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배구 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충무체육관외 14개 보조 경기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167개 팀 3,500여 명이 참가해. 남.여클럽 1, 2, 3부, 아마장년부, 시니어부 등 9개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단일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배구 불모지인 통영에서 개최 7년 만에 이룬 성과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윤근 통영시 생활체육회장은 “승부가 아니라 만남, 기쁨과 화합이 넘치는 대회를 만들자”고 인사하며 전국에서 찾아준 배구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진 시장은 “이 대회가 한국최고의 배구대제전이다" 며 "단결과 협동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배구인들의 친선도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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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배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최고의 명품 대회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의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대회를 주관하는 통영시생활체육회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사무국 전 직원이 발로 뛰며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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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대첩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대한민국 배구 중흥의 중용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김동진 통영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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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환일 통영시 체육지원과장(맨 오른쪽)과 유원인 통영시배구연합회장(맨 왼쪽)이 생활체육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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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배구연합회 김윤식 상임부회장(왼쪽)에게 김윤근 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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