에서 대청엽(마편초과의 식물인 노변청)의 액을 주사하였을 때 혈뇨반응이 일어났으며 투약을 중지하고 대증처리를 진행한 결과 바로 멈추었다는 보고도 있다. [중약대사전]
<뿌리>
31, 유행성 B형 뇌염, 유행성 뇌척수막염, 감기로 인한 발열, 이하선염
대청뿌리 75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2제씩 먹는다. [강서초약(江西草藥)]
32, 열리(熱痢)
대청뿌리 11.1~18.5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33, 편두통
대청뿌리 37.5~75g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식전에 먹는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34, 편정(偏正)두통,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대청뿌리, 취모단(臭牡丹)의 뿌리 각 37.5g과 달걀 2개를 함께 달인 물을 마시고 달걀을 먹는다. [호남농촌상용중초약수책(湖南農村常用中草藥手冊)]
35, 고열두통 등 증상
대청뿌리 18.5~37.5g과 신선한 석고(石膏) 55.5~75g을 함께 달여서 먹는다. [중의약연구자료회편(中醫藥硏究資料滙編)]
36, 류마티스성 관절통
대청뿌리 37.5~75g, 돼지 족발 1개에 술과 물을 각 절반씩 넣고 약한 불에 푹 끓여서 먹는다. [복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37, 직장 궤양 출혈
대청뿌리, 고삼(苦蔘)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중의약연구자료회편(中醫藥硏究資料滙編)]
38, 습관성 코피
대청뿌리, 산모(山茅), 우즙(藕汁: 연뿌리즙)을 함께 달여서 먹는다. [중의약연구자료회편(中醫藥硏究資料滙編)]
39, 홍역을 앓고 난 후의 번란(煩亂), 해수담다(咳嗽痰多)
작은 덩이 뿌리가 있는 대청뿌리 37.5g, 담죽엽(淡竹葉) 18.5g, 상엽(桑葉) 7.5g, 치자(梔子) 18.5g을 함께 달인 물을 차대신 마신다. [중의약연구자료회편(中醫藥硏究資料滙編)]
40, 황달
대청뿌리 37.5~75g, 돼지 간 75g, 백초상(百草霜: 농촌에서 모시:茅柴를 태우고 솥밑에 남은 재) 11.1g에 물을 넣고 달여서 먹는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41, 위화(胃火)로 생긴 치통
대청뿌리 37.5~75g을 물로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즙으로 오리알 2개를 삶아 먹는다. [강서민간초약험방(江西民間草藥驗方)]
대청뿌리에 관해서 <식물명실도고>에서는 "대청은 잎의 길이가 4~5치 되고 5쪽의 둥근 자줏빛의 꽃이 핀다. 열매는 처음 달렸을 때에 파랗지만 익으면 검게 된다. 열매를 맺은 때에 꽃잎이 아직 있는 것은 마치 쟁반같다. 그곳 사람들은 누구나 대청을 알며 더울 때에는 음료수로 하여 갈증을 푼다. 상(湘)의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삼지선(三指禪)> 이라는 책에 '담파파근(淡婆婆根)으로 편두통을 치료하면 기묘한 효과가 있다.'라고 하였기에 내가 찾아 채취한 것이 대청(大靑)이다. 시골사투리에서 변한 것이다."고 적고 있다.
대청엽에 관해서 <본초강목>에서는 "대청은 심위(心胃)의 열독을 푸는 것이며 다만 상한(傷寒)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주굉(朱肱)의 <활인서(活人書)>에는 상한발적반번통(傷寒發赤斑煩痛)의 치료에 서각대청탕(犀角大靑湯)과 대청사물탕(大靑四物湯)이 있다. 그러므로 이상선(李象先)의 <지장부(指掌賦)>에 이르기를 '양독(陽毒)에 광반번란(狂斑煩亂)하면 대청(大靑)과 승마(升麻)로 위독한 상태를 피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여러가지 람(藍)은 모양이 다르지만 성미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모두 독을 없애고 해열할 수 있지만, 목람엽(木藍葉)의 효력이 약간 못한 것 같고 람자(藍子)는 전문적으로 요람(蓼藍)을 쓴다. 천을 파랗게 염색하는 것에 쓰는 전(澱)은 벤 람(藍)을 물에 담가 석회를 넣어 가라앉힌 것이며 성미가 매우 다르며 남즙(藍汁)과 같이 논하지 못한다. 어떤 사람이 구토에 걸려 옥곤(玉壼)의 제환(諸丸)을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납즙(藍汁)을 먹어 치료되었다. 이것도 그 살충(殺蟲), 강화(降火)하는 효능을 이용한 것이다. 이런 것은 알아 두어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 중국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약초 치료에 대청엽을 활용하고 있다. 대청엽 및 뿌리가 우리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대단함을 볼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대청엽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日本야후+美國야후+中國야후: 1, 2, 3,
※ 참조: 청대 무엇인가?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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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비슷한 식물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청엽의 모습]
사진 출처: 중국본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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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황 [大黃]? 그 효능
신농본초경 하품에 수재되어 있으며, 준열하고 쾌속하여 ‘장군(將軍)’ 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기원에 따라 금문계(錦紋系)와 토대황계(土 大黃系)로 나윕니다. 우리나라에는 백두산 부근에서 자생하는 장군풀 Rheum coreanum Nakai이 금문계에 속하고, 토대황계로는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 는 대황 R.undulatum L.이 자생하고 있습니다.가장 많은 국산 종대황은 청열작용은 다소 있으나 사하작용이 거의 없어 약용으로는 쓸 수 없고 황색염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국 장엽대황을 쓰시는 것이 좋은데 구하기가 힘듭니다.
