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계곡지에서 붕어 코빼기도 못보았습니다. 옥수수나 자생새우를 미끼로 써도 1분을 버티지 못합니다. 버들치.돌고기.구구리.동자개등 잡고기들이 너무 덤벼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하루종일 그늘인곳이 있어 놀기는 좋았습니다. 결국 동트자마자 철수하여 양평 수곡 낚시터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곳 붕어들도 텃세 하네요. 옆 잔교 좌대에서는 잘도 잡아내는데 저는 입질도 없습니다. 다만 점심먹고 왔더니 캐미가 보이지 않아 들어보니 초릿대실이 끊어져있고 채비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동일 부력찌라 찾아야되는데...
첫댓글 ㅋㅋ 고생하시었습니다
월래 꽝꾼
이면서 뭘그랴
매운탕 술안주 꺼리만 잡으셨네
시원하고 잡고기 많이나오는곳으로 휴가가시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