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모임은 작년10월 남편을 갑자기 보낸 지용이 딸이 유방암치료중인 언니 10년전 대장암수술한 인수 나 이렇게 아픔을 가지고모였다 대학원 졸업후 28년 만에 다같이 보는거다 사는 곳이 대구 춘천 서울이다보니 각자 삶이 바빠 살다보니 그리되었다
동대구역의 핫플레이스 신세계백화점에 가니 서울 촌년이 됐다 어마하게 크다 장사가 되려나 내가 걱정ㅎㅎ 각자 다른시간에 도착하여 언니가 예약해놓은 식당에서 점심과 그동안 묵었던 수다 언니집으로 가서 직접 내려 준 커피와 과일 단호박 스프 와 또다시 시작된 수다 아파트 뒤의 호수길도 걷고. 자고 가라는데 인수는 남편 한의원 땜에 한옥학교 운영중인 지용은 회의땜에 다들 밤기차로 헤어졌다
살면서 자식때문에 힘듦이 있고 시어머니땜에 아직도 고생인 친구도 있었지만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하루를 보냈다
첫댓글 우아..좋았겠어요~~저도 얼마 전 동대구 고속터미널에서 신세계 백화점을 보고 입이 벌어졌어요~~너무 잘 지어 놓았더군요~~좋은 경험이네요. 처음으로 기차도 타복~~~
지방은 60평인데도 서울 30평대보다 싸서 여유있게 살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어요 ㅎ
반갑고 즐겁고 마니 좋았겠어요
나도 대구에 친구들 많은데 잘 안가게됩니다.8일날 가서 9일에
오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간다니 친구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그때는 벚꽃이 예쁘겠어요
대구에 왔다 가셨군요~~
친구분들과 모습이 보기 좋네요^^
즐거운 여행 행복한 만남 이네요....
어려운 만남 즐겁게 보내셨네요
혼자 기차타고 여행 설레고 좋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