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전 10:2)
하나님을 믿고 따라감에 있어서,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자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신 30:19-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생명과 복의 길을 택해야 합니다. 사망과 저주의 길을 택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딴 길로 가거나, 딴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 의심하거나 두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한 길만을 가야 합니다. 생명의 길만을 가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5:32-33)라고 말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살았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수 23:6)라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 24:15)고 말했습니다.
역대하 34:2절을 보면, 요시야 왕에 대하여 설명하기를,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욥기 23:11절을 보면, 욥은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요시야 왕도, 욥도, 오직 한 길만을 걸었습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따라갔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옳은 일 쪽으로 기울고,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은 그릇된 일 쪽으로 기웁니다.
예수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3-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이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다고 할지라도,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비록,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을지라도,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우매한 사람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외하고, 두려워하면서,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매한 사람은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 자기 욕구에 따라, 감정에 따라, 처신하는 사람입니다.
금은 보화보다는, 우리는 지혜를 구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우리는 오직 한 길,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