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퇴직과 함께 찾아 온 코로나로 인하여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만남도 원할하지 않은 때
우연히 명화그리기를 알게되었다
재미있을 것 같아 시작한 명화그리기......
색칠을 더해 갈수록 기분이 너무 좋다. 번호 따라 색칠을 하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너무 작은 번호는 돋보기를 봐야 할 정도로 힘든것도 있었다....
무슨 일이든 한 가지를 완성하기 까지는 그냥 되는 것은 없다는 것을....ㅋㅋㅋ
때로는 눈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그렇지만 한번 앉으면 빠져든다.
점차 작품으로 변하기 때문이다...ㅋㅋㅋ
큰딸이 처음으로 권해 줬던 웃는꽃들.....
처음으로 완성하고는 얼마나 기뻤는지....웃는 꽃들을 보니 마음이 밝아진다..
오늘도 웃고 내일도 웃고 항상 웃는 얼굴
코로나로 모두들 힘들어 하고 있는데 웃는 것 만큼 기쁜것은 없는 것 같다....
해바라기 꽃은 1개 완성하고 또 하나를 완성했다....이쁘다고 해서 드리고
내가 선물하고 싶어 드리고....나눔은 마음에 기쁨을 준다
이번엔 장미꽃을......섬세한 부분도 있었지만 색칠하고 나니 너무 이쁘다....
마음에 든다고 하는 분들께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고래그림은 남편이 토끼그림은 내가 색칠하여 첫외손자 다원에게 선물을 했다.....흐뭇..ㅋㅋ
수국꽃이 너무 이뻐 선택했는데 완성하고 나니 너무 이뻤다
이것도 내가 사랑하는 분께 선물했다....이쁘다고 해서...ㅋㅋㅋ
그리다 보니 좀 더 강도 높은 그림도 그리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택한 풍경화 그리고 나니 너무 이뻤다.....이것도 선물했다....풍경이 너무 보기 좋다고 해서...ㅋㅋ
받는 것 보다 주는 자는 마음이 더 기쁘다.....사랑하니까......
해바라기꽃이 마음이 든다며 큰딸이 가지고 갔다....ㅋㅋ 엄마 작품이라 더 소중하게 생각하겠지....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를 그려 사랑하는 현숙에게 선물했다...김포로 이사 가지만 그림보며 잊지 말라고...ㅋ
이 작품은 작은딸이 언젠가 여행갔던 곳과 풍경이 같다며 가지고 갔다...ㅋㅋ 그림 보며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보렴....ㅎ
이 작품은 아주 큰 사이즈다.....마지막으로 대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완성하고 나니 너무 이쁘고 좋았다......우리집에 남아있는 소중한 나의 작품
2023년 다시 명화그리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25*25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ㅋ
할때마다 물감은 넉넉한것 같아 계속 덧발라 줬다
찍어 바르듯이 칠해도 좋을 듯 하다
명화그리기를 볼때 마다 자꾸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ㅋ
그래서 선택한 것.... 40*50 핑크꽃들로 인해 방안이 환해진것 같아 좋다
현관들어오는 입구에 내가 명화그리가 하면서 제일 처음 만들었던 작품인 웃는꽃들을 내리고
70*65 만개한해바라기를 걸었다
큰사이즈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바꾸어 놓으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역시 작품은 큰 것이 멋있는것 같다.....
또 명화그리기에 중독되어가는 것 같다...ㅋㅋㅋ 멋있어
현관입구부터 명화그리기로 전시관이 되었다....ㅋㅋㅋ
한번씩 장소도 바꾸어주면 분위기 다르니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