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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방송이, 광역시 이상으로 확대되어, 전국 70%이상의 지역에서 시청이 가능해졌지만, 시청자 없는 지상파 UHD(4K)방송은 지속이 되고 있다. 전체세대의 1~2%만 지상파 UHD(4K)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지상파방송사는,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해선 재전송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여기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UHD방송은, 재전송 대상이 아니라고 일찌감치 선을 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만 유료방송사와 지상파방송사간 재전송 문제를 중재하려다가, 지상파방송사들이 호응을 하지 않자, 포기한 상태다. 유료방송보다 시청이 어려운 지상파 UHD방송... 누구를 위한 UHD방송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상파 UHD(4K)방송의 현실(지상파 UHD방송이 확산되지 못하는 이유) 1.광역시 이상에서만 실시→전국 70%~ 지역 2.삼성-LG 4K UHDTV로만 시청→저렴한 중소업체 4K UHDTV로는 시청 X 3.안테나로만 시청→난시청 개선 미흡, 아파트공청망 무용지물,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도 실시하지 않고 있음. 4.국민적 관심 결여→유료방송에서 3~4년 전부터 UHD(4K)방송을 실시하고 있고, UHD(4K)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UHD(4K)화질도 떨어져 국민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5.4K UHDTV 구입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HDTV로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고, 또한 8K UHDTV 출시가 예고되어 있어, 지금 4K UHDTV를 구입하면 후회할거란 인식이 커지고 있다.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하지 못하는 이유 지상파 UHD방송의 영상과 음성, 그리고 전송에 따른 표준이 달라, 지상파 UHD방송의 원 신호(OFDM)를 유료방송을 통해선 재전송하지 못한다. ▶유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 하려면... 지상파방송사들이 압축하지 않은 원 신호를 유료방송사에 제공해서, 각 유료방송사 방송 표준(방식)에 맞게 인코딩해서 송출해야... ▶케이블TV(SO)는, 지상파 UHD방송을 원신호 그대로 송출이 가능하지 않는가? 케이블TV(SO)는 물론 아파트 공청시설도, 지상파 HD방송 신호(8VSB)만 원신호 그대로 전송이 가능하다. 지상파 UHD방송 신호(OFDM)는, 설비를 교체하기 전에는 전송하지 못한다. 해서 케이블TV(SO)도 위성(스카이라이프)이나 IPTV업체들처럼, 이제는 압축하지 않은 원 신호를 받아서, 케이블TV의 신호(8VSB)에 맞게 송출해야 하는데, 이 또한 간단치가 않다. 즉, 케이블TV(SO)업체들이, 압축하지 않은 원 신호를 받아서, 케이블TV의 신호(8VSB)에 맞게 송출한다 해도, 지상파 UHD방송용 채널 5개를 비워야 하는데, 5채널이면 케이블TV 20개 채널을 빼야하는데, 이게 간단하지 않고, 또한 지역 SO들은, HEVC압축(인코더)를 구비해야 하는 문제등도 있다. 이러한 고민은 위성방송인 KT스카이라이프는 더한 고민이 생긴다. 즉, KT스카이라이프는 하나의 위성에서 50여 지역 지상파방송 채널을 모두를 쏘아 올려야 하기 떄문에, 50개 정도의 추가 채널 배정이 필요하다. 지상파 HD방송을 끊고, UHD방송으로만 송출한다면 모를까 지상파 HD/UHD방송을 동시에 송출하는 것은 무리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1.