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당시 오세동(五歲童)이 동학 농민군을 지휘해 승리한 황토현 전투
신순철, 이진형이 지은 <실록 동학농민혁명사>에 보면 관군의 자료에서 발췌한 것으로 보이는 맨 아래 함평에서의 자료는 어린아이의 지휘를 받는 동학군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오고 있다.
다음은 동학 농민군이 함평에 있을 때의 광경을 묘사한 것이다.
“평민 한명이 14~15세쯤 되는 아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군대 앞에 섰다. 아이가 작은 남색 깃발을 쥐고 마치 지휘하듯 하니, 모든 적(농민군)이 그 뒤를 따랐다.
※ 책에서는 14,5세쯤 되는 아이를 어른 어깨에 올려놓았다고 했는데, 오세동이 백복남 가족들은 당시 4,5세였다고 말함. 어른 어께에 올려 놓았다는 것은 14,5세가 아니라 가족들 말대로 4,5세가 맞는 것으로 생각 됨.
앞에 피리를 부는 자가 섰고 다음은 인의(仁義)자를 쓴 깃발 한 쌍, 다음은 예지(禮智)자 깃발 한 쌍, 백기 두 개가 뒤따랐는데, 하나는 보제(菩提) 하나는 안민창덕(安民創德)이라고 썼다. 황색기에 보제중생(菩提衆生)이라고 썼고 나머지 깃발에는 각각 읍명을 표시했다.
그 다음에는 갑옷 입고 말을 타고 칼춤을 추는 자가 따르고 그 뒤를 칼을 잡고 걷는자 4~5쌍, 큰 나팔을 불고 붉은 단령을 입은 자 두명, 피리를 부는 자 두명이 뒤따랐다. 다음에 한 사람이 절풍모를 쓰고 우산을 들고 나귀를 타고 가는데 이 사람 주위에 같은 모습을 한 여섯명이 말을 타고 뒤따랐다.
그 다음에는 만 여명의 총 가진 자가 두 줄로 가는데 제각기 다섯가지 색깔의 두건을 둘렀다. 총 가진 자의 뒤를 죽창을 쥔 자가 따랐다. … 이들은 모두 아이의 남색 깃발이 가리키는대로 하였다.<출처: 실록 동학농민혁명사>
당시 양호초토사(兩湖招討使)였던 홍계훈(洪啓薰, 1842년 ~ 1895)이 동학군의 귀화를 회유하도록 각 읍에 보낸 공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부적을 붙이고 있으면 칼날이 들어오지 못한다고도 하였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아이를 신인(神人)이라 부르며 모든 폐단을 제거해 준다고 꾸며서 악독한 무리가 함부로 날뛰게 하여 시끄럽게 만들었다.”
동학혁명 당시 가장 신비한 전설로 내려오던 오세동이에 대한 이야기는 천도교 교령사에도 일부 나오지만 오세동(五歲童)의 신원이라든지 구체적인 내용은 모두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매천 황현(黃玹,1855~ 1910) 선생이 지은 『오하기문(梧下記聞)』에도 함평에서의 전투에서 동학농민군들이 재주와 지혜가 뛰어난 신동(神童)이라 불리는 어린아이를 목말에 태우고, 어린아이의 깃발이 지시하는 것을 따랐다는 기록이 있다.
동학농민군의 의복은 붉은색을 띤 옥자색의 마포였으며, 어깨에 화승총을 메고 허리에는 탄약통과 화승을 차고 있었다. 또 어깨에는 ‘궁을(弓乙)’이라는 두 글자를 써 붙여 호신부(護身符)로 삼았고, 몸에는 ‘동심의맹(同心義盟)’이라는 네 글자를 간직했다. 황현이 지은 『오하기문(梧下記聞)』에는 동학농민군의 행진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평민이 선두에서 나이 십사오 세쯤 된 아이 한 명을 업고 (업고 다닐 정도의 아이면 오세동이 가족들 증언대로 4,5세가 맞음)진(陣) 앞에 나섰는데, 아이는 푸른색 홀기(笏旗)를 쥐고서 마치 지휘하는 것과 같았고 그 뒤를 뭇 동학농민군들이 뒤따라 왔다.