특품은 뿌리가 크고 단면이 황갈색-황색-적갈색이고 면문이 있는 것입니다.
생대황을 절편하는 것은 깨끗이 씻은 후에, 맑은 물에 담구어서 60% 정도 수분의 흡수가 되었으면 꺼내어 용기에 담아 두었다가 내부에까지 수분이 흡수되어 눅눅해지면, 3㎜ 두께의 후편이나, 1㎝의 입방괴로 썰어서 그늘이나 화력으로 건조시킵니다.
醋대황은 깨끗한 大黃片을 용기 안에 넣고, 일정량의 米醋를 골고루 뿌려 전체에 균등하게 흡수하도록 3∼4시간 기다려 흡수가 다 되었으면, 약 볶는 솥 안에 넣고, 文火로 가열하면서 계속 뒤집으며 炒하되, 표면이 심황화색을 나타낼 때 꺼낸 다음 시원한 그늘에 펼쳐서 건조시키는데 대황편 10㎏에 米醋 1.5ℓ가 소요됩니다.
熟대황깨끗한 大黃片이나 塊를 취하여, 일정량의 약주를 골고루 뿌려서, 용기 안에 넣고 밀폐시켜 두었다가 위를 잘 덮은 후에, 武火로 가열하여 蒸熟하되 약물의 내외가 모두 흑갈색을 나타낼 때에 꺼내서 그늘이나 햇볕 아래서 건조시킵니다. 大黃 10㎏에 약주 3ℓ가 소요됩니다.
대황炭은 깨끗한 대황편이나 괴를 약 볶는 솥 안에 넣고, 武火로 가열하며 연기가 나올 때까지 볶되, 표면이 초흑색, 내부는 심갈색인데, 맑은 물을 조금 뿌려서 불똥이 생기는 것을 막고, 다시 약간 볶아 건조시킨 후에 꺼내어서 시원한 그늘에 펼쳐 놓습니다.대황(大黃)이란 이름은 색깔이 누렇고 그 매우 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이명으로 장군(將軍)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오래된 것을 배출시키고 새로운 것을 공급하는 것이 적을 무찌르고 태평한 시절을 이르게 하는 장군과 비슷한 점이 있어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입에 넣고 씹으면 가는 모래를 씹는 느낌이 있고 침을 황색으로 물들이며 약성은 떫고 쓰며 차다.[苦寒]
대황은 사하작용으로 장위를 세척하고 대사를 촉진하며 열성변비와 복부창만을 치료한다. 화를 내려 두통, 충혈, 인후통, 변비, 이질 설사와 코피, 토혈, 종기, 허열에 효과가 있고 이뇨, 부종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대장운동촉진, 사하작용, 해열, 체온강하, 담즙분비 촉진, 혈액응고 시간 단축, 항균, 이뇨, 간기능 보호 등이 보고되었다.
대황은 뿌리의 피층이 제거되면 바깥면이 황갈색~엷은 갈색이고 흰색의 가는 그물눈 모양이 있으며 질은 치밀하고 단단하다. 갈색의 작은 원이 방사상으로 선문과 같은 조직으로 되어 있고 이 조직은 고리모양(環狀)으로 배열되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산재되어 있다.
5. 소루장이 무엇인가 ?효능
항암 피부병 변비 출혈 화상 백혈병 소화불량
▶ 살균작용, 수렴작용, 지혈작용, 강장, 변비, 토혈, 설사, 급성간염, 만성기관지염, 방광염, 담낭질병, 비장질병, 혈액질병, 림프절질병, 기침, 땀띠, 머리비듬, 콩팥질병, 궤양, 진해, 거담, 천식, 식욕증진, 수면개선, 면역력 향상, 감기 예방, 소화불량, 복통, 복창, 설종, 복어중독, 폐결핵, 옴, 대장염, 이질, 구토, 습진, 피부병, 아토피, 입안염증, 치조농루, 소양증, 태선, 위염, 기능성 자궁출혈, 치질, 탈모증, 장출혈, 황달, 생선중독, 화상, 각종암, 백혈병, 뇌종양, 위암, 폐암, 간암, 피부암을 다스리는 소리쟁이
소리쟁이는 마디풀과 소리쟁이속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길가나 들 등의 약간 습한 곳에 많이 자란다. 높이는 30~80센티미터까지 자라며, 뿌리에서 나오는 근출엽은 굵은 잎자루가 달려 있고, 줄기의 잎은 잎자루가 짧고 가늘며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양끝이 좁다. 6~7월에 연초록색 꽃이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날개가 있는 열매가 달린다.
