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영남 알프스에 쬐~끔
꽂히가 자주 오는듯 합니다.
가지산 계획 했다가
5살 A++ 참석 한다는 통보에
무리일듯 해서 영축산으로
변경하고 들머리 지산마을
도착하여 준비중 입니다.
지산마을 구판장 에서
A++ 덕분에 우유 한잔씩
합니다.
마을 버스 주차장 바로옆
소나무가 이뿐데 전깃줄
걷어내고 싶어지네요
영남알프스에 속한산이
많으니 등산로도 아주
복잡하게 많습니다.
출발 !!!
5살 A++ 은 배낭 대신
도시락 세트 챙겨들고
단독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영축산 정상을
가본적이 있지만
간월재 에서 능선을
타고 다녀 왔었던지라
이렇게 소나무가 많은지는
몰랐었지요. 바닥이
온통 알갈비로 뒤덮여 있네요.
잠시 쉬다보니 A++ 이
우리를 추월해서 저~기
앞서 나갑니다.
비올때 물흘렀던
자리 외에는
알갈비가......옛날
부잣집만 아궁이
군불 땔때 사용했던
고급 땔감 이었는데......
잘걷던 A++,
갑자기 못걷겠다고......
파랑새 님이 힘한번
쓰겠답니다.
A++ 얍삽 하게시리
배낭에 타고 미소를 감추고.....
직선 등산로와
지그재그 임도와 계속
만나니 임도로도 가다가
등산로도 가다가......
" 어잌후 ~~~ "
파랑새님 새빠지겠다고
임무 교대 하자고 합니다.
휴식한 A++ 이제 다시
지발로 잘갑니다.
" 제~발 나무위에 올라 가지 말라 !!!
나무가 아파 한다 "
했거늘 말안듣고
나무를 괴롭히는.......
오늘 A++ 등급 하나 올려줘야
할거 같습니다.
그래 계속 두발로 올라라 A++
헉 ....... 힘이 남아 도는지
바윗돌 들고 포효를 합니다.
7부 능선에 위치한 취서산장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서 아주 유명한
멍뭉이 칼 이 파랑새님을
반깁니다.
파랑새님 은 칼과
친한가 봅니다
악수도 하고.....ㅎㅎㅎ
헐.....칼은 아무하고나 다 친하네
취서산장에서
통도 환타지아 방향
조망 입니다.
취서산장 안에는
라면도 팔고 군고구마도
구워서 파는.......
주능선으로 올라서서
잠시 쉬어갑니다.
저~기 영축산 옆 돌방구
봉우리가 보입니다.
A++ 과 파랑새님은
오늘 아주 친합니다....
옛날부터 친하긴 했지만
이제 둘이 대화도 됩니다.
새보고 손 흔드나요 ????
아닙니다....쩌~기
헬기보고 흔든겁니다.
A++ 오늘 골산 지대를
가배얍게 잘오르고
V 질 까지.......
암벽장비 없이도
암벽을 타는 A++
저기~ 영축산 인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영축산 바로 옆 봉우리
그 옆 봉우리를 영축산으로
잘못알고 폼잡는 뽄~스.....
드뎌 영축산 정상
A++ 1081 고지 정상에
섰습니다.....5살의 나이에
인상펴요.... 뽄스님
부부가 닮아서 산행도
시원하게 합니다.
단체로 마카다........
내얼굴 오늘 첨 !!!!
정상 인증후
A++ 암벽 하산
작전중입니다.
오늘의 정상 오찬
과메기, 문어.......
받침으로 쓴 식탁은
오늘 참석못한 젊은피가
구해준 럭셔리한
식탁입니다.
가볍고 저렴하고......
위하여 !!!
손달달 떨믄서 과메기 한쌈
맛이 달다리 합니다.
하산 시작 합니다.
다람쥐집 이었으나
다람쥐가 커저서
계속 집을 키우다가
안돼서 집을 나가고
곰이 들어와서 산다는......
헐~~~~
아빠가 퍼져야 되는데
우째 A++ 이 퍼지노 ???
A++ + 등급 하나
올려 줄려다 다음으로 연기 합니다.
파랑새님 뒷태가
아주 평안해 보입니다.
원점회귀
도착하니 비가 옵니다.
점심으로
경주 놋전 분식
왔습니다.
파전, 빈대떡, 칼국수
뜨뜻~ 하게
잘먹었습니다.
오늘의 산행궤적
영축산.gdb
카페 게시글
산행사진 및 산행기
양산 영축산(161126)
돌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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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1 21:2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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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상에서 먹는 과메기와 막걸리한잔... 등산의 하이라이트죠..
A ++ 회원도 오늘 무난히 산행을 한것같고.. 전문가 뽄스님도 A++ 산행에 많은 도움주셨습니다.
길라잡이 회장님과 횐님들의 먹거리를 장만하느라 총무님도 고생하셨구요..
한해도 무탈하게 산을 오를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나도 연락 받았으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텐데......아쉽다.....정상에서 과메기의 그 맛
정말 끝내 주는데....ㅎㅎㅎ 그리움만 남는구나~~~~역사는 남는다
헉 .......... 죄송 합니다.
담엔 반드시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