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첫 조합원 교육이 오늘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시간 내시기가 쉽지 않을 텐데도 시간 내어 와주신 어머님들께 감사드려요~
귀한 불금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오늘은 함께 창그림을 만들어 보았어요
두빛의 창문에도 붙어있는 그림이지요
계절마다 특징을 잡아 바꾸어 주면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빛을 통해서 그 분위기와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보는 것과 빛을 통해 보는 것이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고 아이들이 상상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오늘 목표했던 두 시간 보다 조금 더 이르게 마무리를 하였어요
만드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도 얻고 아이들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느질 보다는 쉽게 작품을 완성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햇빛이 아니라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전등에 비춰 본 창그림 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모두 다른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이 되었어요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였습니다 ㅎㅎ
어머님들의 섬세함과 센스를 엿볼 수 있었어요~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잠시 묻어두고,
다음 조합원 교육도 기대가 됩니다 :)
첫댓글 도안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했지만 뒤로 갈수록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고민하고 나름의 변화를 주면서 재미를 느꼈어요! 어릴적 미술을 너무 괴로워했던 제가요~~! 육아가 아닌 다른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구요
불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같은듯 하면서도 다른
각자의 생각이 들어있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종이에 따라 빛이 다르게 들어오는 매력적인 작업이었어요 늦은 시간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