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서 제일 약자는 엄마라 생각한다 여자에다가 부모에다가 나이도 많고 이렇게 심지어 페미들도 엄마는 싫어함 친구의 고충은 들어줄수 있고 엄마의 고충은 들어주기 싫고 밖에서 친구들이랑 신세한탄하면 시끄러운 아줌마들 소리듣기 일쑤고 좀 젊은 엄마면 맘충이고 이쯤되면 여성혐오보다 심한게 엄마 혐오 아니냐
나다.. 오빠새끼가 사고쳐서 힘든거 나 한테 다 말하고 아빠 오빠땜에 힘들다 너가 전화 좀 해봐.. 오빠가 오늘 이랬어 저랬어.. 진짜 엄마 아빠한테 전화 오는게 무서울 정도였음 근데 내가 오빠한테 쌀쌀맞게 굴고 그러면 오빠한테 왜그러냐그러고 너가 뭐 잘났냐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는 자기들 힘들면 또 나 찾아ㅋㅋㅋㅋ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 했었는데. 엄마가 오죽 말할사람이 없으면 나한테 했겠나 싶어서 나한테 하소연, 이야기, 짜증 말하면 다 들어줬었는데. . 이제 시간이 지나니까 내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더라구. 마음의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아서 우울해지고. . .엄마도 선을 넘어서 까지 이야기를 하니까. . 에휴. . 엄마를 위해서라면 계속 착한딸로 남아야하지만 이제는 나를 위해서 어느정도 선을 그으려고 해. 그리구 내가 대학 때 전공 공부하면서 부모교육 공부를 했었었는데 이것도 또 하나의 정서적 학대래. 부모님두 완벽할수는 없지만 자식에게 너무 이러면 자식들도 상처받고 그런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ㅠ
@오수여친여수혹시 우리 엄만 안그러는데~ 식의 댓글로 보였나.... 나는 진짜 차라리 내가 힘들어도 되니까 다른집들처럼 말해주길 바래서 그생각하고 댓글 남긴 건데 너무 가벼웠나보다 미안ㅠㅠ 우리집은 아빠때문에 늘 좆창나도 다 참고 살아서 엄마라는 단어만 봐도 우리엄마 생각나서 미안하고 속이 답답해서 그래 이글 보니까 본문같은 일 겪고 사는 사람들 많아보여서 약간 다른세상 같기도 하고.. 많은 드라마도 그렇고 내가 평생동안 봐온 엄마랑 너무 다른데 나 빼고는 다들 공감하니까 그것도 늘 다른세상같고 그렇거든...
제발.... 나한테 욕과 폭력만 안 쓸 뿐이지 폭언에다가 자존감 다 떨어트림. 절대 딸 입장에서 생각안함. 내성적인 성격은 어릴 때 부터 보고자란 가정폭력 때문이고 그 성격에 엄마 때문에 자존감 바닥. 우울증. 분노장애 더해진 듯. 아빠 잘못 없는건 아닌데 엄마는 틈만 나면 아빠 싫은점 미주알 고주알 다 나한테 푸는데. 시발. 적당히라는게 있어야지. 개스트레스. 존나 딸이니까 만만하냐고.
첫댓글 근데 또 엄마한테 이렇게 말하기도 힘듬...엄마 무너질까봐.
ㄹㄹ
난 걍 그 쪽 존재 자체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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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나?ㅋㅋㅋㅋㅋ요즘 갱년기 진짜 확실함...기분 제멋대로야...휴
나는 세상에서 제일 약자는 엄마라 생각한다 여자에다가 부모에다가 나이도 많고 이렇게 심지어 페미들도 엄마는 싫어함 친구의 고충은 들어줄수 있고 엄마의 고충은 들어주기 싫고 밖에서 친구들이랑 신세한탄하면 시끄러운 아줌마들 소리듣기 일쑤고 좀 젊은 엄마면 맘충이고 이쯤되면 여성혐오보다 심한게 엄마 혐오 아니냐
글의 요지를 잘 못 짚은거 같은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나도
전부 지치면서도 엄마를 밀어내면 엄마는 나 키우느라 친구관계도 별로 없는데 내가 이래도 되는걸까 이 생각에 미쳐돌아버리겠음
숨막혀죽겠는데 나를 숨막히게 하는 것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나라는 걸 아니까 더 죽을 것 같아 그냥 버팀
사람사는게 다 그렇다고 생각할 수 밖에,,
내가 나쁜년인가 난 못견디고 엄마 울렸는데 그게 참 죄스럽다...난 존나 이기적인 애고 피해의식 가득한 애라 늘 미안할뿐임 참았어야 했는데 뭐 그렇게 죽는다고 엄마 울렸지
