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 호 : 맛있는 칼국수
2. 전화번호 : 아차~~제가 그만 그것을 깜박(하지만 찾기 쉬워요)
3. 대표메뉴 : 순두부,청국장,김치찌개등 각종 찌개류를 동반한 백반
4. 메뉴가격 : 4천원
5. 위 치 : 백운역에서 북광장방면으로 나오면 바로 마을버스564번 타는 곳인데
여기서 휘 둘러보면 강인정육점이 보이고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보입니다
6. 음 식 맛 : (10점만점에) 8점
7. 서 비 스 : 10점 만점에 11점 주고 싶음. 반찬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 하심.
8. 주 차 : 백운역 앞 주차장
9. 화 장 실 : 못 가봤네요
10. 영업시간 : 평일 낮 12시~저녁 8시, 대체적으로 토,일은 점심 장사만 하신다 함
11. 하고싶은 말
눈팅만 하다가 드뎌 이렇게 신고식을 하네요.
갑자기 제대로 된 백반을 먹고는 싶은데 멀리 가기는 싫고 혹시나 싶어서 검색을 해 봤는데
동네 분이 추천을 한 블러그가 있어서 조카들 끌고 나서 봤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고 나니 십년 넘게 살던 동네 등잔 밑에서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이집 일단 상호는 칼국수집인데 주력 업종은 청국장,순두부,김치찌개를 시키면 동반되는
백반스탈 되겠습니다.
조카넘 둘과 저는 된장과 순두부를 시켰는데 딸려나온 반찬이
버섯볶음,오이소박이,조기구이,김,시금치나물,무나물,오징어채 볶음, 두부조림(7살짜리 조카넘
하나는 이거 하나만으로 어른 밥 한공기 다 비웠음),말린새우 볶음 이 밖에도 한 3~4 가지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이거 혹시 누가 올린거 보고 찾아왔다 해서 더 주시는 건가 했더니 매일 이 정도 나온뎁니다.
달랑 상 다섯개, 전라도도 아니고 잘 알려진 곳이라 손님 미어터지는 곳도 아닌데
정말 이렇게 해서 뭐가 남을까 걱정됐는데요
이런 집은 많이 알려져서 손님이라도 많이 와야 남는다고 인터넷 올리겠다 하니까
오면 실망한다고 자꾸 그러지 말라십니다.
하지만 전 이제까지 4천원 들고 이런 밥상 먹어본 적은 정말 처음이라 꼭 올려드리고 싶네요
아직 우리카페에는 올린 분이 없는 것 같아서요
거창한 고기반찬은 없지만 정성 가득한 엄마표 밥상을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음식맛은 10점이나 9점이 아니라 8점을 줬느냐...하면 된장찌개맛은 쬐금 떨어지는듯 하여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그랬습니다 .(but 순두부는 맛있었어요)
옆 테이블 양복맨 청국장 열심히 먹고 있었고 할머니께서도 청국장이 아니라 된장이냐고 재차
물어보시는 걸 보니 암만해도 청국장이 자신메뉴이신 듯 합니다.
사진은 제폰이 벌써 고려적폰이 된 어머나폰인 관계로 다녀오셨던 분의 블러그에서 퍼온 사진과
같이 올려보겠사와요
백운역 564번 마을버스 타는 곳에서 요 강인정육점을 발견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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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갔다 왔는데 강인정육점이 주먹고기집으로 어제 간판 바꿔
달았다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위 밥상은 다른 분이 받은 건데 아래 두장의 허접한 제 사진과 비교해 이 사진이
제가 받은 밥상과 더 가깝게 찍은 듯 하네요 ㅠㅠ
먹다가 중간에 찍은 티 팍팍 나네요. 진짜 이거보다 그 바로 위에 사진과 같은 폼으로
상이 진열됩답니다
그나마 제대로 나온게 이거 뿐이라 올려 봤어요(조카넘 자발출연)
안에서가 밀어유, 그렇다면 바깥에는 ??
짐작들 되시겠으나 갔다오신 분이 리플사진 함
달아주심 어떨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