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달비골프 회원여러분!
어느덧 세월은 흘러 또다시 꽃피는 춘삼월이 다가오네요!
회원님들 두루 사업번창하시고 가내에도 편안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골프모임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솟아나는 새싹처럼 탄생하여
무탈하게 1년을넘기게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을 돌이켜보면 서로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음을
어느누구도 부인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우리동문의 프라이드이며,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는 모든 동문들의 선망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야할 책임과 의무를 가져야하며,
싫든 좋든 상호실리의 문제가 아닌 만큼 협조하여야함은 전제로 하여야 할것입니다.
근자에 골프장 이동과 관련하여 앞서 일하시는 회장단의 어려움과 헤븐랜드cc를 다방면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주선해주고, 본회및 회원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구미지역회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보내면서 아울러 진통이 있는만큼 성숙한 달비골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시고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림니다.
(제안)
"기 정기총회에서 장소이동이 결정된 사항이지만 골프장 섭외및 기존골프장의 단체팀 운영방안을
깊이 고려치 못한 점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고, 우리가 우리만의 생각만을 가지고 행동하기엔
여러가지 현실을 고려한다면 약간의 부적절한 부분도 있었는게 사실 이었습니다.
5월 회장배가 끝나면 만1년이 되어 헤븐랜드측에도 특별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골프장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6월부터 신규로 단체부킹을 접수하는곳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바, 대충골라서 몇개월 이용하다가 옮기는 악순환을 막는차원에서 11월 연배대회를 기준으로
차기 골프장 이동을 결정했으면 합니다.
물론 5월 이후에 회장단은 달비골프회원이 인정할만한 골프장이 섭외가 된다면 해당월 월례회에서
결정하고 그결정 사항에 이의없이 동참하도록 합시다.
동기및 후배여러분!
우리는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더 알차고 동문들간 상호신뢰받는 인간관계로 거듭 날것이라
믿습니다.
행여나 이일로 염려했던분들이 계신다면 맘 다스리고 다음월례회땐
전회원이 참석하여 즐거운 라운딩할수 있도록 해봅시다.
그것만이 앞서 일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 아닐런지요?
그게 동문 아닙니까..ㅎㅎㅎ
달비골프회 고문 김창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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