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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
무천극예술학회의 초청작 <가족>
5월 28일~30일. 대구아트홀 공연
6월 15일~19일 소극장 이솝 공연
원작/ 이용찬
드라마투르그/ 최창길교수, 김선주교수
연출/ 김관용
제작지원/ 무천극예술학회
1958년 국립극장에서 첫 공연된 이 작품을 울산공연에선 현대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회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표현해주고 있다.
가족이 급속히 변모하고 해체돼가는 시점에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주는 작품이다.
부자간의 애증의 모습과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높은 기대치가 아들의 개성을
억압하게 됨을 경고한다. 아들을 엄격하게 다루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아버지에 대해 아들은 싫어하면서도 그것을 인정하는 묘한 이중적 행동을 취한다.
어머니 또한 딸은 미국유학까지 보내면서 며느리는 집안에만 가두려는 이중적 행동을 한다.
가족이란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해주는 소중한 사람들 아닌가?
이 작품은 가족이라는 구성원들을 꿈속, 전쟁, 살인을 통해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는지 보여준다.
- 극 평 -
“김관용의 <가족>- 예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고 배우들의 기량도 가장 좋은 연극!”
“마지막 공연작품이었던, 울산의 <가족>은 매우 잘 만들어진 연극이었습니다. 연극의 장면들은 ‘그림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주제의 압축성이나 배우들의 연기 등등 나무랄 데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 경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과장 여세주 교수
“김관용이 만든 <가족>은
무천극예술학회가 기획한 연극제 원년 7년 동안 참가한 28개팀 중 최고의 작품이었다.
공연 내내 눈물이 나는 것을 억누를 길이 없었다.
선뜻 제작에 응해준 그들에 감사할 따름이다.”
- 대구 무천극예술학회 회원, 대구한의대 문화과학대 학장, 김일영 교수
<인연>
11월 13일~28일. 소극장 이솝 공연
“소공연장임에도 불구하고 스케일이 상당하다. 그리고 화려했다. 놀랍다.”
- 대구 무천극예술학회 회원, 대구한의대 문화과학대 학장, 김일영 교수
“작품 초반에 보였던 혼성모방 (페스티쉬 기법)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미장센의 화려함을 자극하려 했었던 것 같은데 성공한 것 같다.“
- 대구 무천극예술학회 회원, 대구한의대 디지털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겸섭
2005년 |
3월 제8회 울산연극제 참가작, 제7회 정기공연<배꼽> 김윤미작. 송시내연출.
- 단체금상. 무대예술상. 연출상 수상 -
11월 울산예술제 기념공연 <아름다운 사인>
장진 작. 김관용 연출. 울산광역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설문을 통한 극평
“인상 깊은 공연이었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 울산 학산동에서 김명휘 씨.
“매우 만족한 수준의 공연이었어요. 정말 한 번 더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 부산시 사하구에서 이효진 씨.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아주 공감이 가는 연극.” - 무명씨.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연극” - 울주군 온산읍에서 김희우 씨.
“정말 재미있었어요. 대본보고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어요.” - 울산 신정2동에서 이희은 씨.
“감동과 재미. 저는 연극을 처음 보았는데 정말 대만족. 감동입니다.”
- 울산 서부동 이은진씨.
3. 당일 참석한 여성극단 곰 멤버 및 내빈 소개(사회자 재량 껏)
4. 고문의 당부의 말 ( 임 영 희 )
5. 제작 및 기획 의도
- 작 품 개 요 -
1. 신청사업명 -연극 ‘이혼의 조건’ 공연
2. 제작 극단 - 여성극단 [곰]
제작 지원 - 창작집단 [물의 진화]creativegroup[waterevolution]
3. 원작 - 윤 대 성 (극작가)
4. 드라마투르그 - 이홍우 교수 (계명대 국문과. 박사)
윤일수 교수 (영남대 국문과. 박사)
5. 연출 - 김 관 용 (연출가)
6. 감수 - 박 동 근 (신경정신과 전문의. 박사)
7. 기획 - 강 명 자 (현, 여성극단 [곰] 정단원)
8. 공연기간 - 2006년 4월 14일-16일 (울산 공연)
5월 둘째 주 토 ․ 일(대구 공연)
9. 공연장소 -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472석)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본격 페미니즘 드라마 - | |
1 |
‘관객과 함께 만드는 연극’을 모토로 시민들의 현실생활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내놓을 마땅한 곳이 없어서 숨겨놓아야 했던 값진 이야기들을 소재로 공연되어지는 공연물에 반영을 하려는 첫 번째 시도. |
2 |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남편으로부터의 이혼을 선언한 한 여인의 모습을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당면한 사랑과 가족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파악하고자 함. |
3 |
21C라는 여성의 세기를 맞이하여 우리시대에 숨겨진 성과 사랑의 이야기 그리고 결혼과 이혼의 이율배반적인 현대적 코드를 연극적으로 공론화함 |
4 |
그럼으로써 과거와 현재, 남과 여가 함께 공존할 수밖에 없는 현실세계에서 문제의 당사자인 남편과 아내, 과거와 미래의 서로가 진솔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보다 수준 높은 예술성으로 창작되어진 연극을 통해서 마련하고자 함. |
- 줄 거 리 -
서로에게 상처뿐인 그들에게 |
아들을 미국에 보내고 딸마저 출가시킨 아내는 어느 날 남편의 어깨에서 여인의 이빨자국을 발견한다. 이 사건은 25년 간의 결혼생활을 되돌아보게 하고 광고회사에 근무하는 남편의 개인 중심적인 삶의 태도를 비난하며 자신의 인생을 되찾으려는 부인은 이혼을 선언하고 남편에게 몇 가지의 조건을 제시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것도 이혼의 조건이 되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
‘언젠가 당신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딸아이를 시집보내면 이혼해도 좋다구.’
