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2012.5월5일
코스 : 시민운동장 - 영천휴게소 - 화진휴게소 - 강구 -영덕 해맞이공원 - 불루로드 B코스
- 축산 - 봉화 - 대구시민운동장
**********************************************************************************
내년이면 대부분 60줄에 들어선 친구들
이제 몸이 마음과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수 있음이 어디랴
나이들어 찿아갈 친구가 있고.....
언제든 나를 반겨줄 친구가 있다면 그친구는 행복한 친구라 했거늘....
오늘
우린 친구들과 함께 만나 아름다운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났으니 우리 모두 분명 행복한 친구임이 틀림없으리.
지난해 못다걸은 불루로드길을 걸어가면서
부딛치는 그 파도소리
모래위로 밀려오는 아름다운 파도를 보며 아름다움에 취하지 않을이 누가 있을까
소나무 그늘아래서 부디쳐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왠지 한잔술에 취해보고 싶은 마음
그 술맛은 분명 보약이었으리.
봉화에서 반겨준 우석이 친구!
송이 돌솥밥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데
이 고마운 맴 왠수를 언제 갑을지.........
봉화 인하원에서 단체 사진
영천휴게소에서 즐거운 아침식사
화진 휴게소에서 회장님(이영희) 복선, 택환친구
대게원조마을 기녑탑에서
아름다운 불루로드길에서 친구들
회장님 복도 많으셔
간첩 침투를 경비하든 초소에서 복선 친구
아름다운 동해안
축산에 죽도산이 가까이 보면서
아름다운 바위 사이에 모래사장이 있고
동해안의 아름다움은 바로 이 부서지는 파도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축산에 도착하면서
친구들!
오래 오래 건강하여 여행 자주 다녀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