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유원지에 들어서면 기암괴석을 돌아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과 삼단폭포의 경관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송추폭포를 지나 올라가면 사패능선 사거리까지 산길이 이어져 있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맑고 깨끗한 계곡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원지 주변에 수영장, 낚시터, 각종 놀이시설, 식당 등의 편이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부근의 농원에서는 계절에 맞추어서 딸기,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들이 생산되고 있어 주말이 되면 가족나들이를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명장인 권율과 정부인 창녕 조씨, 후부인 죽산 박씨의 묘
권율의 묘소에는 묘비(墓碑) · 상석(床石) · 향로석(香爐石)이 각 1기씩 있다. 그리고 무덤이 있음을 알리는 표시인 망주석(望柱石)과 무덤을 수호하기 위해 세우는 동자석 · 문인석(文人石)이 각 1쌍씩 세웠다. 묘 역의 입구에 있는 신도비는 기존의 신도비가 비문이 닳아 없어져 철종 12(1861)에 권율의 후손들이 새로 건립한 것이다.
송암천문대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산림지역 내 해발 440M 지점인 계명산 형제봉에 위치하며, 관람객들을 수송하기 위한 케이블카 2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별도 규모의 '스페이스센터'와 지상 4층 규모의 스타하우스 등의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최대 규모의 천문테마파크이다.
문의전화 : 031-894-6000
장흥관광지는 문화와 테마가 숨쉬는 수도권 명소로 계명산을 정점으로 좌측에는 황새봉과 앵무봉이 우측에는 일영봉 사이로 석현천이 흐르고 있는 계곡 중심의 구릉지이다.
예로부터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가을철의 단풍은 붉고 아름다워 멀리서 보면 마치 봄에 진달래가 만개한 것 같다.
여러 해전 건축가들과 도예가들이 주축이 되어서 전문적인 안목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분위기있게 건축물을 지어 가꾸어 온 것이 잘 조화되어 있다.
장흥자생수목원은 서울 구파발 · 고양 · 일산 등지에서 차로 20~30분 거리에 있는 장흥관광지 안에 있다. 그래서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미술관,민속박물관,천문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해 수목원과 연계해 문화나들이가 가능한 곳이다. 계명산 형제봉 능성 자연림 7만평을 자연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한 이곳은 기존 산림과 식생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자연체험학습장과 산림욕장 기능에 충실한 곳이다. 화려한 꽃으로 수놓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오솔길과 원시림, 숲속쉼터·자연생태관찰원·나비원·분재원·과수원·교과서식물원·고사리원 등 14개의 다양한 주제원에서 우리나라 야생화가 철철이 피어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장흥자생수목원은 화려하지 않은 야생화의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삶의 피로를 푸르른 잣나무 숲속에 맡기고 청량한 공기 속 야생화들의 향연에 흠뻑 취해 마음껏 호사를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