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쪽에 비가 넘와서 걱정했눈데..다행히 어제 비가 보슬보슬~~
참!!저번에 극적인 면회를 싸우구와서 고참들이 울자기 탈영할까봐...
고참옆에서 자라구하구..아침에 불려가서 상담했다네여...
고참이 여자때문에 맘약해지지마라구,,,,어찌나 미안하던지...
면회얘기할께여...
아침일찍일어나서 피자집전화하느라 정신없었어여...
남친부모님께서 무슨일 생기셔서 저 혼자 갔다왔거든요....
글서 김밥이랑..튀김이랑..과일..피자 이렇게 해서..갔어여...
왜 제 팔은 두개뿐인지...들고 가느라 죽는 줄알었어여..ㅋㅋ
일찍도착했눈데...이상하게 기동대차가 나와있눈거에여,,
쫄았어여,,,,출동인줄알거.....
올라가서..."충성"하는 분이있길래....
물어봤더니..."오늘 면회됩니다"하드라구요...
참!!올라가는길에 어떤 할머니가 색시 면회왔어?? 네...누구??
여기 막내여~~
구래...좋겠네....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임동호면회왔다구 말하구 짐이 무거워서 이것좀 들어주세여..하구있눈데.
나오더라구요....이쁜자기!!ㅋㅋㅋ
같이있눈데....역시 전주라 아는사람이 꽤 되던데여...
고참들도 나와서...좀 떨어지라구.....
동호나중에 다굴이라구...여친좀 떨어지라구...
어찌 떨어지겠어여??
싸온 음식도 나눠가면서 같이 맛나게 먹었져....
얘기두 많이 하구....
참..울그이는 외박이 한달뒤에나 된다거..ㅡ.ㅡ
무슨 무주간다거 하던데 교육받으러...글구 검열끝난뒤에나 외박된다거.
쫌 아쉽지만...헤어질시기가....
그 할머니가 한 3시반쯤 오셔서 ...
얘들아 밥 하러 가야지??
색시 아직까지 안갔어?? 예..이젠 가려구요....
한달에 한번만 와잉!! 저번에 또 오구 또왔어??
야가 뭐가 좋아?? 예??이쁘자나여...
걱정말구 집에 잘가라구...내가 잘챙겨주신다거....ㅋㅋ
할머니믿구 저 갈꼐여...ㅋㅋ했져뭐.....
정말 4시가 다되서 나오는데.....
무신 사람들이 많은지....친구들도 왔거든요,,,같이 나오는데.....
울그이가..."사랑해~~귀선아!!한달만 또 기다려주라"
치이~~또한달이야??알었어...
"결혼하자~~" 알았어......
제가 뻐뻐해줘했더니....쪽 해줬어여...마지막 뻐뻐...
고참들이....어휴~~이번에 닭살커플들어와서 피곤하겠다거....
ㅋㅋ 난 좋았눈데...
앞으로 전 또 한달이네여~~~
그 한달이 내일이었음 얼마나 좋아!!
이쁜 기다림하구 이어야겠져??
나도 울자기 외박나올때 델러가야쥐!!
카페 게시글
┏〃━━━━━━┓ ┗…이야기공간 ♥┛
남친보구왔어여..~~*
어제 면회다녀왔어여~~ㅋㅋㅋ 넘 좋아서 입이 안 다물어져요!1
동호애인
추천 0
조회 34
01.07.16 16:0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