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로드가 좋을까?
로드가 필요하여 구입하기 전에 고민 속에 빠지는 일이 있다.
더구나 자기의 실수로 로드가 손상이 오면,
(최근 최형종회원이 대물문어와 싸우다가 뽀각했단다)
A/S를 받을까? 수리를 할까? 하나 더 지를까? 고민한다.
그럼 어떡하면 좋을까?
로드를 선택할 때 A/S 잘해 주는 조구업체를 선택함이 좋다.
요즘은 국내 로드도 손색이 없다.
굳이 고가의 외제품에 욕심을 두지 않아도 된다는…
왜냐면 국내산이나 외제산이나 모두 동남아나 차이나이니까.
그렇다면 어떤 조구회사 로드를 선택할까?
나는 로드가 두번 손상을 입었다.
(아무리 대물이라 하여도 대물과 파이팅 시 파손은 드물고 거의 본인 실수로 인한 파손임)
하나는 용성제품의 로드였는데 마당에서 로드 테스트 중 로드 끝대가 빠져
날아가 토각 부지러져 버렸다.
용성 본사에 전화했더니 다행이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끝대를 보내주었다.
고마웠지…
또 한번은 엔에스 볼락로드를 집안의 천정에 휨새를 체크하다가
무리하게 꺽었는지 뽀각했다. 너무 힘없이 뽀각하여 로드에 자신감을 잃었다.
그냥 불량품이려니 하며 애써 떨구었지만 그래도 대물을 걸면 바로 뽀각할 것 같았다.
구입한 지 얼마되지 않아 엔에스 본사에 직접 문의하지 않고 구입했던 순천 낚시창고에
가져갔더니 본사와 협의하여 조치토록 하겠다고 했는데
결론은 본인이 따로 끝대를 구입해야 한단다.(내가 본사와 직접 협의하지 않아 후회함)
그것도 엄청 비싸다. 그렇다고 손잡이대를 그래로 방치할 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수 없이 로드값 절반 정도의 댓가를 치루워야 만 했는데
여기 조구업체는 이렇게 돈을 버는가 보다.
엔에스 로드가 무진 많은데 걱정이 앞선다. 조심조심 사용해야지……
그런 반면에 다미끼를 보면,
본인의 실수든지 로드의 결함이던지 원만하면 통체로 교환해 주는 장면을 보고
내가 태클을 걸었다. 본인 잘못인 것 같은데 그러냐고…
나는 그쪽의 필드테스터이기에 다미끼 내부 사정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알기 때문.
홈페이지 운영자 “모프로”라는 사람이 인격이 좋아서 그런 것이 아니고
회사 방침이 그런 것이다.
내가 볼 때는 이래가지고 어떻게 장사가 되냐? 할 정도인데
그 회사는 인격적이며 도의적인 장사를 한다.
파손이 큰 로드라도 “모프로”에게 불쌍하게 보이며 애원조로 부탁하면 해결해 줄 것이다.
로드도 다른 제품과 비슷한데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굳이 비싼 외제품에
욕심을 두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 로드를 선택할 때 멀리 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더 저렴한 로드로 부담없는
낚시에 임하여야 한다고 본다.
* 이 게시물은 특정회사의 홍보성 글이 아니고 필자가 느끼고 겪은 내용임을 밝힘니다.
첫댓글 형종아,,,로드 뽀각해서 괴롭재? 그래서 형종이 때문에 도움이 되라고 글 올렸다. 참고하여 심사숙고 하길.......
네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미도파에서 직접 흔들어보고 맘에 든 것 골라도 조은디...총알이?
20만원정도 있긴한데 멀살지 고민입니다.
음~~~총알 충전 많이 해 두었네? 돈이 많아서 뭘 사야하는지가 고민이 되겠당... 고민 해결은 전화 통화하자구나 ^*^
저도 스피닝이 한대 필요하긴한데...........이참에 같이 지를까~~~ ㅋㅋ ...........^^*
엥? 베이트 전문이자나? 그러나 가벼운 루어를 취급하려면 라이트한 로드가 필요하겠재? ㅋㅋㅋ ^*^
저도 얼마전 ns seabass 802L 끝대가 부러졌는데....어찌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새로 구매하는게 나을지...간만에 맘에 드는 로드였는데...쩝
형종이도 부러진 로드 문의했더니 구입하라고 한다네 절반값으로... 그래서 포기하고 내게 물어왔네..결국 바다용 다미끼 솔티블랙76 과 엔젤EX662 라이트 로드를 질렀다네...비싼 외제 1대값으로 2대를 선택했다는...
저는 싼거 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