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되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아이 둘을 키우는 40대 가장입니다.
꼭읽고 퍼트려주세요..혼자 힘으로는 벅찹니다..도와주세요!
삼성전자 이래도됩니까.
저는 1993년 5월 컴퓨터 도.소매업을 오픈했습니다.
1997년까지 IMF를 견디며 열심히 영업한 성과로 많은 부의축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먹고살만 했습니다.
그러던중 1997년 12월 삼성전자와 대리점 계약후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원도 원주는 중소도시였지만 대리점중 항상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대리점이었습니다.
1998년말경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유통이라는 법인(현재 리빙프라자,직영점)을 설립하여 소매영업을 시작하더군요.
제조회사의 소매영업은 불법이라 변칙영업이라고 생각이듭니다.
98년말경 처음에는 삼성전자직영점 영업을 시작하면서 가격파괴를 약간하긴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대리점의 마진확보는되었습니다.
2000년경 삼성전자는 매장대형화(100평이상)를 실행하더군요.
저는 토지를 임대하여 건물을짓고 대형화매장 선두주자로 영업을 시작하여 회사에서 인정받는 매출과 이익구조로 잘나가는 대리점 이었으며 타지역 대리점 사장님들이 부러워하는 벤치마킹대상의 매장으로 거듭나며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회사만 믿고 정말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형화 시키려고 별별 장려금을 다주면서 꼬시더군요
2004년경에는 분점도 개설하여 2개매장 합230평을 운영하였습니다.
삼성에서 주는상 많이도 받았답니다.
이미 자금은 올인했구 빛도많이 냈답니다.
2005년초 삼성전자직영점(리빙프라자)가격파괴 드디어시작 대리점 매입가에 소비자판매를 하기시작하더군요.
대형매장 다만들어놨겠다 슬슬 대리점죽이기 영업을 하더군요 장려금 다없애고 직영점이라 일컽는 가격은 직영점맘대로 대리점 매입가에 소매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삼성전자직영점(리빙프라자)에서 대리점 매입가에 -5~10% DC해서 판답니다.
쉽게말해서 대리점은 100원데주고 리빙프라자 직영점은 95원에서 90원까지 소비자에게 소매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공할 기업가 있을까요
신이 아닌이상 어떻게 버틸까요
대리점은 M1주고 리빙프라자(직영점)M16주고 M16한테 KO패당했습니다.
리빙프라자(직영점)은 적자나면 삼성전자에서 적자보전 다해주고요
대리점은 개인인데 손실은 그대로 안아야겠지요
대리점도 같은조건이면 직영점 충분히 이길수 있습니다.
제가 판매하면서 어려웠던점은 지인.친인척.친구.....대리점 매입가에 직영점에서 판매하는데 비일비재하게는 대리점매입가 이하로 판매를하는데 지인.친인척.친구들도 가격비교후 대리점에서 안사더군요
대리점의 고객이탈은 가격앞에서 무조건 무너지게 삼성전자직영점(리빙프라자)에서 만들더군요
삼성전자에서 별도법인 한국전자유통(리빙프라자)설립하여 소매하며 대리점망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삼성에서말하는 또하나의가족.정도영업.초일류기업의 모습입니다.
중간에 대리점을 그만두려했지만 조금있으면 좋아지겠지 역시나더군요
제가 11년동안 거래하면서 300억이상 월평균 2~3억의 매입을 했었지요 그래도 부도가 날수밖에 없는 구조더군요
또하나의가족 초일류가 아닌 초하류 기업입니다.
이제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만들더군요 저는 지금 부도의길을 가고있지만 먼저 가신분도 많답니다.
제뒤로도 디지털 사장님들 많는 분들이 오실거같네요.
제생각입니다만 삼성을 이대로 방치한다면 디지털프라자 개인대리점 전국250여개의 대리점 사장님들 아마도 조만간에 다부도날겁니다.
250개 개인대리점 직원4명가정*1000명의 가장이 실직될겁니다.
4인가족으로 계산하면 4000명입니다.
지금의 삼성전자가 있기까지 대리점은 뿌리의 역할입니다.
이제는 삼성에서 뿌리를 뽑아버리려고합니다.
이대로 방치해야 하나요
정말 억울합니다.
삼성덕분에 법인의 연대보증인인 저의부모님 80세이신데 부채에 시달리시는 부모님께 불효했고요 눈물납니다.
저요 채권자에게 시달리며 가정은 파탄의지경으로 이혼서류 접수되었으며 원룸생활합니다.
저의부모님,제처.우리딸.아들 너무너무 미안하답니다.
저에게 새로운인생을 살게해준 삼성전자 이래도되는건가요
끝까지 끝까지 삼성전자와 싸우렵니다.
쥐도 궁지에 몰렸으니 어쩔수 없네요
PS, 답답해서 또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저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전국250여개 개인대리점 사장님들의 일입니다.
삼성전자직영점(리빙프라자) 디지털프라자 개인대리점 판매가격 감사해주시길 바랍니다.
디지털프라자 개인대리점 사장님들 만나시어 경청하신후 삼성의 비도덕적인 영업을 감사하여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인간들 하는짓이 그렇지뭘 ...개인적으로는 삼성불매운동을 하는사람으로써..더짜증납니다 .. 승천님의고통은 이해가됩니다..
삼성제품 구매 안하는 나로선 할말이 없습니다, 댁도 그들의 숫법을 진작 알고 있었으리라는 생각이 드는데, 왜 말려 들었는지 딱하군요.
언소주 회원으로서 불매가담하지만 예전부터 삼성은 NO... 힘내세요!
기시키들 기런 시키들야요 원래가 태상이 씨불
제 손으로 상성 안산지가10년은 넘은거 같네요.,. 중요한건 울 나라 모든기업이 사돈의사돈인것을.,.
대기업이 많아야 하는건 사실이지만,우리나라는 아닙니다...대기업의 횡포로 중소기업,하청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빛더미에 앉아 있는 현실이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또한 국민,서민의 등을치는것이 기업입니다,,!국내에서,수출하는 차량이...외국에서는 반값입니다.옵션도 더 좋구요..4000가량의 값을...2000가량에 외국에서 구입해서 살 수 있다는 말입니다..그러니 거꾸로 수출한 차가 수입해서 들어오는 기도 안 막힐 진풍경이 벌어지지요..한 마디로 개자슥 입니다,
대기업 비인간적인거야 다아는 사실일테구요, 특히 삼성이라는 대기업은 아주 대표적이죠.노조도 없는 대기업.당하신 님께서는 억울하시겠지만 삼성은 피해보는거 없죠.그리고 님께서는 욕심이 과하신건 아니셨는지도 묻고 싶습니다. 여하튼 대기업이란?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악의 축!!!입니다!!!
전 키보드도 삼성. TV도 삼성... 구석구석에 삼성 제품이 너무 많네요. 아........ 죄송해라.
울 나라에서 삼성 비하는 거 정말 힘들죠. 그래도 하는데 까지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