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벽 등반루트 보수및 2개 독립루트 개선: 2006년 3월 11일-12일/중부경남클라이밍연합회
<제1 목적>
팔용산 직벽의 볼더링 루트(비슷하게?)로 사용하던 2개 루트에
상단 완료점을 추가해서 그레이드는 낮지만 독립된 등반 루트로서의 활용을 위하여 상단 볼트
작업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는, 등반교육이나 초보자의 경우도 안전 확보와 동시에 직벽 루트 전체의 난이도 확충을 위해
이루어 졌습니다.
<제2 목적>
더불어 기존의 루트 전체, 상단 완료점의 확보 볼트가 상당히 부실(위험 수위까지 육박)하여
(전혀 예상치 않았음)기존의 썩은 와이어도 걷어내고 볼트도 대부분 제거하여 새볼트와 와이어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4월초에 새로 설치한 와이어에 걸고리(퀵드로 대신)를 추가하여 상단에서 퀵드로 회수하지 않고
등반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후기1>
추운 날씨와 바람속에서 좀 고생이 되었습니다.(작업도 늘어나고, 재료부족, 중간 조달등..)
작업완료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는데, 창원대학 산악부가 들어와 루트시/초등?의 영광까지..
그래서 매칭이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대학부의 정신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모습...배낭정리, 장비정리, 준비운동, 열심등반, 조용조용..
보기가 너무 좋아...<우째? 중클련>...그 모습 보고 있자니 아름다워...간이라도 빼주고 싶었어...
<후기2>
2006 춘계 등반교실 준비 와중... 교육 환경, 교육 질서, 교육 분위기, <환기>로의 <교육장?>의
조언을 등반교실의 과정을 통하여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 준비의 일환/루트 보수작업 수고했습니다>
정희정, 위문공연 있었습니다.
김민수, 위문공연 있었습니다.
강용이, 당직 밤샘하고...또한 부인께서 따뜻한 오곡찰밥과 양념 쇠고기 절여서 주셨습니다.
그외 이학길, 손진술, 차순부, 안명환, 이수석 등, 모두 추워서 좀 떨었습니다.
문수암으로 등반갔던팀, 잘 마치고 마산에 도착, 그날의 대장(정희정?)께서 전화를 주셔서
양팀의 목적 달성이 다 잘 이루어졌음을 감사했습니다.
<알림 하나>
3월 17일-18일/백운산 시연맹단체 합동산행에 등반 안전관리 지원을 부탁합니다.
시연맹 합동산행의 전체 풀백의 역할과 등반팀 관리/이수석 담당입니다. 끝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