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감독에게 한국계냐고 물어봤죠.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지난 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4년간 총 30억원에 달하는 매머드 계약을 한 이승엽(30)이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7일 도쿄에 입성한 삼성선수단과 반갑게 재회했다.
이승엽은 이날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가 꽉 찰 정도로 후배들에게 나눠줄 일본 최고 배트와 글러브 등을 싣고 삼성 선수단 숙소인 도쿄돔 호텔에 들렀다. 이승엽은 일본에서도 최고타자로 발돋움해 스폰서 업체로부터 최고품질의 배트를 제공받고 있다. 그것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삼성 직원들과도 반갑게 만나 안부를 물었다. 호텔 방으로 올라가서도 농담을 주고받으며 옛날 얘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권오택 현 운영팀장은 이승엽과의 대화 중 몇 가지를 공개했다.
특히 이승엽이 “하라 감독에게 시즌 중에 슬쩍 한국계냐고 물어봤다는데 아니라고 하더라고요”라는 얘기를 전했다는 부분이 재미있다. 그동안 요미우리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한국계’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터. 하라 다쓰노리의 한자이름 ‘原 辰德’을 우리발음 그대로 읽으면 ‘원 진덕’이다. 하라 감독이 한국계라고 주장하는 쪽은 ‘진덕’이라는 이름만 봐도 한국계라는 얘기였다.
물론 하라 감독이 설사 한국계라고 하더라도 밝히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하라 스스로는 ‘사실무근’으로 얘기했다고 한다. 한편 이승엽은 9일 아시아시리즈 삼성-니혼햄전에 KBS 게스트 해설자로 나선다.
아 선물받은 후배들 좋겠다.... 그 꽉 찬 트렁크 사진 좀 누가 찍어줌 좋았을텐데 보고싶다구...
그나저나..한국계인게 그렇게 중요한 문젠가?
전 그냥 하라감독 사람 자체가 좋아서요..^^
요즘 SBS스포츠에서 이승엽 올해 경기들 하일라이트해서 보여주더라고요..초반에 잘나갈때 하라감독 좋아하던 모습들... 6월 이후에는 거의 볼 수 없었는데....
내년에 잘하자구~~!!!!!!!!!
첫댓글 오빠 나 어제 홈런볼 사진보고 3시간 웃었어. 봉지들고 찍은건 아무렇지 않은데 홈런볼 하나 들고 찍은거 너무 웃기더라.
할수있다는, 자신감!!!! 자신감이 고만해서 쓰겠냐규ㅋㅋㅋㅋㅋ
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해선 각잡으시느라 tv보고 안웃으시는 우리아빠..진짜 데굴데굴 구르셨다고..오빠 책임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징챠 ㅋㅋㅋ 이승엽선수 너무좋다고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