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면, 유료방송사만 키워준다. 2.지상파 UHD콘텐츠에 대한 복제가 우려된다. 3.지상파방송사들이 압축하지 않은 원 신호를 유료방송사에 제공하면, 유료방송사의 지상파 UHD화질 수준은 32Mbps이지만, 안테나로 직접 수신(시청)하는 지상파 UHD화질 수준은 16Mbps로 절반밖에 안되어, 화질 저하 논란에 휩싸인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을 하지 않는 또 다른 속내는? 지상파 UHD방송과 함께 실시하는, MMS(다채널/이동 HD)방송, 양방향데이터방송과 다시보기(VOD/유료)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유료방송을 통해선 재전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가서비스는 지상파 UHD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할 때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상파 UHD방송과 유료방송사 UHD방송의 기술적 차이는 무엇인가? 먼저 이래 도표를 보자
이상에서 보듯이, 전송에 따른 표준은 달라도, 적어도 영상과 음성에 대한 표준은 같아야 하는데, 유료방송 표준은, 3~4년 전에 제정하여, 기존 HD방송 전송 환경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지상파 UHD방송은, 기존 지상파 HD방송과도 호환이 안되는 특성 때문에, 재전송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해서 지상파 UHD방송 표준에 맞게, 지상파 UHD본방송만 재전송을 하려고 해도, 영상(HDR/HLG)과 음성(MPEG-H/10.2ch)을 맞추려면, 지금까지 보급된 유료방송사 UHD세톱박스 모두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재전송은 쉽지가 않은 것이다. 설사 유료방송사들이 UHD(4K)세톱박스로 교체를 한다 해도, 1~2년 후에 다가오는 8K UHD방송에 또 다시 대응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뒤 따른다. |
▶지상파 UHD방송 전송 비트레이트 | ||
ATSC 3.0 최대 전송 비트레이트 | 57Mbps (단, 기술보완 시 가능) | |
4K UHD방송 총 전송 비트레이트 | 25Mbps (서비스별로 용량을 나누어 송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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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4K UHD방송 전송 비트레이트(25Mbps) | ||
①4K UHD방송 1ch(-1번) 16Mbps(영상/주‧부 음성) | →→→ M →→→ | ☞4K UHDTV ①~⑥ 선택 수신(시청)
☞스마트폰 ②~③ 선택 수신(시청) |
②HD방송 1ch(-2번) 3Mbps(영상/음성) | →→→ M →→→ | |
③HD방송 1ch(-3번) 3Mbps(영상/음성) | →→→ T →→→ | |
④양방향 데이터방송 ~2Mbps | →→ (개별) →→ | |
⑤EPG ~0.5Mbps | →→ 송(수) →→ | |
⑥자막 ~05Mbps | →→ 출(신) →→ | |
※HD방송 부가서비스는 시험반송 단계라 비트레이트 수치는 유동이 있을수 있음. (예, 4K UHD방송 수신(시청)시, 16Mbps만 수신) ※HD방송을 시청할 스마트폰이 없고, 나올 예정도 없음. (HD방송을 4K UHDTV로 수신(시청)→MMS(다채널)방송으로 전락 |
첫댓글 재전송을 해준다면 화질도 공중파UHD와 동일하게
해줄수 있는건지요? 짧은 생각으론 어차피 유료방송은
화질 비트레이트가 떨어져서 하나마나 일것 같아서요
아니면 유료방송사 UHD전용채널 유맥스나 uxn 등의
채널처럼 채널이 따로 생성되서 공중파UHD화질 그대로
시청이 가능 한지요?
그리고 sbs mbc 가 mms 방송시험을 하는지 6-2 11-2 이런식으로
Ebs 와 동일하게 잠깐 송출을 하더군요 만약 mms 실시하면
UHD방송도 화질이 반토막 나는건가요?
