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평산박씨
 
 
 
카페 게시글
좋은 글*삶의 이야기 스크랩 [달맞이꽃씨 판매] 야생 달맞이꽃,먹는 방법II
박중영 추천 0 조회 1,510 16.04.11 08: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달맞이꽃 종자(씨) 판매]

 

▶ 올해(2013년)도 '효소용' 야생 달맞이꽃 가격은 아래 표처럼 예년과 마찬가지 입니다. 

 

 품   목  상   태  용   도  가격/Kg
  야생 달맞이꽃 생초  꽃 달린 잔가지   발효효소 담금용  4만원/5킬로그램(kg)
 달맞이꽃 씨앗

2012년 생산 

달맞이기름/ 건강차 용 3만5천원/1킬로그램(kg)

 

▶ 연락처: 010 6669 2194 별빛촌 건강농원(대표:추연만)

▶ 농협 352-0109-0132-23 추연만

 

※산골짜기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전화가 잘 안되는 곳도 있답니다. 문자 주시면 바로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택배용 스치로폼에 넣은 달맞이꽃 생초 모양입니다.

 

 

 

▲아이스펙을 넣어서 보냅니다.

 

 

 

 

▶ 야생 달맞이꽃이 9월말에 갈색 씨앗을 맺었습니다. 달맞이 씨는 참깨보다 1/4이나 작은 크기입니다. 꽃대만을 잘라 태양에 말려서 텁니다만, 그 크기가 작아 참깨 털기보다 훨씬 어럽습니다. 때문에, 한 번 털어선 채종이 끝나진 않고 서너번 작업을 반복해야만 합니다. 그만큼 정성이 많이 가는 놈이지요.

 

달맞이 꽃씨만을 잘 손질해 후라이팬에 살짝 뽁아, 물에 끓여 마시면 건강차로 만들어 먹습니다. 연갈색 씨앗차는 알갱이 씹이는 감촉도 더해져서 건강차로는 특이한 경험을 갖게 합니다. 작으나마 기름이 뜬 것도 보실 수 있답니다. 그 기름이 바로 달맞이꽃 종자유. 달맞이꽃 기름은 모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렐산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사실이지요. 한국에서 유통되는 달맞이 건강식품은 100% 수입산. 외국 사람들은 달맞이 종자유 효능을 일찍 발견하고 이를 상품화한 것입니다.

 

▲ 2012년산 달맞이꽃 씨앗으로 기름을 짠 100%원액입니다. 제가 판매하는 씨앗은 2kg 약간 넘는 양으로 기름을 짜면, 이렇게 1병이 나옵니다.

 

대대로 농사짓는 우리마을(경북 영천시 화북면 죽전리)에도 10여년 전부터 달맞이꽃 기름을 짜 먹었습니다. 들판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참깨처럼 생긴 놈이라서 동네 어르신들은 '들깨'라고 불렀답니다. 양지바른 산골인 저희마을에는 달맞이꽃이 지천입니다. 특히, 산돼지나 노루 등 산짐승 피해 탓으로 농사짓지 못해서 버려둔 밭에는 달맞이가 재배하듯 빼곡히 들어찬 곳도 많이 있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9월 중순부터 모든 농사일을 뒷전으로 밀어두고 한달간 달맞이꽃씨를 채취하러 다녔습니다. 동네 형과 1인 1조로 아침부터 온종일 작업을 했답니다. 작년과 달리 찻길가 곳곳에는 다른 이들이 채취 한 흔적도 볼 수 있었지요. 물론, 저희들은 길가 달맞이는 꺽진 않지만요. 한달동안 채취한 꽃씨가 얼마나 많은 지 아십니까? 작년에는 마을 어르신들은 다른 농사 팽게치고 달맞이에 매달리는 저를 보고선 안스러운 눈길을 보내곤 하셨지만, 올해에는 "들깨가 그리 좋다면서.. 어디가면 많더라!"식으로 좋은 정보를 주시면서 한껏 힘을 불어넣어주십니다. 

 

▲달맞이꽃 기름을 먹기 편하도록 이런 기름 전용 용기에 담았습니다. 두 딸(대학교 2년-고등학교 3년)에게

보낼 요량으로 담았답니다. 기름병 보다는 펌프로 살짝 눌러 먹으면 훨씬 편리하겠지요? 이렇게 해서 꼬박꼬박 하루에 2회 먹으면 한통으로 2개월은 먹습니다.

 

이렇게 채취한 달맞이꽃씨가 얼마나 많은 지 아십니까? 저는 꽃대 부분만 자릅니다. 큰 자루에 넣은 꽃대가 자그만치 수십개 됩니다. 건조를 위해 비닐하우스로 옮깁니다만 하우스 2동이 아예 달맞이로 가득?고 그래도 말릴 공간이 없을 정도 였지요.     

 

▲ 달맞이 꽃씨 99%로 만든 환. 휴대하면서 먹기 좋은 방법이지요. 식후 하루 3회 먹으면 대략 1개월 분량이지요.

 

▶ 이렇게 채위한 달맞이 꽃씨를 지인들에게 발송하고 1차로 다섯말은 기름을 짯씁니다. 올해 달맞이꽃 종자유(기름)는 예년에 비해 그 양이 적게 났습니다. 꽃필무렵 가뭄에 이은 잦은 비 그리고 태풍 영향 탓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한편으로 꽃씨를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하겠지요. 씨가 여물지 않은 때 채취한 놈은 당연히 기름이 적게 나옵니다. 꽃씨 다섯 되(5키)를 기름집에 갖다주니 한 병만 나왔다며 "달맞이 기름이 그렇게 적게 나와서 어쩌노?"하면서 제게 묻는 분도 있었답니다. 채취 시기를 너무 앞당긴 탓이지요.