앞에서는 태평소를 불고 그다음에 ‘인(仁)’.‘의(義)’ 자를 새긴 깃발 한 쌍이, 다음으로 ‘예(禮)’.‘지(智)’ 자를 새긴 한 쌍이, 그 다음에는 흰색 깃발 두 개가 뒤따랐는데, 그중 하나는 ‘보제(普濟)’라 썼고,
다른 하나에는 ‘안민창덕(安民昌德)’이라 썼는데 모두 전서체로 쓰였다. 다음의 황색기 하나에는 해서(楷書)로 ‘보제중생(普濟衆生)’이라 쓰여 있었고, 나머지 깃발에는 각 고을 이름이 쓰여 있었다.
다음은 갑옷에 투구를 쓰고 말을 타고 검무를 추는 자가 한 명, 그다음에는 칼을 가지고 걷는 자 네다섯 명, 다음에는 피리를 불고 북을 두드리며 붉은 관복을 입은 자 두 명, 다음에는 두 명이 또 태평소를 불고, 다음의 한 명은 벼슬아치의 관모를 쓰고 우산을 가지고 도인의 복장을 하고 나귀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소매가 좁은 옷을 입고 관모를 쓰고 우산을 가진 대여섯 명이 나귀를 타고 있는 사람의 주위를 에워싸고 따랐으며, 그다음에는 두 줄로 만여 명의 총수(銃手)가 뒤따르는데, 모두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있었다.
머리에 두른 두건은 다섯 가지 색깔로 색이 각기 달랐으며, 총을 가진 사람들 뒤에는 죽창을 가진 자들이 뒤따랐다. 그들은 걸으면서 휘어지고 꺾이면서 혹은 ‘지(之)’자를 또는 ‘구(口)’자를 만들기도 하면서 진세(陣勢)를 배열하였는데 모두들 어린아이가 잡고 있는 푸른색 기가 지시하는 것을 쳐다보았다.
황현은 함평에서의 동학농민군의 모습이라고 했는데, 동학농민군들의 행진에는 신동(神童)이라고 불리는 어린아이를 목말에 태우고(목말을 태웠다는 것은 14,5세가 아니라, 오세동이 가족들이 증언하듯 4,5세가 맞다.) 어린아이의 깃발이 지시하는 것을 따랐다.
오세동(五歲童)이 백복남씨의 부인 강야모씨가 말한 또한번의 남북전쟁
오세동이 백복남(본명:백인수白仁秀,1888~ 1955)씨의 부인 강야모(1915~ 2004)와 아들 백복식(1945~ ) 증언.
강야모: 이 세상이 천 년, 만 년이나 살 것 같아도 눈 깜짝할 새여, 참말로. 그리고 아무리 세상이 거시기 한다 해도 이북서 넘어오고.
기자: 넘어온다는 게 쳐들어온다는 얘기인가요?
강야모: 이북서 넘어와, 이런 소리는 안 할라고 했는디.
기자: 아까 백복남 어르신이 오신 것도 이런 이야기 해 주라고 하신 거예요.
※ 오세동이 백복남의 부인 강야모씨의 남편 백복남씨는 1955년에 돌아가셨는데 기자가 방문했던 2004년 2월 그날은 돌아가신 백복남씨가 아침 일찍 오셨다는 것이다. 강야모씨는 돌아가신 신명(귀신)을 보는 분이었다.
강야모: 아 세상이 막차면 넘어와야지. 참말로 이 소리 누설하면 못써, 모든 것이 다 천기누설여.
기자: 어디로 온대요?
강야모: 모르지.
기자: 백복남 어르신이 하신 말씀만 전해 주시면 됩니다.
강야모: 우리집 양반이 그랬어. 세상이 막 차면 꼭 넘어온다고. 그런디 시방 왔다갔다하고, 길은 다 터지고, 철길도 다 시방 잇고 안 했어? 그러는디 더 물어볼 것이 뭐 있어, 시방? 전쟁 나도 뭐 그 오래 가도 안 해요. 전쟁 나도 인제 시절이 막 차면 전부 병病이 더 세져. 그런데 시방 살아서 다니는 사람들도 병 안든 사람이 어딨어? 이 채소 같은 것도 약을 해야 먹지, 약 안 하면 어떻게 먹어요?
기자: 그러니까 전쟁 나면, 금방 병겁이 돈다는 얘기죠?
강야모: 눈 깜짝 새 된다고 그랬어, 오래 길게 가지도 않고.
눈 깜짝할 새에? 아무리 믿는 사람도 방에 가만히 들어앉았어야지, 나가면 죽는다고 했어. 천지가 개벽되면 아무리 믿는 사람도 정신이 혼몽하다고 그랬어. 다 시상 돌아가는 거 보면 알지. 말하라고 할 것이 뭐 있어?
