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첫날 추운 날씨에 떨어가며 작업하고, 둘째 날 높은 곳에 올라가 작업해서
몸살 날거란 예상과는 달리 너무도 말짱한 절보며...
저의 건강함을 새삼 느꼈답니다.
썬파워언니, 공주언니, 소중한 꿈 언니, 로빈언니, 지연언니, 주바라기 언니~~
몸살 안나셨어요?
진우 아저씨, 그리고 아저씨의 예쁜 가족들도 함께 한 이번 벽화 작업은 언제나처럼 즐거웠습니다.
첫날은 진짜 추웠는데 떨면서도 쉬지 않고 열심히 ~~~ 끝까지 작업한
썬파워 언니와 공주 언니.(첫날 작업은 거의 두분이 다 하셨죠~ 처음부터 끝까지)
첫날은 밑그림 그리느라 둘째날은 글씨 쓰느라 높은 곳에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작업한
소중한 꿈언니.
주말에도 일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서 이틀 모두 일산에서 작업하러 오신
주바라기 언니.
이틀 모두 함께 작업하고 제 사진 촬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고마운
로빈 언니.(덕분에 어제 원서 접수 잘했어요^^)
따뜻한 차와 맛있는 간식 작업진행까지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써주시고, 편안하게 해주는
청개구리 도서관 지연언니.
언제나 열심히이신 열정적인 진우아저씨, 그리고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언니와 아이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주중에 또는 주말까지도 바쁘게 일하시고, 여유롭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들을 뒤로하고, 열심히 작업하러 오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성당 분들도 예쁘다고 좋아해주시고,
손바닥 찍기를 한 아이들도 즐거워했고,
조명등까지 밝히며 늦은 시간까지 해서인지 끝마치고 좀 더 열심히 한 느낌이 들고 뿌듯했답니다.
다음 작업때까지 모두들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