마디풀(여뀌과)과는 전세계에 30속 8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1속 58종이 있으며 소리쟁이속에는 수영(괴싱아), 애기수영(애기괴싱아), 돌소리쟁이, 묵밭소리쟁이(묵밭송구지, 묵밭소루장이), 호대황(넓은잎송구지, 진들대황),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좀소리쟁이, 개대황(들대황), 금소리쟁이등이 자라고 있다. 잎이 주름져 있으며 뿌리가 비대하고 다육질이며 땅속에 깊숙히 파고 내리는 다년생 식물로 생명력이 대단히 끈질겨서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잡초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리쟁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잎이 주름져 있어 바람이 불면 쏴아- 하는 소리가 나며 또는 늦여름에 열매가 익으면 바람이 불 때 요란한 소리가 난다고 하며, 또는 줄기가 서로 부딪힐 때 소리가 난다고 하여 소리를 내는 소리꾼이라는 뜻으로 '소리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실제 소리쟁이는 노래를 직업으로 하는 가수를 뜻하기도 하는데 식물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여 소리쟁이 대신 '소루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소리쟁이가 그렇게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는 이유는 종자가 땅에 떨어져 빠른 시간내에 정착되는 능력이 탁월하고, 한해에 빨리 자라 꽃이피며, 많은 종자를 생산하는 능력과 또한 종자가 토양 중에서 장기간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특성이 있어 토양중에서는 80년간 살아있을 수 있고 물속에서는 42개월 동안 즉 3년 반동안 생존할 수 있다고 한다. 종자가 가벼워 바람에 날려 널리 전파되거나 종자를 먹은 야생조류와 소의 소화기관을 거쳐도 수명에 손상을 받지 아니하여 이들에 의해서도 널리 전파된다고 한다. 토양 속 깊숙히 파고드는 다육성이며 양분을 많이 저장하고 재생력이 강한 곧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번식을 종자와 뿌리 두가지로 하기 때문에 더 잘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소리쟁이의 뿌리는 8~9월 또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는데 일년중 어느때나 채취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성분은 뿌리에는 크리소파놀산(chrysophanic acid), 옥시안트라퀴논(oxyanthraquinone)의 유도체인 에모딘(emodin), nepodin(즉 2-acetyl-1.8-dihydroxy-3-methyl-naphthaline), 탄닌(tannin), 수산 등이 들어 있다. 이 식물에는 일종의 혈당 강하 성분(융점 103~104℃)도 들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소리쟁이뿌리 팅크제는 in vitro에서 여러 종류의 병원성 진균에 대하여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뿌리의 탕액과 Asia A형 influenza virus를 in vitro에서 직접 접촉시킨 다음 닭의 배에 주입하면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고 요막액(尿膜液) 단백질이 크게 내려가는 작용이 있다.
소리쟁이뿌리의 탕액을 농축한 다음 알코올로 추출한 것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 급성 단구성 백혈병, 급성 과립구성 백혈병의 환부 혈구 탈수소 효소에 대하여 억제 작용(시험관내 methylene blue 탈색 시험법)이 있는데, 전자 2개의 백혈구 흡수에 대해서는 상당한 억제 작용(와루블그호흡기 측정법)이 있다. 소리쟁이뿌리는 초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대량 사용하면 유독하다. emodin의 약리 작용은 대황과 비슷하다.
동속 식물인 단산모(團酸模: Rumex confertus Willd.)의 알코올 추출물 수용액은 동물에 대해 지속적인 중추성 혈압 저하 작용이 있다. 대황과 비슷하며 소량이면 수렴 작용이 있고 다량이면 가벼운 설사 작용이 있다. 반사적 이담 작용, 지혈 작용도 어느 정도 있다.
소가 소리쟁이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위에 이상을 일으켜 피부염에 걸린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소리쟁이는 초산을 함유하고 있어 대량으로 복용하면 중독되기 때문이다.
주의사항으로 중국의 <본초휘언:本草彙言>에서는 "비위허한, 설사로 식사가 불가능한 사람은 절대로 복용하면 안 된다."라고 기록하며, <사천중약지:四川中藥志>에서는 "비가 허하여 설사하는 자는 금기한다."라고 알려준다.
소리쟁이의 연하게 올라오는 어린잎은 맛도 좋고 나물로 먹어도 일품이다. 하지만 다 자라서 억센 잎은 미끌거리면서 먹기가 거북하다. 소리쟁이뿌리는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성이 약간 있다. 열을 내리고 통변, 이수, 지혈,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변비, 임탁, 황달, 토혈, 장풍((腸風), 기능성 자궁 출혈, 탈모증, 개선, 옹종, 타박상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으로 만들어 먹거나 달여서 물엿처럼 고아서 쓰거나 술에 담가 먹거나 가루내어 먹기도 한다. 소리쟁이는 강장 효과도 있어 임포텐츠(독일어에서 유래한 음위증인 성적불능증을 말함)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르거나 식초를 섞어서 바르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수산등을 함유하고 있어 변을 잘 볼 수 있도록 완하작용을 한다. 변비에는 소리쟁이뿌리를 10~30그램까지 체질에 따라 알맞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 버짐이나 피부병, 종기에 생뿌리를 갈아서 즙을 낸 후 같은 양의 식초와 섞어서 환부에 자주 붙이면 좋다.
소리쟁이의 열매를 <당본초>에서는 양제실(羊蹄實)이라고 부르는데, <본초연의>에서는 금교맥(金蕎麥)이라고도 부른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적리, 백리, 여러 가지 이질, 부인의 혈기를 치료한다. 하루에 4~8그램을 복용한다.
소리쟁이의 잎은 <일화자제가본초>에서 양제엽(羊蹄葉)이라고 하는데, 성분은 quercitrin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C도 많이 들어 있다. <본초강목>에서는 소리쟁이의 잎을 맛은 달고 성질은 활(滑) 즉 미끄러우며 차고 독이 없다고 기록한다. 주로 장풍변비(腸風便秘), 소아감적(小兒疳積), 목적(目赤), 설종(舌腫),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 찧어서 바른다. 또는 달인물로 양치질을 한다.