‘이유가 뭐요? 내가 뭘 어쨌게?’
‘이유는 난 늘 창문을 열고 싶은데 당신은 늘 닫기 때문이예요.’
‘난 추위를 잘 타...’
‘난 열이 많아요. 체질적으로도 우린 반대예요.’
- 장 면 배 치 -
1장 |
애라의 부모는 권태와 외도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은 남편에게 정부가 생긴 것을 알아채고 이혼을 결심한다. 남편은 극구 반대하지만 아내의 완강한 주장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이들은 결혼식을 2일 앞둔 애라가 신혼여행을 떠나면 이혼하기로 결정한다. |
2장 |
부인과 애라는 결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부인은 결혼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를 이야기 하나 애라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결혼 생활에 자신이 없어진 것이다. |
3장 |
미스터 한이 술에 잔뜩 취해 애라의 방에서 잔다. 부인은 미스터 한이 술 취한 상태에서 첫날 밤을 보내야 처녀성을 의심받지 않는다며 애라를 그와 동침하게 한다. 유미는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지만 남편의 태도는 차갑다. |
4장 |
다음날 잠에서 깬 미스터 한은 책임감을 느끼고 애라와 결혼하기로 한다. |
5장 |
이혼한 뒤, 남편의 생활은 엉망이 된다. 유미는 그에게서 동정심과 사랑을 느끼고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유미는 자신의 생활이 파괴되는 것을 실감하며 사랑이란 것에 회의를 갖는다. 이들은 결국 결별한다. 애라의 생활도 점차 관성에 빠져 들게 된다. 부인과 남편은 서로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신들의 실패한 인생을 실감한다. |
- 기 대 효 과 -
가정과 사랑에 관한 솔직하고 긍정적인 인식 제고 |
소외된 여성 계층의 적극적인 문화 예술적 참여 유도 |
잠재되어 있는 여성 문화 창출 |
각계각층의 연계사업 추진 가능성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연극 |
6. 기획 방향 및 목표 (기획자의 말)
7. 캐스팅 및 스탭 발표 (사회자가)
- 제작 - 여성극단 곰
- 캐스트 -
남 편 - 김영삼 (2003. 4 제6회 울산연극제 우수연기상 수상 )
아 내 - 송혜연 (전, 연희단 거리패 배우 현, 여성극단 곰 단원)
(조연출 - 로미오를 사랑한 줄리엣의 하녀 (연희단 거리패))
최박사 - 송시내 (현재 여성극단 곰 대표, 경성대학교, 울산예고 강사 등)
유 미 - 허은영 (95년 경남연극제 연기상)
미스터 한 - 박영조 (재즈댄스 강사)
애 라 - 김지영 (재즈댄스 강사, 부산연극협회 회원)
잊을 수 없는 순간 - 추희정 ( 발레 무용가 ? )
- 스텝 -
조명감독 - 손세나 2002 문화예술 진흥원장 상장(조명부)
( 현재 여성극단[곰]전속 조명감독이며 프리랜서조명디자이너로서
오페라 라보엠, 리골렛토 등 굵직한 오페라의 조명을 디자인했으며
오페라 뿐만 아니라 연극, 음악회 등 전천후 조명디자이너)
음악감독 - 전현미
(현재 부산 거주하며 서울 부산을 근거지로 작곡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작곡자)
그 외 무대미술 - 여성극단 곰 미술팀 (책임감수 - 예술감독 김관용)
- 기획 -
여성극단 곰 기획실 (책임팀장 - 여성극단 곰 정단원 강명자)
프리랜서 기획자 - 김학재
- 온라인 기술담당 - 고민욱
제일기획 경영정보연구실 근무(동년 5월까지).
(주)명필름(현 강제규&명필름)에서 네트워크 솔루션 컨설팅 및 Web서버 구축.
제작지원팀으로 해피엔딩, 공동경비구역 JSA 등의 작업에 참여.
8. 연출의 변 (작품 의도), 캐스팅별 인물소개(각자),
스텝의 주요테마 발표.
- 각자 알아서 할 것 -
9. 대표의 말
(송 시 내)
10. 첫 리딩
첫댓글 첫 모임에 못가서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