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강원도로 피서를 가실 분들은 꼭 참조 하시길...매년 강원도 감자축제가 횡계(용평)에서 열린다.
자 이제 사진과 함께 감상을 해봅시다.
지역마다 크고작은 행사가 있는데 강원도 감자축제는 강원도의 18개 시군이 참여해서 3일간 열리는 행사다.
감자축제이니 만큼 그와 관련된 것이 주종.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감자팩도 해주고...물론 무료로...
전시관에는 18개 시군이 자랑하는 특산품 안내를 해놓았다.
행사도우미로 파견근무중인 평창 장암수리팀의 윤병구씨 (흰모자) 안내로 평창부스에 들러 선물도 받고...
감자의 역사와 현재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관이 옆에 또 있다.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감자깍기, 탑쌓기, 지정무게로 담기 등등.
감자와 관련된 O, X 퀴즈를 풀어 최종 몇사람이 남으면 감자 3 박스씩...
드라마 식객이 따로 없다. 감자를 이용한 요리대회도 열리고...
한쪽에선 강원도 인심답게 맛있는 음식 나누어주기...이것 말고도 큰공장이 강원도에 있는 하이트 맥주에서 맥주도 팡팡.
행사장내 감자전이며 옥수수 막걸리등 파는 곳도 있는데 값도 저렴하다.
저녁에는 10 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주부가요열창.
오리지날 시스템 그대로의 누에고치 체험관.
실제로 명주실을 감아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소달구지 체험. 전통 농기구를 모아놓은 곳도 있다.
오직 1 년에 한번만 먹을 수 있는 특별 옥수수와 감자. 돌멩이를 불에 한 참 달군 후에 사진에 보이는 약재(?) 와
옥수수, 감자를 차례로 쌓고 흙으로 덮는다.
입구를 열어 물을 쏟아 붓는다. 자동으로 뜨거운 김이 되어 약재의 향기와 함께 내용물을 익힌다.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작품이 나온다.
자~자~ 줄을 서시오. 일인당 옥수수 한 개, 감자 한 개씩.
옥수수가 그맛이 그맛일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옥수수의 진실을 모른다. 먹어봐야 맛을 알지.
3 줄 요약.
휴가때 강릉쪽으로 영동고속도로를 탈 경우 용평에서 열리는 감자축제를 주시하라.
가족, 연인, 친구등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고 돈 안들고 공부도 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옥수수와 감자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은 이것 말고도 강원도 특산품이 많다는 것을 배우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