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BC용 나이프
티타늄은 아주 강한 재질이고 녹이슬지 않는 장점과 무게까지 가벼워 신속하게 다이버의 손에 감긴다.
BC 호수줄에 장착할 수 있다.
발목에 차는 나이프와 가위가 합쳐진 기능성 나이프
일반적인 나이프 역활을 하는 제품
전형적인 나이프의 기능과 톱기능과 낚시줄을 간단하게 끊을 수 있는 고리형 홈
뒤쪽에 걸림쇠를 젓히면 나이프로 변한다.
전형적인 가위의 모습이다.
접었을 때 모습
자주 다이빙을 다니는 다이버라 하면, 나이프 정도는 두개를 가지고 있고 테크니컬강사들은 수중가위까지 들고 다닌다.
안전을 위한 백업장비는 기본적으로 장착을 하고 수중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프는 발목에 차는 일반적인 나이프와 BC나 BC 주머니에 넣어 다니는 소형의 나이프 혹은 수중용가위와 이 두가지
의 기능을 합쳐놓은 나이프형 가위가 있다.
나이프의 기능은 수중에서 그물에 걸렸을 때 사용하고 그 이외에 뜻하지 않는 경우
연장으로서 사용을 한다.
물론 다이버가 평생에 그물에 걸릴 확율은 없고 필자도 그물이 보이면 피하거나 넘어가는 수준이지
걸려본적은 없다. 그러나 혹시,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다이버는 입수 하기 전에 나이프를 장착한다.
나이프는 일반적으로 10만원 이하가 스테인레스이고 10만원 이상이 티타늄으로 나누어 진다.
다리정강이에 차는 나이프는 일반적으로 용도이외에 많이 사용 하기에 날이 무디지기 쉬워
다이버라 하면 보통 날이 날카로운 비씨용 소형나이프를 대부분 여분으로 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다이버들, 즉 강사들과 의논 하다 보면. 나이프 보다는 가위를 우선 추천한다.
가위가 훨씬 용이하고 빠르게 그물등을 절단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정강이에 차는 나이프와 BC용 나이프를 사용하지만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 그러나 정강이에 차는 나이프 날이 많이 무디어져
만일의 백업장비로 가위와 나이프가 합쳐놓은 나이프용가위를 사용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는 나이프용 가위에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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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적인 그물은 장비탈착으로 침착하게 그물을 풀면 되지만
안될 경우는 장비를 사용해야 바람직 하다.
어쨌던 제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패닉이나 당황을 해버리면
접시물에도 사고를 당할 수 있는 것이다.
어쨌던, 멈추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멈춤의 다이빙이 이런 나이프 보다
더 중요한 장비인 것을 잊지 말자.
장비를 제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하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고
당황을 해버리면 장비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멈춤의 다이빙은 무엇인가?
생각할 시간을 벌고 호흡을 진정 시킨다는 것이다.
이전에 강사평가 시험에서, 1m 수심에서
한번 호흡을 하고 그리고 수중에서 2분 30초를 아무런 장비 없이 참아야 하는 시험이 있었다.
이 평가가 필수인 강사평가 시험에서 쉽게 합격을 했다.
그 방법은 무엇인가?
일반인이 2분 30초를 1m 수심에서 숨을 안쉬고 참을 수 있을까?
답은 OK다.
-누구나 연습을 하면 됩니다.-
이 숨을 참기 위해 사실, 며칠 전 부터 연습을 하면된다.
처음엔 30초가 힘들지만 침착하게 며칠을 틈틈히 연습을 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필자도 강사능력평가에 이 수중에서 2분 30초를 내가 과연 참을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강사도 평가 받기전에 강사 트레이너에게 질문을 던졌다.
-손강사님. 연습을 하면 됩니다-
과연 연습을 하니 되었다.
평가 받기 전날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여 2분 30초를 참아 내는 데
운전중에서도 연습을 하고 잠 잘때도 연습연습 하였다.
수심은 수압이 있어 숨이 넘어 갈 것 같았지만 2분 30초를 참아 내었다.
그렇다고 기절까지 하지 않아도 침착하게 참는다면 누구나 2분은 한 호흡에 참을 수 있는 것이다.
직접 연습해봐라. 처음엔 30초도 참기 힘들지만 열번만 연습하면 금방 1분을 견뎌낸다.
그럼 누구나 한 번의 호흡으로 2분을 참아 내는 반면에 당황을 해 버리면
3초도 못참고 그리고 숨이 가쁘다. 패닉이 온다. 예를 들면, 수중사고의 대부분이 패닉이다.
패닉이 오면 먼저 호흡이 가빠지고 그 바쁜 호흡으로 인해 에어는 금방 없어지고 만다.
그렇게 되다 보면 레귤레이트를 뱃어 버리고 무조건 비상상승을 시도 하는데
그렇게 된 상황에 무슨 생각을 할 것이고 무엇을 계획 하겠는가?
일초를 계획 못하는데 5초 후를 계획하고 진행을 하겠는가?
어림도 없다.
수심 10m에서 2기압이라 하면, 탱크 1단계에서 2단계(주호흡기)로 공기를 밀어 내는
최소한의 압이 4기압이라 하면, 수심 10m에서 4기압 더하기 2기압이면 게이지 바에
6BAR 이상만 있으면 된다. 그럼 10m에서 50BAR가 남아 있다면, 1바에 3모금이 나온다 하면
150모금의 호흡이 남아 있다. 그럼 만약 패닉으로 숨이 가빠진 상태는 1초에 한 번씩
호흡으로 폐에 넘긴다면 -헉헉헉헉- 150초의 분량 즉 2분 30초 분량이라 하면
침작해진 상태에 평소의 호흡주기로 5초로 쉰다면 벌써 750초 늘어난다. 12분 50초로 연장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더욱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으면 한번에 10초면 1500초 25분까지 있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면 밥을 먹고도 남는 시간이다.
이만큼 수중에서 뜻하지 않는 환경에 있을 때
호흡을 가다듬는 멈춤의 다이빙은 최고의 방법이다.
그래서 멈춤의 다이빙이 가장 좋은 장비라는 것이다.
STOP AND THINK AND ACT
멈추면..일단 호흡이 진정된다. 호흡이 진정되면 생각을 하게 된다.
-이때는 이렇게 해야 한다며 스스로 순간을 계획 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 한되로 침착하게 움직이면 된다.
이것이 멈춤의 다이빙이다.
멈춤이 가장 좋은 장비 인 것이다.
그리고 다이버라 하면 집에서도 시나리오를 짜서 연습을 해라!
이 멈춤의 다이빙을 집에서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리고 항상 다이빙 하기전 즐거운 투어를 가기 전에
PLAN YOUR DIVING, DIVING YOUR PLAN
다이빙을 계획하고 계획한 되로 다이빙을 하라는
암시적인 메세지를 항상 넣어 주라.
무개념 다이빙을 하지 마라~~
고양시 다이버 해남강사
첫댓글 항상 좋은정보 역쉬 손강사님~~~~~~~~~~~
실질적인 글 감사합니다~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