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9(화) 이사야 21장
오늘 본문 21장은
바벨론과 두마 그리고 아라비아에 대한 신판의 예언을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1-10절입니다.
여기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그 시대에 가장 강대한 나라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바벨론
주전 612년 앗시리아를 멸망시키고 등장한 새로운 제국이었습니다.
적수가 없는 바벨론은 제국으로서 승승장구를 하게 됩니다.
어마어마한 위세를 떨치는 군사대국이자 경제 대국이자 문화 대국이 됩니다.
그런데 선지자 이사야는 말합니다.
군사대국이자 경제 대국이자 문화 대국인 불멸의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로 만군의 여호와이지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입니다.
21:9 보소서 (바사제국)페르시아)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여 이르시되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하시도다
21:10 내가 짓밟은 너여, 내가 타작한 너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기서 우리는 역사의 주관자이자 역사의 경영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입니다.
하지만 강대국 바벨론 사람들이 찾아가서 비는 것은 사람의 손으로 조작한 우상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겠지요.
다음은 11-12절에 나오는 두마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두마
에서의 후손인 에돔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에돔의 심판을 말합니다.
21:11 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21:12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 하더라
바벨론의 몰락과 함께
붙어살았던 두마(에돔)도 함께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 다음은 13-17절,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리비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아리비아 역시 바벨론이 멸망당할 때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21:17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하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역사의 주관과 운영(경영)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