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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 학교명 | 학년-반 | 성명 | 작품명 |
동시 | 원주 만대초교 | 6-1 | 김나임 | 책가방 안에는 |
춘천 성원초교 | 2-4 | 오유진 | 지구 | |
화천 풍산초교 | 4-1 | 박은빈 | 인천과 화천의 별 | |
동시조 | 강릉 율곡초교 | 6-새샘 | 노현정 | 마스크 |
동화 | 원주 삼육초교 | 4-사랑 | 김시은 | 나의 별이 되어준 내 친구 |
생활문 | 원주 버들초교 | 6-5 | 박시은 | 자연속 아름다운 공원도시 |
※ 수상자는 인물사진, 수상소감, 수상작품 파일을 6월 9일까지 아래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sory1177@naver.com 강원문인협회 사무국장 박종성(010-4909-5073)
※ 문학상 시상은 9월 중에 개최되는 문학세미나 행사시 수여합니다(추후 별도 통보)
[ 심사평 ]
0. 심사일시 및 장소 : 2019. 6. 4. 10:30, 춘천예총 회의실
0. 심사위원장 : 강원문인협회장 박종숙
0. 심사위원 : 전 강원문인협회장 김양수, 강원아동문학회장 김종영
< 동시, 김나임 / 책가방 안에는 >
좋은 동시가 탄생되었다. 시는 비유와 상상력이 돋보여야 하는데
김나임 어린이의 동시는 그것을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6학년 어린이답게 책가방을 한 마을로 의인화했고, 필통을 이장님으로
비유한 것이 참 재미있다.
동시가 무리 없이 잘 전개된 한 편의 짧은 동화 같다.
< 동시, 오유진 / 지구 >
위 어린이는 2학년답지 않게 동시 수준이 높다. 동시를 많이 읽고 쓴 어린이다.
응모작품도 3편이나 보냈다. 그 중에서 「지구」를 뽑는다.
지구 온난화로 지주가 아파하는 모습을 잘 짜임새 있게 표현했다.
조금 욕심을 낸다면 자신만의 눈으로 새롭게 보는 동시를 써보기를 바란다.
< 동시, 박은빈 / 인천과 화천의 별 >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동시로 잘 표현했다.
또한 화천의 맑은 공기와 빛나는 별을 노래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별을 따다 장식을 하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시를 잘 쓸 수 있는
앞날을 기대해본다.
< 동시조, 노현정 / 마스크 >
노현정 어린이의 동시조는 시조의 율격을 잘 따른 좋은 동시조다.
초장은 마스크의 등장을, 중장은 필연성을, 종장은 지은이의 바람을 노래했다.
이 동시조는 고도의 산업화로 발생된 지구 온난화의 재앙과 최근 부각되는
우리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노래함으로써 환경오염의 문제를
꼬집고 있다. 우리 모두가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으로
지구의 건강을 다시 찾기를 기원해 본다.
< 동화, 김시은 / 나의 별이 되어준 내 친구 >
동화를 많이 써보지 않아서 구성도 문장도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 꿈이 갸륵했다.
작품 전체에 깔려있는 따뜻한 마음을 칭찬해 주고 싶다.
주제의식이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데 습작을 거듭하다 보면 금방
배우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이 동화를 이만큼 쓴다는 것은 놀랍다.
< 생활문, 박시은 / 자연 속 아름다운 공원도시 >
자기가 살고 있는 혁신도시에 대하여 잘 알고, 잘 표현해서
읽는 사람이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자세히 적었다.
군데군데 번뜩이는 표현력은 작품을 써본 경험과 수준이 높다는 걸
짐작하게 한다. 글의 짜임도 좋고 전개해 나가는 힘도 단단하다.
혁신도시의 시민이 자랑스럽다는 끝맺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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