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번째 주꾸미 낚시.
오천항 나이스호.
토요일 새벽 1시에 시골집 도착하여 잠깐자고 5시반에 일어나 서동골 조부모님 산소 벌초(사촌 서영.문영.준영.주영.창영.선영.보영.낙영.홍영.필영 진근.진익.창진.)큰집에서 아침을먹고 대산소로 이동
대산소 벌초 후 농협에서 식사를 하고(창근아저씨 식대지불) 시골집 주변 잡초 제거 후 저녘에 문영형집에서 준영과 같이 저녘을먹고
일욜 새벽에.
역시나 오천항은 주차하기가 힘들다.
시골집에서 전날 벌초 후 새벽5시에 도착했는데 주차하기가 힘들다.
돌고 돌아 밖으로나와 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해야만 했다.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을 먹는 중에 선장님 전화가 온다.
출항 하려고 하는데 아직 안왔다구...
먹다말구 버리구 후딱 탑승하고 바로 출항한다.
기대반 욕심반,ㅋㅋ
원산도 앞 바다로 나가니 서해안 모든배들이 모여들었다.
즐거운 비명은 커녕 푸념나는 하루였던것 같다.
9물 수심은 5미터 내외 봉돌 8호.
안나온다.
또다른포인트로 이동한다.
좀나오는가 싶더니 역시나....
발전소 앞으로 이동, 여기도 역시나....
이곳저곳 몇번 찍고 모든 배들이 다시 내만으로 들어온다.
수심은 20미터내외.......봉돌 12호.
금일 조과는 93마리 / 갑오징어 4마리.....손가락만한크기..
동출 : 나/정원/정원조카/상걸/상걸친구-5명이다.
3시반에 포구를 나와 시골집에 도착하니 4시.
대충 샤워를 하고 큰집에 들러 조금만 드리고 인사하고 4시반에 출발.
고속도로 홍성IC를 올라갔을까?1킬로쯤 지나는데 주균이에게 전화가 온다.
집에 문이 열려 있어서 전화 했다고......
흐미 문도 안잠그고 그냥 왔나보다...
준영이에게 전화를 걸어 잠가달라 부탁했다.10여분뒤 준영이가 문을 잠가주고 돌아갔다.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모든차들이 다 모여 있듯이 복잡하다.
엄청 밀린다. 해미부터 밀리기 시작하더니 집에 도착하니 오후8시 15분.
바로 손질해서 모두 데쳐놓고 주꾸미 덥밥 일부 해먹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피곤해서 장비손질도 없이 바로 골아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