 

 ▶ 어제는 올해 네번째 기름을 짰습니다. 달맞이꽃씨 70Kg. 기름병(350ml)으로 39병 나왔습니다. 기름집 사장님은 제가 갖고 간 달맞이꽃씨는 다른 분들보다 많이 나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하여튼, 지금까지 짠 기름으로 그동안 농사짓는 제게 도움주신 많은 이들에게 택배 발송시켜답니다. 아직 제손을 기다리는 달맞이 꽃씨가 하우스에서 기다립니다. 언제 저 일을 다할 지?...일은 해도해도 줄지 않으니...

 

2012산 달맞이꽃씨를 아래와 같이 판매합니다.

▶ 연락처: 010 6669 2194 별빛촌 건강농원(추연만)

▶ 농협 352-0109-0132-23 추연만

▶ 5만원 이상 구매 때는 택배비(4,000원) 무료입니다.

 

 품목  상태  중량(g)  가격(원)  용도
 달맞이 꽃씨

2012산

완전건조 

1,000  35,000 

①건강 차

② 기름

③환

 달맞이 꽃대   1,000   

①건강차

 

 

▼아래는 지난해(2011년) 달맞이꽃을 관찰한 후 ?던 글입니다.

 

 

 

 

 

-.채취지역:동양최대 천문만원경이 있는 '보현산천문대'인근 지역인 경북 영천시 화북면 죽전리 일대 해발 500미터이상 야산에서 채취한 '야생 달맞이꽃' 입니다.

 

 

 

 

 

(1)달맞이꽃 종자유-잘 아시겠지만, 달맞이꽃은 '꽃씨'를 채취해 기름을 짜서 먹으면 좋습니다. 저희 마을 어르신들은 예로부터 가을이면 이 기름을 짜서 가정에서 먹어왔습니다. 저희마을에서는 달맞이꽃을 '들 깨'라고 부릅니다.

 

 

 

 

 

달맞이꽃씨는 그 크기가 작아서 참깨와 달리 '한되'무게는 대략 1킬로그램이며 1.5킬로그램으로 기름을 짜면 소주병 1병이 조금 덜 나옵니다. 기름이 적게 나오는 편이지요? 

기름은 고소한 맛이 납니다. 참기름처럼 장기간 복욕하시면 분명 효과를 보실 겁니다.어디에 좋으신 건 잘 아시죠? 얼마전에 공중파에 소개된후, 주변에선 난리입니다.'감마리롤랠산'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그 채취 양이 너무 작으니...

 

=>저의 경험으로는, 달맞이꽃씨를 차로 끓여 드시면 먹기도 편하면서 특이한 차를 드시는 기운을 느낄수 있기에 권하고 십습니다. 달맞이차를 끓이는 방법으로는 첫째, 씨앗 적당량을 물에 씻은 후 주전자에 넣고 물을 부어 잠깐 끊이면 됩니다. 혹,시간을 좀 더 투자한다면, 씨앗을 살짝 뽁은 다음에 차로 끓이면 더 좋습니다. 작은 씨앗 알갱이와 함께 갈색으로 우러난 달맞이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2)달맞이꽃 뿌리-예로부터 달맞이꽃뿌리는 '월견초'라고 정식 약재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달맞이 뿌리를 바짝 말려서 물에 끓이면 '꽃씨와 비슷한 연한 갈색'이 나며 연한 둥글레차 비슷한 맛으로, 먹기에 별다른 부담도 없습니다. 뿌리 채취 후 바로 엑기스로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달맞이 뿌리는 대체로 2년생입니다. 달맞이꽃은 다년생이며 대체로 2년생이 꽃씨를 생산하는 걸로 관찰됐습니다. 저의 판단으로는 꽃씨를 생산하기 전에 그 뿌리와 잎을 채취해서 말리지 않고 엑기스를 내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필요하시다면 연락(010 6669 2194추연만)주십시오.

 

 

(3)달맞이꽃 줄기-줄기 역시 뿌리처럼 말려서 물에 끓여 드시면 산뜻한 차가 될 수 있습니다.

 

 

(4)달맞이꽃 및 전초-꽃이 필때 꽃과 잎 그리고 연한 줄기를 모아서 엑기스를 만들어 먹습니다.설탕과 버무리면 엑기스가 나오겠지요? 지금(10월23일)은 계절이 계절인지라, 꽃을 많이 확보하기 힘든 게 아쉬움이 남지요...

 

=>이렇듯 달맞이꽃은 꽃씨부터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는 유익한 개체입니다. 저는 올 가을에 달맞이 기름은 물론 엑기스를 내기 위해 자생 달맞이꽃츨 채취하러 이리저리 다녀봤습니다. 그 결과, 산속 깊숙한 묵은 밭에 야생 달맞이꽃 1년생 모종을 옮겨와 집중 관찰할 작정을 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얼마나 많은 모종을 확보할 수 있을 지...시작 그 자체가 의미가 있으니까 부지런히 할 작정입니다. 혹시 집에서 기르실 분이 있으시다면 모종을 나눠 드릴 수 있습니다. -영천 화북 죽전리에서 추연만(010 6669 2194)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