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atimes.com/sports/la-sp-lakers-nba-draft26-2009jun26,0,4528978.story
엘에이 타임스
"레이커스 FA쪽으로 눈길 돌리며 드래프트 픽 두개를 처분했다"
라는 기사에서
그들은 그들이 선택한 픽 두개를 팔면서 450만달러를 벌었고, 620만달러를
세이브하게 되었고 미치컵책단장은 그런 움직임이 오덤과 아리자를 재계약
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네요.
1라운드 29번픽으로 뉴욕닉스로부터는 3백만달러를 벌었고,
2라운드 42번픽으로 마이애미 히트로부터는 150만달러를 벌었다고 합니다.
두 픽을 처분하면서 2011년 2라운드 드래프트픽 2장까지 가져왔죠.
이번 픽장사로 450만불을 벌었고, 실질적으로는 620만달러를 저축했다고 하니
오덤, 아리자, 브라운 3선수를 재계약하는 데 대단히 유용하게 쓰이겠네요.
레이커스는 이번 드래프트픽장사로 현재의 챔피언쉽컨텐드를 유지할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첫댓글 굳이네요.. 돈이 아직 더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선수들 트레이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멤버 그대로 가고 바이넘의 성장을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 되네요...
29번 42번이 누가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 누구도 아리자 섀넌보다는 못했겠죠? ㅋㅋ 컵책신 장사도 잘 하네요~
좋네요... 월튼하고 사샤 재계약만 잘해놨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현재까지 컵책은 무척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컵책은 중요한 일이 하나 더 남았죠. 오덤, 아리자 재계약도 문제지만 금액과 계약기간을 어떻게 협상하는지가 더욱 문제겠죠. 라드맨 팔고, 크리스 밈 팔고, 드래프트 픽 팔고 계속 돈을 세이브하고 있지만 막상 아리자, 오덤에게 오버페이 날리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당시 월튼의 연봉은 이해가 갔지만 팀옵션도 없이 6년이라는 장기 계약은 말도 안되는 것이였죠. 사샤는 어차피 20분 이하로 뛸 선수인데 떡하니 5밀을 준 게 이해가 가지 않았고 다음 시즌이면 15분도 못뛸 겁니다.
결국 출장시간을 얼마나 뛰는지에 여부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다행히 아리자는 30분 이상 뛰는 선수가 될 거 같아서 Full MLE 받을 자격이 충분히 남고도 남죠. 컵책은 재계약 협상을 그렇게 잘하진 못합니다. 힘들게 드래프트 픽도 팔아서 돈도 얻은만큼 이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게 잘 협상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올랜도 클블 엄청나게 강해지니까 불안하네요. 어쨌든 올해 최고의 팀은 우리니까 팀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이건 엄청난 굿무브입니다. 픽을 2장이나 더 얻어오다니..현금을 얻고도.... 이제 계약문제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