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한민국 이야기 - 서울 눈썰매장&스케이트장 추워도 좋아! 눈썰매와 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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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4.05.11. 15:26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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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눈썰매장&스케이트장
추워도 좋아! 눈썰매와 함께라면!
기나긴 겨울에 몸이 근질근질한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가벼운 주머니로도 부담없이 찾아 신나게 놀 수 있다. 게다가 서울 시내 대중교통으로 가뿐하게 닿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반나절 겨울 놀이터, 서울 시내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소개한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어린이
일단 가까워야 한다. 대중교통으로도 부담없이 닿으면 좋겠다. 산자락에 자리한 스키장처럼 ‘큰 마음’ 먹지 않아도 언제든 달려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까지 데려가려면, 편리한 교통은 필수다. 이건 뚜벅이 데이트족들도 마찬가지다. 대중교통으로 수월하게 언제든 찾을 수 있고 큰 돈 들이지 않고 이 겨울,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해진다. 서울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필두로 월드컵공원 얼음썰매장·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보라매공원 얼음썰매장·노들텃밭 얼음썰매장·가든파이브 아이스가든·구로 안양천 눈썰매장·상암 MBC스케이트장·서울랜드 눈썰매장·양재천 얼음썰매장·도림천 어린이썰매장·중랑천 야외스케이트장·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이 자리한다. 신나게 하루 뛰놀 수 있는 눈썰매장을 찾던 중 ‘편리한 교통’과 ‘저렴한 가격’에 맞아 떨어지는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과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을 가보기로 했다. 여기에 조금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도심의 겨울밤은 아름답기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더했다. 먼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부터 가보자.
변신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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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낮은 슬로프가 준비된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 |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이름 그대로 뚝섬한강공원에 자리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눈썰매장을 기본으로 미니 바이킹과 에어 범퍼카, 방방이 등 아담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겨울 인기 스타, ‘빙어’ 잡이 체험(입장료 따로 4000원)도 준비되어 있어 반나절 놀이터로 제격이다. 함께 문을 열었던 여의도 눈썰매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았다.
12월18일 개장한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오는 2월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원래 공지는 2월15일까지로 나갔지만 현장 매표부스에서 22일까지 운영기간을 늘린다고 했다. 운영시간은 주중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간 내 쉬는 날은 없지만 기상악화시에는 임시 조정될 수 있다. 매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은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기억해두자. 눈썰매장 입장권은 6000원, 방방 트램펄린·범버카·미니바이킹·전동자동차 등이 포함된 자유이용권은 1만원이다. 눈썰매장 내에 자리한 빙어잡이 체험장 입장권은 따로 4000원이다.
눈썰매장부터 살펴보자. 36개월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m 짜리 소형 눈썰매장과 80m짜리 대형 눈썰매장을 갖췄다. 소형은 36개월부터 6세미만 이용가능. 또 플라스틱 썰매와 튜브썰매가 준비되어 다양한 썰매체험을 할 수 있다.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어린이대공원 옆 눈썰매장!
눈썰매장 옆에 자리한 빙어잡이 체험장도 찾은 이들이 많았다. 한번에 10마리 밖에 잡지 못하지만 멀리 빙어축제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빙어잡이를 즐길 수 있어 인기. 빙어잡이 체험장에서 건진 빙어들은 바로 옆 쉼터로 가져가 2000원을 내면 그 자리에서 씻어서 튀겨준다. 어묵과 음료 등이 있어 요기가 가능하다. 신나는 썰매와 빙어잡이를 마치고 한강을 바라보며 차 한잔 하고 싶다면 지척에 자리한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로 가보자. 도서관과 카페 등을 갖춘 시민들을 위한 문화쉼터에서 눈썰매장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과 멀지 않은 곳에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이 있다. 어린이대공원 옆에 자리해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본명은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이다. 역시 오는 2월22일까지 운영한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와 300m 직진하면 닿는다.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은 입장권이 1만원, 빙어잡이체험이 더해진 세트권은 1만5000원이다. 에어범버카(5000원)·유로번지(5000원)·바이킹(3000원) 등의 부대시설 요금은 별도. 개장 기간 휴무 없이 매일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늦어도 4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역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 전용의 완만한 80m 코스 슬로프가 따로 마련돼 있다. 엄마아빠도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120m짜리 어른들을 위한 눈썰매장도 갖추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다.
도심 야경 데이트는 보너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교통, 그리고 지리적 우월함(?)으로 매년 겨울이면 사랑받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말이 필요없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겨울이면 서울시청 앞 광장은 아이스링크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12월19일 개장해 오는 2월8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일~목) /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토, 공휴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야경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필요한 돈은 1000원.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개장, 30분 정비 순으로 이어진다. 매일 정원은 700명. 인터넷과 현장예매가 반반 이루어진다. 스케이트를 타고 남산 위에 올라 야경 감상하는 데이트 코스를 꾸밀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겨울이 가기 전 꼭 한번 누려보자.
눈썰매장&스케이트장 정보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 눈썰매장&스케이트장 - 추워도 좋아! 눈썰매와 함께라면! (한국관광공사의 아름다운 대한민국 이야기, 한국관광공사, 이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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