<일화자제가본초>에서는 "소아 감충(疳蟲)을 치료한다. 호이어(胡夷魚), 규어(鮭魚), 단호어(檀胡魚)의 독을 제거한다. 채소로 먹기도 한다. <본초강목>에 기재된 호이어, 규어는 복어의 별명이다. 단호어에 대해서는 미상이다."라고 함으로 복어 중독을 해독하는데 사용되었음을 볼 수 있다. <전남본초도설>에서는 "장풍하혈, 변비를 치료한다. 잎을 태양혈(太陽穴)에 붙여 급성 화안(火眼: 급성결막염)으로 인한 동통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민간에서 위장병 전반에 사용되며 소리쟁이 새싹을 삶은 물을 먹고 위암을 고쳤다고 한다.
주의사항으로 <식료본초>에서는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며, <본초도경>에서는 "많이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며, <본초연의보유>에서는 "많이 먹으면 대부(大腑)가 설활(泄滑)될 수 있다."고 경고를 주고 있다.
소리쟁이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양제근(羊蹄根) //소리쟁이/, 동방숙(東方宿), 연충륙(連蟲陸), 귀목(鬼目), 축(蓄)// [본초]
여뀌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소리쟁이(Rumex crispus L.)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란다. 가을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말린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좀 있다.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해독하며 출혈을 멈추고 살충한다. 살균작용, 수렴작용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다량에서는 설사를 일으키는 데 이것은 성분 안트라키논 화합물에 의한 것이다.
변비, 토혈, 설사, 이질, 구토, 습진, 옴, 소양증(瘙痒症), 태선(胎癬)등에 쓴다. 위염, 대장염에도 쓸 수 있다. 하루 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즙을 짜서 바른다.]
소리쟁이 대해서 북한에서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송구지(Rumex crispus L.)
다른 이름: 소리쟁이
식물: 높이 60~12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버들잎 모양이다. 연한 풀색의 작은 꽃이 줄기끝에 이삭을 이룬다.
각지의 물기 있는 들판에서 자란다.
성분: 신선한 잎에 200mg%, 마른잎에 1,000mg%의 아스코르브산이 있다. 전초에는 크리소파놀, 에모딘, 브라시딘산, 프란굴라에모딘과 기타 안트라퀴논 유도체, 싱아산칼슘, 정유, 탄닌질이 있다. 뿌리에는 이밖에 루미신, 싱아산, 라나틴, 점액, 피스시엔, 3~6%의 탄닌질, 4.2%의 옥시메틸안트라퀴논이 있다.
열매와 뿌리에서 크리소파네인(크리소파놀-1-글루코시드), 네포딘, 피스시온, 네포시드, 전초에서 히페로시드, 쿠에르세틴, 루틴을 분리하였다.
작용: 뿌리 우림약은 살균작용과 수렴작용이 있다. 살균작용은 안트라글루코시드와 탄닌글루코시드에 의하여 나타난다.
응용: 뿌리는 적은 양을 수렴성 건위약으로 적리, 설사, 구토, 위염, 대장염에 달여 먹으며 많은 양은 설사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짓찧어 개선, 음종에 붙인다. 뿌리를 달여 방광염, 담낭질병, 열내기장애, 비장질병, 피질병, 림프절질병, 여러 가지 종양 특히 암 치료에 쓴다. 그리고 발한 해열약으로 감기, 폐결핵, 기침, 기관지염에, 이뇨약으로 콩팥질병에, 기타 벌레떼기약으로도 쓴다.
어린잎은 위장염, 소화불량증, 장출혈에 달여서 먹는다. 또한 잇몸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입가심한다.
뿌리와 잎을 짓찧어 습진, 옴, 피부꽃돋이, 태선, 선병, 궤양, 가려움증, 고름집에 바른다.
참고: 중국에서는 송구지뿌리를 토대황, 양제근이라고 한다.
참소리쟁이뿌리의 약리작용
뿌리 달임물은 급성림프성 백혈병, 급성단구성 백혈병, 급성과립성 백혈병 환자의 혈구 탈수소 효소를 억제하며 백혈구의 호흡도 억제한다. 그리하여 백혈구를 줄인다. 또한 뿌리 알코올 추출물은 여러 가지 병원성 진균을 억제한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피부병에 쓴다. 머리피부염, 마른버짐, 외음부습진, 피부습진, 완고한 옴에 생뿌리즙 또는 뿌리가루를 식초에 개어 바른다. 뿌리 달임액을 졸인 것은 백전풍에 바른다. 뿌리 달임액(30:200)은 자궁출혈, 코피 등에 피멎이 효과가 있으며 급성 편도염 치료에도 먹는다. 급성 황달형 간염 치료에도 쓴다(참소리쟁이뿌리 30그램, 질경이씨 30그램, 인진호 30그램). 참소리쟁이뿌리는 대황 대용으로도 쓰며, 흔히 5~3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소리쟁이의 항암작용에 대해서 중국의 중의사 상민의의 <항암본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우이대황(牛耳大黃, 소리쟁이 양제근:羊蹄根)
맛은 쓰다. 활혈(活血)하고 보정(補精)하며 장력(壯力)한다. -<초본편방>
이약은 여뀌과의 소리쟁이(Ru-mex crispus L.)의 뿌리로서 양제근, 토대황이라고도 한다(한국,중국, 일본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역자).
