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다솔 (Dasol Kim)
부산에서 태어나 만 11세에 피아노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부산예고에
입학, 임종필 교수를 사사하며 2005년 일본 나고야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 통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2위 및 오케스트라 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만 16세의 나이로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 입학하여 게랄드 파우트 교수 아래 음악공부를 이어갔으며, 2009년부터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카를 하인츠 캠멀링을 사사하였고, 현재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2011년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08 슈만
국제음악 콩쿠르, 2008 제네바 국제 콩쿠르,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012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 콩쿠르 등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8년 지휘자 미하엘 잰덜링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을 레퍼토리로 독일 전역 투어 연주를 가짐으로써 유럽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
베를린 필하모니, 취리히 톤 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제네바 빅토리아 홀, 콘체르트하우스 베를린, 포츠담 니콜라이홀 등에서 톤 할레 오케스트라,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바리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즈난 필하모니, 로망드 오케스트라, 남서독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실내 관현악단, 뮌헨 실내 관현악단, 도이체 슈트라이커 필하모닉을 비롯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2014년에는 음악 감독 앨런 길버트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의 아시아/윈터
투어 중 한국 공연에서 협연하였다. 그 밖에 함께 연주한 대표적인 지휘자로는 데이비드 진만, 미하엘 잰덜링, 유스투스 프란츠,
마린 알솝, 바실리스 크리스토풀로스, 가에타노
데스피노사 등이 있다. 2010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만나게 된 심사위원 압델 라만 엘 바샤의 추천으로
지난 2011년 여름에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가졌으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제 음악아카데미에 참여하였을 당시 잘츠부르크 문화기금재단으로 부터 발탁되어 장학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2년에는 독일 하우크 아우프호이저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 인력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고 있다. 2011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독주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음악 팬들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2013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4년에는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었으며, 2015년 첫 도이치그라모폰 데뷔앨범인 [Dasol Kim Plays Schumann]을 발매하고 독주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