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주의

[김덕순(대전)]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딸램이 전화를 했네요.
"엄마 혹시 롯데카드 신청하셨어요?
엄마 카드가 발급되어 배송중 이라는데
주민번호랑 이름은 맞는데 주소가 인천이래요~
확인해보셔요"
딸램이가 보내준 번호는 010 **** 4453

롯데카드는 신청도.가입도 안돼있는데 무슨일인지....

보내준 번호를 전화하니
우체국 이ㅎㅅ 라 하는분이 살아본적도 없는 인천으로 내카드를 배송중이랍니다.
신청한적 없다하니
배송취소는 본인이 할테이니
롯데카드 사고예방센터라며
1551 8975 로 전화하라네요.

뭔가 쎄한 느낌땜에 롯데카드홈페이지 검색하여 전화하니
회원가입도 안돼있으니 당연히 카드발급은 안된거랍니다.
절대로 그 전화받지도 마시고 하지도 말라하네요.

휴~평소에 롯데카드를 사용했더라면
깜박 속을뻔 했습니다.
가슴을 한번 쓸어내리네요~

1551 8975 번은 전혀 카드와 관련된 번호도 아니더군요.
이곳에 전화하면 개인정도 다 빠져나갈수 있다네요.

여기저기 어수선한 요즘인데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어요.
모든분들 한파속에 건강조심하시고
보이스피싱도 조심하셔요~

거실에 피어있는 겹히비스커스와 동백입니다~^^

[김말자(울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아름다운 꽃
잘 키워서
보여주신맘
고맙습니다.

[김덕순(대전)]

누구나 당할수 있는일이라 올려봤어요.
감사합니다 ~

[곽은영(횡성)]

다행이네요.세상 어지러운데
보이스피싱은 더극성이네요

[김덕순(대전)]

점점더 지능화 되는거 같아요.
추위에 감기조심하셔요~^^

[김선화(햇살)]

저도 며칠전 우체국배달원이라며
하나카드 배달해야는데 집에 계시냐고 전화 왔드라고요.
그래서 카드 신청한적없다했더니 알아보고 연락해달라고 하길래 그냥 무시했어요.

[김덕순(대전)]

잘하셨어요.
우체국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니 악용하나봅니다.
의심되는건 무시하는게 답이네요~

[이해옥(주영맘)]

갈수록 점점 심해지네요
부고장 보이스피싱도 있다고
절대로 열어보지 말랍니다
예쁘게 키운 꽃 보시고
마음의 정화하세요
잘 키우셨어요~

[김덕순(대전)]

점점더 교묘해지죠~
어쩜 머리가 그리도 잘 돌아가는지 경악하네요.
악성앱이 깔리면 주변분들께도 피해를 주니 더 문제네요.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 빙판길 조심하셔요~^^

[김금숙(서울)]

늘 듣는 얘기지만 아차하는
순간에 넘어가게 된다는데
하마터면 큰 일날뻔 했군요
잘 대처하셨네요~

[김덕순(대전)]

맞아요.
순간에 넘어가겠어요.
혹시나 저같은 경험들 하실까봐 올려봤어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유의 하셔요~^^

[이광님(광주광역시남구)]

정신 차리고
이렇게 올려준 글을
잘 숙지 해야
안넘어가요

[김덕순(대전)]

네~
새로운 방법들이 늘어나니...알고있음 당황하지 않겠죠~

[김희자(오산)]

친구는 삼성카드로 똑 같은 수법의 전화를 받고 하루를 꼬박 시달리고는 딸이 당장 신고하라해서 경찰서에 신고했답니다. 다행히 금전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카드들 모두 분실신고 하고통장 비번변경하고...그 일로 입맛도 잃고 며칠을 힘들었답니다.

[김덕순(대전)]

친구분 몇일동안 맘고생 많이 했겠네요.
금전적인 피해가 없었으니 다행이지만 얼마나 번거롭고 힘들었을까요.
조금이라도 이상한건 대꾸를 안 하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정진희(산울림)]

저도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는데 우체국 택배라는 분이 전화번호 알려주면서 확인해 보라 하길래 카드회사더러 확인해 보라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김덕순(대전)]

그러셨군요.
현명하게 잘 대처를 하셨네요.
당황하면 알려준번호로 전화 걸겠드라구요~

[오정은(충북음성)]

참고하고 조심하겠습니다.

[김덕순(대전)]

항상 조심 해야겠어요.
남의일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