뿌리에는 대황소:大黃素(Emodin), 크리소파네인(Chrysophanein)이 들어 있다.
[항암 약리]
좀흰생쥐에 육류(肉瘤)를 접종한 6일 뒤에 소리쟁이 뿌리의 알코올 추출물을 피하에 주사하였더니 48시간 뒤에 종양 파괴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인정되었다. 소리쟁이 뿌리의 산성 추출물은 효력이 더 강하였다.
[시용 방제]
급성백혈병: ① 소리쟁이뿌리 30~60그램을 하루 1첩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내과수책).
② 소리쟁이뿌리, 지치뿌리 각 30그램, 저앙앙(猪秧秧: 갈퀴덩굴) 60그램, 목단피 9그램을 하루 1첩씩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실용항암약물수책).
[역대 평의]
<민동본초>: "열을 제거하고 살충하며 고름을 배출하고 독을 빼낸다. 백독창(白禿瘡: 탈모증), 선(癬: 옴), 정(疔:얼굴에 생기는 악성 종기), 절(癤: 부스럼)을 다스린다."
<고원중초약치료수책>: "청혈하고 양혈하며 윤장하고 통변한다. 급성 간장염, 폐경하며 복장하는 증, 무명종독증을 다스린다."
<중경초약>: "소리쟁이 뿌리와 돼지 살코기를 한데 고아 먹는다."
<길림중초약>: "양의 족발 15그램, 선퇴(蟬退: 매미허물) 3개, 하루 2첩씩 물로 달여서 먹는다."
<사천중약지>: "비가 허하여 설사하는 자는 금한다."
[편자 주해]
미국에서는 미국 소리쟁이(R. hymenosepulus)의 뿌리 침출액으로 피부암을 치료하였다. 용법은 침출액을 가제에 묻혀 환처에 붙이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다.]
소리쟁이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우이대황(牛耳大黃
미다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소리쟁이(Rumex crispus Linne)의 뿌리이다.
성미: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양혈(淸熱凉血), 화담지해(化痰止咳), 통변살충(通便殺蟲)
해설: ① 급성간염에 유효하며, ② 만성기관지염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③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자궁 출혈, 혈소판감소성자반 등에도 활용되며, ④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성분: emodin, chrysophanic acid, chrysophanein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약물 달인 물은 진해, 거담, 천식을 가라앉힌다. ② 연쇄상구균,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등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③ 항암효과도 인정되었다.
임상보고: ① 만성기관지염에 현저한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식욕증진, 수면 개선, 신체의 면역력 향상 및 감기 예방 작용을 나타냈다.]
소리쟁이의 다른 이름은 양제[羊蹄, 동방숙:東方宿, 연충륙:連蟲陸, 귀목:鬼目: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패독채근[敗毒菜根: 영류검방(永類鈐方)], 양제대황[羊蹄大黃: 경신옥책(庚辛玉冊)], 토대황[土大黃: 전남본초(滇南本草)], 우설근[牛舌根: 진강부지(鎭江府誌)], 우설대황[牛舌大黃: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계각대황[鷄脚大黃: 중국약실험연구(中國藥實驗硏究)], 축[蓫: 명시경(名詩經)], 오채[惡菜: 모시전(毛詩傳)], 촉[荲: 광아(廣雅)], 우퇴[牛穨: 육기(陸璣), 시소(詩疏)], 축[蓄: 명의별록(名醫別錄)], 독엽[禿葉: 도홍경(陶弘景)], 저이타[猪耳朶: 구황본초(救荒本草)], 독엽[禿葉, 천왕엽:天王葉: 전남본초도설(滇南本草圖說)], 패독채[敗毒菜, 우설채:牛舌菜, 수황근:水黃芹: 본초강목(本草綱目)], 우설편[牛舌片, 야라복:野蘿蔔, 야군달:野莙薘, 대두황:大頭黃, 양이타:羊耳朶, 선초:癬草: 니박이양제:尼泊爾羊蹄, 우아황초:牛兒黃草, 니박이산모:尼泊爾酸模, 우아대황:牛兒大黃, 단산모:團酸模: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송구지, 소루장이, 소리쟁이, 참송구지, 솔구지, 솔쟁이 등으로 부른다.