난 그래도 엄마가 외동이시고 가족이 한명도 안남았고든...그래거 그런지 엄마가 나한테 속상한거 털어내주면 고맙던데...그냥 엄마도 엄마가 있었다면 얘기하고싶을텐데 싶고...그래서 나라도 많이 들어주고싶음ㅠㅠ
딱 내 상황이고 진짜 다 아는데 나라도 없으면 우리 엄마 어떡하나 싶어서 그냥 버텨 진짜 가끔 진짜 짜증나는데 또 어떨 때는 그렇게 생각한 내 자신이 너무 나쁜 거 같고... 그리고 엄마랑 이 주제로 말 해봤는데 엄마가 되게 화내고 섭섭해하길래 더 말할 수가 없었어
나다.. 오빠새끼가 사고쳐서 힘든거 나 한테 다 말하고 아빠 오빠땜에 힘들다 너가 전화 좀 해봐.. 오빠가 오늘 이랬어 저랬어.. 진짜 엄마 아빠한테 전화 오는게 무서울 정도였음 근데 내가 오빠한테 쌀쌀맞게 굴고 그러면 오빠한테 왜그러냐그러고 너가 뭐 잘났냐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는 자기들 힘들면 또 나 찾아ㅋㅋㅋㅋ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엄마가 나한테 하소연 했었는데. 엄마가 오죽 말할사람이 없으면 나한테 했겠나 싶어서 나한테 하소연, 이야기, 짜증 말하면 다 들어줬었는데. . 이제 시간이 지나니까 내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더라구. 마음의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아서 우울해지고. . .엄마도 선을 넘어서 까지 이야기를 하니까. . 에휴. . 엄마를 위해서라면 계속 착한딸로 남아야하지만 이제는 나를 위해서 어느정도 선을 그으려고 해. 그리구 내가 대학 때 전공 공부하면서 부모교육 공부를 했었었는데 이것도 또 하나의 정서적 학대래. 부모님두 완벽할수는 없지만 자식에게 너무 이러면 자식들도 상처받고 그런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ㅠ
울엄마 아빠 장애있으신데 장애인새끼 사회적배려자새끼 이러면서 나한테 욕함.. 엄마친구의 남편한테 아빠 죽여버릴거라고 할거라는 소리도 하고...존나 싫음진짜 말하는 뽄새도 저질스럽고
맞아 그래서 성격좆됨 내인생 말아먹은사람은 엄마야
맨날 나때문에 이혼안하는거다 너만 없었으면 이혼했다하면서 교묘하게 사람한테 죄책감들게해놓고는 그렇게 온청소년기를 죄책감으로 살았는데 고2때 홀랑 이혼해버림ㅋㅋ이혼하기전엔 내개비욕에 이혼하고나서는 돈타령에...맨날 나보고 꿈도없고 말도없고 친구도 안만난다고 뭐라하지만 그거 다 당신이 만든거야 내가 이렇게 음침하고 남눈치보는 사람으로 자란건 다한사람때문이야
우리집은 너무 반대다... 엄마가 나한테 좀 얘기했으면 좋겠음 너무 바보같을 정도로 착해 나는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나 ㅠㅠㅠㅠㅠㅅㅂ
다른 싸람들은 그걸 바랄듯 ㅜㅜㅜ
@오수여친여수 혹시 우리 엄만 안그러는데~ 식의 댓글로 보였나.... 나는 진짜 차라리 내가 힘들어도 되니까 다른집들처럼 말해주길 바래서 그생각하고 댓글 남긴 건데 너무 가벼웠나보다 미안ㅠㅠ 우리집은 아빠때문에 늘 좆창나도 다 참고 살아서 엄마라는 단어만 봐도 우리엄마 생각나서 미안하고 속이 답답해서 그래 이글 보니까 본문같은 일 겪고 사는 사람들 많아보여서 약간 다른세상 같기도 하고.. 많은 드라마도 그렇고 내가 평생동안 봐온 엄마랑 너무 다른데
나 빼고는 다들 공감하니까 그것도 늘 다른세상같고 그렇거든...
제발.... 나한테 욕과 폭력만 안 쓸 뿐이지 폭언에다가 자존감 다 떨어트림. 절대 딸 입장에서 생각안함.
내성적인 성격은 어릴 때 부터 보고자란 가정폭력 때문이고 그 성격에 엄마 때문에 자존감 바닥. 우울증. 분노장애 더해진 듯.
아빠 잘못 없는건 아닌데 엄마는 틈만 나면 아빠 싫은점 미주알 고주알 다 나한테 푸는데. 시발. 적당히라는게 있어야지. 개스트레스. 존나 딸이니까 만만하냐고.
방금도 이거 당하고 옴..^^ 엄마가 자꾸 나한테 하소연 하니까 동생한테도 좀 말하라고, 걔도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했더니.. 여자끼리의 일을 남자애가 알고 크는걸 원하지 않는대 ㅋㅋㅋㅋㅋ나 미쳐버림 ㅋ
나도 동생이 남자애인데 걔한텐 말 잘 안하더라. 환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