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영트라이애슬론은 처음 철인을 시작할때와 비슷하고 다른 경험이었다.
국내에 이렇게 열정넘치는 대회가 있다는것에 환호하고 안도되었다.
누구는 킹코스만 철인대회라 불리고 올림픽코스는 구별하여 트라이애슬론이라달리 부르며 굳이 선을 그어 뿌듯함을 뽐내기도 하지만,
모두 철인3종경기다.
이번 통영은 여로모로 감동을 주었다.
참가하는 동회회원읕의 총인원 2,000명이 넘는다는 것에,
대회관계자가 자원봉사자 포함 500명이 넘는다는 것에,
완벽을 다하려는 주최측에 노력만큼이나 환상적인 코스에,
결승점에 가득차고 북적이는 만족스러운 얼굴들에,
대회전날의 지름신이 오고가신 다양한엑스포광장에,
결승점 바로 앞의 효율적인 가격과 위치에 더한 줜장 부부의 친절함에,
같이 간 종근형님의 유쾌함에,
주로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과 자웅을 겨루는 그 순간의 악다구니에,
말로 다할수 없는 간만의 행복감을 느꼈고
내년에는 저 아름다운 곳에 전북철인들과 함께하고픈 욕심을 숙제삼고 복귀하였다.
[기타 생각나는것들]
올림픽코스, 대한철인삼종협회, 경남철인삼종협회
지누션의 션, 남지혜, TAOK, 라온 On 37
2시간53분, 새신발증후군, 아귀포와 꿀빵, 꼬마김밥, corima wheei set, ceepo frame
첫댓글 올림픽이고 , 킹이고
중요한것은 본인의 마음에 달려 있겠지요 ~
즐거우셨다니 ~
진정한 철인이십니다 ~
이제야....읽었네요~~
올해는 전북철인 축제로 만듭시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