◆ 소리쟁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기능성 자궁 출혈(임상보고)
말린 소리쟁이뿌리 30그램을 달여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또는 소리쟁이뿌리 분말 3그램을 끓여 1일 3~4회 충복(沖服: 달이지 않고 먼저 그릇에 담아 두었다가 달여진 약탕을 부운 다음 잘 섞어서 복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42례를 치료했는데 평균 4일만에 지혈되었다. 중증 33례 중 현효 13례, 유효 17례, 무효 3례였다. 경증 9례 중 현효 4례, 유효 4례, 무효 1례였다. [중약대사전]
2, 타박상
신선한 소리쟁이뿌리 적당량을 짓찧어 술로 볶은 다음 뜨겁게 하여 환부에 바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3, 대변이 갑자기 굳어져 불통할 때
소리쟁이 뿌리를 37.5그램을 썰어서 물 큰컵으로 1컵에 넣고 6할이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데워서 한 번에 복용한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4, 산후 풍비(風秘: 풍이 침입하여 생긴 변비)
소리쟁이뿌리를 썰어 즙을 2~3숟가락 짜내어 물 반컵을 붓고 달여 1~2번 끓인 후 따끈한 것을 공복에 복용한다. [본초연의(本草衍義)]
5, 적백탁(赤白濁)
소리쟁이뿌리를 1회 12~20그램을 달여 복용한다. [중의약실험연구(中醫藥實驗硏究)]
6, 습열에 의한 황달
소리쟁이뿌리 5푼(약 2그램)과 오가피 5돈(약 20그램)을 달여 복용한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7, 급성결막염
잎을 태양혈(太陽穴)에 붙여 급성 화안(火眼: 급성결막염)으로 인한 동통을 치료한다. 화안은 지금의 급성 결막염에 해당하며 양쪽 눈이 충혈되고 아프면서 발열, 두통 등의 증세를 수반한다. 소리쟁이 잎을 짓찧어 눈의 바깥쪽 모서리의 귀 앞 머리카락이 시작하는 곳 사이로 오목한 곳인 태양경혈에 붙이면 된다.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8, 무좀
소리쟁이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낸 것 20g을 70% 알콜 100ml에 담가 만든 우린 액을 하루 2-3번씩 바른다. 또한 신선한 소리쟁이뿌리를 짓찧어 짜낸 즙을 국소에 발라도 좋다. 소리쟁이뿌리 우림액은 무좀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리쟁이뿌리는 피부병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병원균들에 대한 억누름 작용을 한다. 소리쟁이를 식초에 담가 발라도 좋다. [동의처방대전(東醫處方大全)]
9, 생선중독
어린잎을 삶아 먹는다. 어린 잎은 생잎 그대로 쌈으로 싸서 먹기도 하지만 일단 데쳐서 식용하는 것이 좋다. 수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데친 후 한동안 놔두면 산화되어 푸른 빛이 누렇게 변색되므로 데친 즉시 먹도록 한다. [생활한방(生活韓方)]
10, 장풍(腸風), 치질에 의한 하혈
소리쟁이 잎 1공기를 부드럽게 쪄서 복용한다. [두문방(斗門方)]
11, 현옹(縣癰), 인후에 난 식육(息肉: 류(瘤: 혹), 설종(舌腫)
소리쟁이잎을 물에 달여 즙을 입에 문다. [천금방(千金方)]
12, 구창(口瘡: 입안에 나는 부스럼)
신선한 소리쟁이 잎 적당량을 찬밥과 같이 짓찧어 붙인다.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
13, 두풍백설(頭風白屑: 머리가 늘 가려우며 비듬이 생기는 피부병)
소리쟁이뿌리를 햇볕에 말려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 후 양쓸개즙으로 개어 머리를 닦은 다음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14, 초기 한반(汗斑: 땀띠)
붕사(硼砂)를 가루내어 신선한 소리쟁이뿌리에 묻혀서 문지른다. 또는 신선한 소리쟁이뿌리만으로 환부를 문지른다. 초기 증상에는 효과가 있다. [중의약실험연구(中國藥實驗硏究)]
15, 누류습선양(瘺瘤濕癬癢)
누류습선양(瘺瘤濕癬癢)이 점차 퍼져 가려워서 견디기 어렵고 굵으면 누런 물이 나오며 병이 나은 다음에도 다시 재발하면 소리쟁이뿌리의 흙을 털어 버리고 잘게 썰어 짓찧은 것을 한 시간 붙인 다음 찬물로 씻는다. 하루 한번 바른다. 분말로 만들어 뿌려도 된다. [이참암본초(履巉岩本草)]
16, 선창(癬瘡: 버짐)이 오랫동안 낫지 않는 증상
소리쟁이 뿌리를 짓찧어 즙을 짜내어 소량의 이분[膩粉: 염화 제일수은을 법제한 경분(輕粉)]으로 개어 고제(膏劑)로 만들어 선(癬:버짐)에 3~5회 바른다. 환부가 마르면 돼지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간요제중방(簡要濟衆方)]
17, 세선(細癬)
소리쟁이 뿌리를 연마석 위에서 고주(苦酒)을 섞으면서 갈아 창 위에 바른다. 이때 먼저 창을 긁어 버리고 불에 쪼여 말린 다음 4~5회 바른다. [천금방(千金方)]
18, 개(疥: 옴)
찧은 소리쟁이뿌리와 돼지 기름을 섞어 바르거나 소금과 함께 발라도 좋다. [요승탄집험방(姚僧坦集驗方)]
19, 백독(白禿: 탈모증에 의한 대머리)
바람이나 해를 쬐지 않은 소리쟁이뿌리를 3년 묵은 식초로 갈아서 죽 상태로 만들어 생포(生布)로 창(瘡)을 닦은 다음 바른다. [보결주후방(補缺肘後方)]
20, 역양풍(癧瘍風)
소리쟁이뿌리를 철 위에서 진한 식초와 함께 갈아 천천히 긁어내어 환부에 바른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다시 유황을 조금 넣어 함께 갈아 바른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21, 복어 중독
여러 가지 물고기 가운데서 복어가 제일 독이 있는데 그 알은 더 독하다. 사람이 그 독에 중독되면 반드시 죽는다. 이때에는 빨리 갈대뿌리[蘆葦根]를 짓찧어 즙을 내어 마셔야 한다. ○ 참기름을 많이 먹고 토해도 곧 낫는다. 또는 백반가루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신다. 또는 까치콩(백편두)을 가루내어 물에 타서 먹는다. 또는 소루쟁이잎을 짓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22, 후비(喉痺: 목구멍 속에 종기(腫氣)가 나거나, 목구멍이 좁아지거나, 혹은 막히기도 하는 병증(病症)을 두루 이르는 말. 후두결핵(喉頭結核)ㆍ후두암(喉頭癌)ㆍ후두 매독(梅毒) 같은 것)로 인해 갑자기 말을 못하는 증세
소리쟁이 뿌리를 바람이나 햇볕을 쪼이지 않고 3년 묵은 식초를 섞어서 갈아 죽처럼 만들어 생베로 목을 빨갛게 될 때까지 닦고 바른다. [천금방(千金方)]
