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석동호회 단톡방에서]
[장영봉회장님제공]
♧인생의 배낭 속에는
흔히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00 자리에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 아무개는 내 부하였는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진다.
인생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않았는가
잘나고 못 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품안에서 벗어나고, 조직에서 벗어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고, 미움의 짐도 벗어버리고
원망과 괴로움 끊어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한 탐욕이나 욕심의 분모를 버리자.
자유선언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
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 것,
낙(樂)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흔히들
"마운틴 오르가즘"이라고 한다.
등산이든 무슨 취미든
최고의 낙(樂)이 오르가즘 아닌가
살아있을 동안에 오르가즘을 최대한으로
누리다 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권태의 연속뿐이다.
똑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 하게 살아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어버린다.
똑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 우유를 생산하고
뱀이 먹으면 독을 생산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
불평하고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바뀌어 진다.
당신의 배낭 속에는 무엇을 담겠습니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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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적 ]
사람의 천적은 시간이고 세월이라고 했습니다.
세월이 우리들을 노려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시간 입니다.
시간은 오늘도 우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감히 시간의 흐름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역사에는 시간의 물결을 타고 떠난 자가 다시 돌아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히틀러, 나폴레옹, 레닌, 모택동, 그리고 이 지구상의 모든 독재자들도
그리고 먼저 떠난 과학자. 예언가 그 누구도 이제는 모두 시간 속에 갇혀
꼼짝 달싹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 속에서는 잘난 자도 못난 자도 없습니다.
영웅호걸도 절세가인도 없습니다.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나이 많은 이들을 뵐 때,
분명 그분들도 우리처럼 젊었을 때가 있었을 것이고 생기발랄 했었을겁니다.
재물도 꼭 필요하지만 이제는 큰 욕심 내지 마시고 너무 목 매달고 연연 하지 마세요.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건강이 우선이며 하루 하루 즐겁게 살아가시면 됩니다.
앞서 가셨던 어르신들이 아무리 말해줘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작 중요한 게 어떤 것인지 깨우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알면서도 현실과의 타협이라는 큰 장벽 앞에 그 마음들이 흔들리고 자주 무너지곤 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무서운 이유는?
모든 것을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세월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보람 있고 즐거운 삶인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운동선수 처럼 너무 과하게 운동하지 마시고, 둘레길, 걷기, 등 꾸준히 하셔서 몸 관리 잘 하시고,
과음, 과식 하지 마시고 적절히 드시고, 취미생활 재미나고 즐겁게 하시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자주 어울리시어 화목한 시간 자주 가지시고,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 알고, 작은 기쁨도 크게 기뻐하면 큰 기쁨이 되며,
고민, 걱정은 적게 할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人命은 ,在天
고사성어도 있듯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늘나라로 갈지는 모르지마는?
건강은 자신이 관리 잘 하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살다가 평안히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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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깔 유머
1⃣ 사람의 일생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하셨다.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나머지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 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15년을 버리고 나머지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 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하셨다.
"너도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才弄)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나머지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번 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하셨다.
"너는 25년만 살아라. 너 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하나님께 말했다.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 라고 했다.
그래서 사람은 25세 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 동안은 55세 까지 소처럼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 동안은 퇴직하여 70세 까지 집 보는 일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85세 까지 손자 손녀 앞에서 재롱을 떨며 산다고 한다.
2⃣ 제 말이 바로 그말
일흔을 훌쩍 넘긴 노인양반이 병원을 찾이와서 의사에게 말했다.
"내가 주책이지, 얼마전에 젊은 여자에게 새 장가를 갔는데, 부인이 글쎄 애를 가졌지 뭔가!"
의사; 에이!그럴 리가요? 영감님,
노인; 정말 애를 가졌다니까? 산부인과에도 갔다왔어.
의사; 영감님, 제가 이야기 하나 해 드릴께요.
노인; 응 해봐.
의사; 어느 동네에 총을 아주 잘 쏘는 포수가 살았데요. 이 포수는 100미터 거리에서 바늘 귀도 맞춘다는 거에요. 그런데 하루는 포수가 곰사냥을 나갔는데, 총을 가지고 나간다는 것이 실수로 빗자루를 들고 갔더래요. 포수는 그것도 모르고 곰을 찾아 산을 헤매다가 마침내 커다란 곰을 만났데요.
노인; 그래서 그 포수가 어떻게 했어?
의사; 포수는 빗자루를 들고 곰을 겨누면서 쏠 준비를 하고 있었드래요. 그럼 포수는 어떻게 되었겠어요?
노인; 보나마나 곰한테 물려서 죽었겠지 뭐.
의사; 아니예요. 곰이 총을 맞고 푹 쓰러져 죽었더래요.
노인; 에끼, 이 사람아! 빗자루로 쏜다고 곰이 죽겠어? 다른 놈이 쏘았겠지.
그러자 의사가 손뼉을 딱 치면서 하는 말,
"영감님, 제 말이 바로 그 말이예요."
3⃣ 신입사원 면접
어느 회사의 오 사장님이 사원 1명을 뽑는 면접시험을 치르기 위해 3명의 응시자를 데리고 근처의 중국집으로 갔다.
그런데 오 사장은 이들 앞에서 자장면을 한 그릇만 시켰다. 그런 다음,
"자네들이 돈을 내지 않고 나와 함께 자장면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말해 보게나."
첫번 째 남자 응시자가 말했다.
"저는 사장님께서 남긴 것을 먹겠습니다."
두번 째 남자 응시자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사장님께서 흘린 것을 먹겠습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여자 응시자가 결정타를 날렸다.
"사장님, 입 닦지 마세요"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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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좋게하는 혈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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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화현상
(春化現象 Vernalization)
호주 시드니에 사는 교민이
고국을 다녀가는 길에 개나리
가지를 꺾어다가 자기 집 앞마당에 옮겨 심었습니다.
이듬해 봄이 되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좋은 햇볕 덕에
가지와 잎은 한국에서 보다 무성했지만,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첫해라 그런가 보다 여겼지만,
2년째에도, 3년째에도 꽃은 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처럼 혹한의 겨울이 없는 호주에서는 개나리꽃이 아예
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온을 거쳐야만, 꽃이 피는 것은 전문용어로 '춘화현상'이라 하는데,
튤립, 히아신스, 백합, 라일락, 철쭉, 진달래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
인생은 마치 춘화현상과 같습니다.
눈부신 인생의 꽃들은 혹한을
거친 뒤에야 피는 법입니다.
그런가 하면 봄에 파종하는
봄보리에 비해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을 나는 가을보리의 수확이 훨씬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습니다.
인생의 열매는 마치 가을보리와 같아, 겨울을 거치면서 더욱
풍성하고 견실해집니다.
마찬가지로 고난을 많이 헤쳐
나온 사람일수록 강인함과
향기로운 맛이 더욱 깊은
것입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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