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태양 덕분에 모두 거리로 나온 하루 였네요
그덕분에 나혜석 거리 광장에는 하는 가족 단위로
또는 연인들이...
저녁 나들이 나온 엄청난 사람들 틈에서 우리 가족도 신나게 ....
잼나게 놀다가
인계동에서 자고 난 수원의 아침을 찬란히 맞고 있어요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희망 이고 기쁨 입니다
어제 저녁 퇴근하는 엠비를 잡아 보려고 엠비야 저녁 먹으러 가자~'
그런데 어쩌니 배가 불러서 안되겠는데~~'
그럼 할아버지한테 가 봐야지..
하고는 쏜살같이 옆 사무실로 가기에
외식비 줄이라고 불호령 내린것이 얼마 안됬으니 분명 노우~했을것이다 하고
생각 하는데 저녁 먹으러 갑시다~~할배 소리를 친다
손주가 들어오더니 아주 심각 하게 용건 이야기 시작을 하고는
갖은 아양을 다 떨어대니
간이 다 녹아 내린거지 ㅎㅎ
사내 녀석이 우째도 그리 애교가 많은지....
그래서 가게된 마포 갈비집은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차고...
나혜석 거리는 차가 안 다니고 오토바이도 안 다니니 아이들 천국
그러니 가족단위로 마음 놓고 거리식사를 즐기는 외국 풍경이다
우리도 그 대열에 합류 해서 기쁨을 누리고..
나오는데 맥주집이 오픈해서 눈길을 끈다
그 옆엔 커피집의 재즈송이 멋지게 흐르고~~
그래서 또 분위기 타고 자리를 해 맥주 마시며 늦게까지 즐기다가
돌아오니 이게 행복 이지 싶다
인계동 명물 나혜석 거리광장 정말 좋다
양재동 에선 사랑 하는 화초 들이 기다릴테지만
한밤 자구 가꾸마
좀 기다리거래이~~~
샤워 하고 눕자 마자 잠 나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