23, 부인 음식(陰蝕: 여성의 음부 궤양 및 창) 동통
소리쟁이를 물로 달여 환부를 문질러 씻는다. [본초휘언(本草彙言)]
24, 항문 주위의 염증
신선한 소리쟁이뿌리 37.5~60그램을 달여 빙당(氷糖: 얼음사탕)을 넣고 아침 저녁 빈속에 복용한다. [복건(福建), 중초약신의료법선편(中草藥新醫療法資料選編)]
25, 내치(內痔: 암치질)에 의해 피가 항문에서 흐르는 증상
소리쟁이뿌리 30~40그램, 살진 돼지고기 150그램을 사기 그릇에 넣어 물을 붓고 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고아 소리쟁이뿌리와 돼지 고기를 꺼내고 국물을 마신다. [강서민간초약(江西民間草藥)]
26, 장출혈(enterorrhagia)
소리쟁이뿌리(씻어서 썬 것)와 껍질이 붙은 묵은 생강 각 반 잔을 함께 빨개질 때까지 볶아서 무회주(無灰酒: 다른 것이 조금도 섞이지 아니한 술. ≒순료(醇醪)·순주(醇酒))에 담가 찌꺼기를 제거한 다음 수시로 마신다. [영류검방(永類鈐方)]
27, 열울(熱鬱)과 토혈
소리쟁이 뿌리와 맥문동을 달여 마시거나 졸여서 고를 만든 후 꿀을 넣어 끓여서 정제하여 끓인 물에 개어 몇 숟가락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28, 아토피 피부병
소루쟁이 뿌리와 잎을 생즙을 내어 바르거나 삶아 그물로 바르거나 욕탕에 넣어 목욕을 하거나 담그면 효험이 있다. 말려서 분말을 해서 소량 복용하면서 피부에 바를 수도 있다. [민간요법, 약사모 회원 체험담]
29,
옛날에 화상을 입은 구렁이가 소리쟁이에 몸을 서리어 치료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는 사실은 소리쟁이가 불에 데인데나 끓는 물에 데인데에도 효험이 있다는 것을 구렁이를 통해서 말없이 증명해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동양의 의서들을 지금까지 종합해 볼 때 산이나 들, 논두렁, 밭두렁, 묵밭, 길가 또는 습지에 잘 자라는 소리쟁이를 실용적으로 가정에서 잘 활용만 한다면 그 혜택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소리쟁이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 1, 2, 3,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 홈주소: http://jdm0777.com ; http://jdm0777.com.ne.kr
※ 이메일: jdm0777@paran.com ; jdm0777@naver.com
2월달의 추위에도 잘 견디며 자라고 있는 소리쟁이
연한 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아름답게 핀 돌소리쟁이의 꽃을 감상할려면 이곳을 클릭해 볼 수 있다.
돌소리쟁이의 꽃
6. 체온은 생명과 건강의 중요한 요소
글 : 김진목 | 암 재활전문/통합 의학 치료 패밀리요양병원장.
저서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
'손발이 차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빈혈기가 있다', '오전 중에는 힘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자신의 몸이 차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문제는 자신의 몸이 차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매일 측정해야 할 것은 체중이 아니라 체온이다.
체온 저하는 기력 저하나 권태감, 어깨 결림, 요통뿐 아니라 부인병이나 갱년기장애, 심장병, 암, 뇌졸중, 당뇨병, 심근경색증과 우울증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몸이 차갑게 되는 주된 이유는 몸에 해로운 음식물을 섭취하는 데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입맛에만 맞는 음식을 선호하며, 이것은 영양불균형과 저체온 현상을 야기하게 된다. '저체온'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셈이다.
현대인의 체온이 떨어지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의 체온은 1℃ 가까이나 떨어졌다고 한다.
반세기 전의 평균 36.8℃에서 지금은 35℃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 이런 '저체온'은 문제가 없는 걸까?
일본에서 '전직 수상과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한 이시하라 유미 박사.
그는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은 30퍼센트나 낮아지고, 반대로 체온이 1℃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나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요즘 일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체온 면역요법'의 골자이다.
체온을 1℃만 올려도 면역력이 크게 높아져 감기나 대상포진, 아토피는 물론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류머티즘, 우울증, 비만 등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들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사실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픈 곳이 낫는다고 했다.
히포크라테스는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수술로 치료하라. 수술로도 안 되는 병은 열로 치료하라.
열로도 안 되는 병은 영원히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5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파피루스에는 유방의 종괴(혹 덩어리)를 고온의 열로 치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옛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옛날 임금들도 온돌방에서 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세종대왕은 궁 안에 구들방 초가를 만들어놓고 자주 이용했다. 광해군은 황토방에서 종기를 치료했다.
최근에는 암 치료와 예방에도 온열요법이 적용되고 있다.
