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시 멤버인 보헤미안님의 제안에 따라,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에서 화요시를 진행했습니다.
삼평리에 들어서는 송전탑을 막기위해, 마을 주민들과 여러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힘을 모았으나, 며칠전 송전탑이 세워졌고, 지금은 선로공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문해서,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 멤버들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함께하고, 만들어질 평화센터를 청소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미 정해져 진행되어 있는 상황과, 그 상황을 원치 않는 이들과의 부딪침으로 일어난 갈등.
이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지혜롭고 평화적인 해결책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화요시 회의
1. 화요시 백회 ( 9.30)
1) 백명의 사람들을 모집
참여단체 나눠서 전화연락하기 - YWCA, 녹색소비자연대, 방사능안전급식, 반딧불이, 원폭생존자회, 대경탈핵연대, 아이쿱생협, 등
2) 모여서 무엇을 할 것인가 - 카톡방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 대구시민들의 탈핵에 대한 의지와 에너지를 보여주고, 널리 전한다.
- 보여줄 수도 있고 시민이 참여할 수도 있으면
- 걸개그림, 단체의 이야기, 탈핵송 합창단, 인재 할매퍼포먼스, 연극 공연,
- 드레스코드 - 탈핵티, 혹은 흰티
3) 언론보도를 통해 알린다.
2. 삼평리방문
- 이야기 나눔, 식사 나눔, 평화센터 방문 및 청소
3. 화요 공부 모임
- 오카다 선생과 함께 일본, 한국 탈핵 운동과 교류, 매주 화요일 화요시 후 점심 먹고 시작.
4. 대구시 에너지 지속 가능성포럼
- 대구시 에너지 정책에 대한 논평 : 김남규가 안을 만들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