차라리 간만보지말고 하던지 말던지 확실히 했음 좋겠더군요
어차피 공중파에 미련 없이 유로방송사로 갈아 타게요^^
질문하신 내용은 본문 내용에 모두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송 비트레이트를
정리하여 추가 하여 드렸습니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공중파 유선케이블 통신사IPTV 유튜브 넷플릭스가 서로 경쟁하는 상황이니까 공중파만 뭐라고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유료방송과 넥플릭스가 경쟁하는 것은 유료 매체이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히 경쟁을 하지만, 지상파는 공영방송입니다. 즉, 수조원의 주파수를 무료로 사용하고, TV수상기에 의무적으로 지상파방송 수신기를 내장해 국민들이 구입해 주고 있고, 국가가 수신료를 받아주고 있습니다(전기료 포함). 이러한 무한 혜택을 받고 있는 지상파는 무료 보편적 방송의 본문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특히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상파 HD방송에서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하였다면, 유료방송에서도 당연히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지상파방송사들이 수신환경을 개선해서, 전국 어디서나 안테나만 세우면,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해 놓고, 유료방송을 통해선 재전송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면, 뭐라 하지 않겠지만, 지금은 지상파방송으로서의 기본적인 수신환경 개선도 하지 않은 채, 유료방송을 통해서,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집단적 이기주의이며, 시청권 침해입니다.
▶지상파방송사에 대한 혜택(특혜)
1.수조원에 이르는 주파수(258MHz폭) 사용료 면제
2.지상파 수신료(월 2,500원)를 전기료에 강제 징수
3.TV수상기에 지상파방송 수신기 의무 내장
→지상파방송 수신기(HD방송 기준) 구입비로 가구당 7만원 꼴 부담
→전체가구의 90%~ 유료방송(세톱박스)을 통해 지상파방송을 시청함으로서, 최소 1,000만 가구 이상의 TV에 내장된 지상파 HD방송 수신기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음.
4.유료방송사들에게만 주워졌던 혜택을 지상파방송사에도 주고 있음
1)24시간 종일방송 허용
2)광고 종량제 허용
3)간접 광고 허용
4)중간 광고 허용 요구
→중간 광고 허용은 방통위의 형식적 결단만 남은 상태
→일부 방송사 30분 단위로 1부/2부로 쪼개어 사실상 중간광고 시행
만일 중간광고만 법적으로 허용이 된다면, 이제 지상파방송은 유료방송과 하나도 다를게 없게 된다. 그렇다면, 정부가 굳이 지상파방송을 공영방송으로 운영할 명분은 없다고 본다. 고로 위 꼬리말에서 말한 "지상파방송사에 대한 혜택(특혜)'에 대한 것들은, 모두 거두어 들여야 한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은, 그동안 자신들에게 주어졌던, 혜택(특혜)은 하나도 반납할 생각이 없다. 과연 이러한 방송이 공영방송이고, 무료 보편적 방송인가?
저는 지상파 UHD방송 화질을 보면, 짜증만 납니다. 이런걸 재전송 할 가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운영자님 지적처럼 유료방송사들이 압축하지 않은 원본을 받아서, 32Mbps로 해준다면, 재전송 가치는 있겠지만...
공중파들 저럴꺼면 전파사용료 정부에 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전파를 공짜로 사용하면서 저렇게 폐쇄적으로 하는건 문제가 심각한거네요..
통신사들도 주파수 일부 할당에 조단위 돈내는데...
참여연대 이런데랑 연계해서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너무하네...
시민단체들도 요즘은 지상파방송사랑 같은 입장입니다.
현대hcn의 경우엔, 지상파방송에서, 화면에 uhd로 표시된 것은 현대hcn에서도 uhd로 그대로 전송해 준다고, 안내원은 얘기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화질을 보니, uhd라고 표시된 영상물은 보통때보다 좀더 화질이 좋은듯 하더군요. 그 안내원이 제대로 모르고, 답변한걸까요?
글쎄요. 케이블TV나 지상파 HD방송은, 8VSB로 송출을 합니다. 헌데, 지상파 UHD방송은 OFDM로 송출을 하기 때문에, 제가 아는 상식에선, 케이블TV에선 지상파 UHD방송을 원 신호 그대로 보낼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공시청 설비도 모두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보낼수 있다 해도, 법적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지상파 UHD방송은 재전송을 하지 않겠다고 지상파방송사들이 선언을 하였기 떄문에, 협의도 없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였다면, 그것은 불법 송출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