국내 유수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주파 온열치료는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궤멸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도 사실 열에 약해서 42℃ 정도면 괴사가 일어나는데,
정상 세포는 열 손상에서 회복능력이 있고 암세포는 없기 때문에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되게 된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때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방사선치료가 주위의 정상세포에 손상을 끼치는 것과는 달리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나, 비급여라서 많은 경비가 소요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면역력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의 저자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오랜 치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과 식사야말로 병 없는 삶의 비결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우리 몸의 체온을 일정한 온도로 따뜻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체온 면역 요법'을 새로운 건강법으로 제시한다.
면역력이란 병원균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이겨내는 힘이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영향을 덜 받는다. 반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등 질병에 쉽게 걸린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체온에 이상신호가 나타난다. 감기나 폐렴에 걸렸을 때 몸에서 열이 나는 이유도 바로 몸의 면역반응이 일으키는 것. 열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몸의 경고이자 병을 고치는 치료반응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세포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이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의 정상 체온은 보통 36.5~37.1℃ 정도이다. 사람은 일전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질병이 생기면 체온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감기나 독감 등 감염성 질환에서는 몸에서 외부의 공격인자, 즉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세포 활동이 증가하면서 열 반응이 일어나 체온이 상승한다. 체온이 너무 높아도 건강에 좋지 않고, 너무 낮아도 좋지 않다. 자신의 체온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상적인 상태이다.
사람의 체온은 조금씩 개인차가 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성인보다 체온이 조금 높은 편이다. 성인도 평소 자신이 유지하는 일정 체온이 다를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체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대략 반 세기동안 1도 정도 떨어졌다고 한다. 병적인 저체온증은 아니지만, 이처럼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체력이 약하며 기운이 없는 허약한 현대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외부 온도가 변해도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찬물에 빠지거나 심한 한랭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온이 36℃ 이하로 떨어지는 병적인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대체로 크게 질병 상황이 되지는 않으나 평균 체온이 내려가는 경우를 저체온이라고 한다.
활동이나 운동 등 움직임이 너무 적거나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 과식과 편식, 비만, 수면부족, 환경오염, 면역력 저하 등이 있는 경우 평균 체온이 내려가 저체온증이 될 수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의 균형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어지기 쉽고, 혈액순환장애를 초래하고, 대사를 떨어뜨려 세포의 활성이 저하되면서 저체온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처럼 많은 질병이 저체온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데도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현대의학이 이를 간과하고 있다. 체온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이며 체온관리가 곧 건강관리임을 강조하고 싶다.
저체온증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소화기를 관리해야 한다
찬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특히 여성은 배를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배가 너무 차면 쑥뜸 등 온열 찜질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만성위염을 예방해야 한다. 소화가 안 되고 설사가 나면 파 밑뿌리 달인 물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2.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준다.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혈액순환을 방해해 저체온의 원인이 된다. 하루 20~30분의 적절한 운동은 심장 기능을 강화한다.
가만히 있으면 우리 몸은 차가워지기 쉽다. 운동을 통해 심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줘야 한다.
3.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겨울철에 옷을 입을 때 두꺼운 옷을 한 벌 입기보다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크다.
4.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소화기 기능을 좋게 하는 생강차, 신경을 안정시키고 따뜻한 성질이 있는 대추차,심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계피차를 마셔주면 좋다.
《동의보감》에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오래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대추는 입이 마르고 변비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계피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어혈을 풀어 주고 혈액순환에 좋다.계피는 겨울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좋고. 체온을 높이고 장 점막을 자극해 소화를 도와준다.
하지만, 계피가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더운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열이 아주 높을 때는 복용하면 안 된다.
5.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자세와 냉증이 무슨 관계가 있겠냐고 생각하겠지만 평소 구부정하거나 나쁜 자세로 걷는다면기와 혈의 순환이 어려워 목, 허리 통증까지 불러 순환이 되지 않아 몸이 차가워진다.
몸이 차다면 되도록 올바른 자세를 취하려 노력하고 1시간에 한 번은
팔다리, 허리, 등을 쭉 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7.주름살을 줄이는 놀라운 방법
◆등을 대고 반듯하게 자라=엎드려서 자면 피부에 선을 남기게 되고 일어난 뒤에도 없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이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늘게 눈을 뜰 바에야 안경을 써라=눈을 가늘게 뜨는 것과 같은 반복적으로 얼굴 근육을 찡그리는동작은 피부 표면 아래에 홈을 만든다. 이 홈이 결국 주름살이 된다.
자꾸 눈을 찡그릴 바에야 안경을 쓰는 게 좋다. 햇살로 생기는 눈가 주름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써라.
◆얼굴을 너무 자주 씻지 마라=수돗물로 너무 자주 씻으면 주름살을 막아주는보호막 역할을 하는 지방과 수분이 없어진다. 피부 보호 성분이 없는
비누를 쓰고 있다면 젤이나 크림 형태의 세안제로 바꾸는 게 좋다.
◆커피 대신 코코아를 마셔라=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이뇨제와 비슷해 사람 몸의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건조시킨다. 또 커피를 과도하게 마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이 역시 피부의 적이 될 수 있다.
반면 코코아는 에피카친과 카테킨이라는 두 가지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있어 피부를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세포 순환을 개선시켜 주며 피부를
더 부드럽게 보이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콩과 연어를 먹어라=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주름살을 없애는 데 좋다.연어에는 피부를 가꾸는 데 좋은 오메가-3 지방과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콩은 피부가 햇빛에 노출돼 나타나는 광노화를 막아주며 콩을 6개월만
먹으면 피부의 구조를 바꿔주고 탱탱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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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