기자: 세상 돌아가는 것을 뉴스 일부에 국한된 것만 보는 것이지, 그 내막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것은 잘 모르죠
강야모: 모든 것이 다 천기누설여. 천지누설인게, 말할 것도 없고 말 것도 없고. 세상사 돌아가는 거 보면 다 알아, 아무리 멍청한 사람도 돌아가는 거 보면 알지 뭐. 시방 젊은 사람들이 더 잘 알아.
기자: 아니, 어르신은 여기서 혼자 이렇게 떨어져서 사세요?
강야모: 난 하느님만 믿지, 인간은 아무도 안 믿어.
기자: 오늘 만나서 말씀을 들어보니, 여기 앉아서 세상일은 혼자 다 아시는데요.
강야모: 아이고 모른다는 사람이 더 잘 알아 암말도 말아.(출처: 월간개벽, 춘생추살)
첫댓글 월요일~ 금요일까지 저녁 8시에 생방송합니다. 지구촌 어디에 살든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왠만한 병은 따라하시면 자가치유 됩니다. 중증은 21일 정도하시면 대부분 자가치유 됩니다.
엇그제 생방송 했던 겁니다. 지난 방송이지만 유튜브 보시면서 따라 하셔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gvoL88dw8nA
이번 주에는 월요일~ 금요일까지 저녁 8시 빛꽃 수행 재방송을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xYXq66AI90
우주가을의 빛과 꽃을 마시다 /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 2024. 6. 15 토요일 오후 3시
甲辰 2024년부터 戊申年까지 약 40개월 과정이 지구촌의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극심해지는 때(지진과 화산)입니다. 지구촌 인간이라면 누구나 눈치 챌 정도로...
그런 상황을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였습니다.
道典 7:3)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대개벽의 전주곡
가마(釜)가 끓고 인후(咽喉)가 타고 창자(魚腹)가 썩으면 세상일을 가히 알리라.
고기는 꼬리(魚尾)가 병들면 힘을 못 써 죽느니라.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앞으로 크게 발생하는 천연두를 대비해 극복할 수 있는 수행,
매일 밤 11시~ 1시까지 子時 수행이
대한민국과 지구촌에 있는 도생들이 동시에 빛 꽃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다가오는 것이 북한이 가지고 있는 천연두(시두,두창)의 장난입니다.
요즘 북한에서 날리는 고무풍선 쓰레기처럼
@햇살아침
道典 7:63)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과거 천연두를 시두손님이라고 함)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천연두,두창)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들은 마음을 순전히 하여 나의 때를 기다리라.”
@햇살아침 道典 5:406) “대란지하(大亂之下)에 대병(大病)이 오느니라. 아동방(我東方) 3일 전쟁은 있어도 동적강(銅赤江,동작동 앞의 한강)은 못 넘으리라.
서울은 사문방(死門方)이요, 충청도는 생문방(生門方)이요, 전라도는 둔문방(遁門方)이니 태전으로 내려서야 살리라.
○○은 불바다요 무인지경(無人之境)이 되리라.”
또 말씀하시기를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미중 3차 대전)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전쟁은 병으로 판을 막는다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햇살아침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하시고
동학의 경전, 동경대전에서는 괴질병으로 인하여 지구촌의 인간이 너무 많이 희생 당하기 때문에
다시 개벽이라는 언어를 씁니다.
@햇살아침 道典 2:44) 이 때는 생사판단의 가을개벽기
상제님께서 하루는 세간에 전해 오는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하시니라.
다가오는 세상 난리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다가오는 세상 난리는 신명의 조화임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 있사온데 과연 그러합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개벽을 해도 신명 없이는 안 되나니, 신명이 들어야 무슨 일이든지 되느니라.
내 세상은 조화의 세계요, 신명과 인간이 하나 되는 세계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인신합덕(人神合德)으로 되느니라.” 하시니라.
조선 말기 대학자 김일부(金一夫,1826~ 1898) 선생께서 평생을 수행을 했던 분으로
앞으로 지구 1년이 360일 된다는 이치를 밝힌 것이 정역팔괘(正易八卦)다.
1994년 전, 충남대 이정호 총장이 정역(正易)이라는 책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햇살아침
道典 7:38) 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남북극 빙하가 녹아내리는 이유?
우주의 가을이 오고있다.
@햇살아침
옛 사람들이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고 한 말은
100명의 조상 가운데 단 한 명의 자손만이 살아 남을 정도로 확률이 희박하다는 뜻
@햇살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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