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은 저희병원 사모님과 같이 보호소 봉사를 나섰습니다</P>
<P>아침 10시에 만나 집근처에 마트에서 음료와 과일좀 사서 보호소에 도착하니</P>
<P>10시 30분정도 되었더군요</P>
<P>소장님은 그때까지 아침도 못드시고 방안에 아이들을 챙기고 계시더군요</P>
<P>소장님 아침 챙겨드시게 하고 저희는 창고로 나와서 미용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P>
<P>지난번에 와서 대충 심한아이들은 모두 미용을 해놔서 오늘은 그나마 수월한 아이들만</P>
<P>남아 있어서 저혼자 미용하고 소장님과 병원사모님은 아이들 견사로 가서 청소하면서</P>
<P>밥을 주고 있는중 천사친구님이 오셔서 제가 하는 미용을 거들어 주셨습니다</P>
<P>얼마후 신비님과 신비님 아는 미용사 두분이 더오셔서 아이들 미용을 같이 해주니 훨씬</P>
<P>수월하게 아이들을 많이 해줄수 있었습니다</P>
<P>신비님이 선유리 보호소 아이들을 혼자 다 미용을 해주어서 병이 다 나서 직장도 이틀이나</P>
<P>못나가셨다던데 그런와중에도 아직도 몸이 덜회복되었는데 삼송까지 그것도 미용사 두분을 </P>
<P>더 데리고 오셔서 아이들 미용을 이제는 왠만큼 다 해주었답니다</P>
<P>코카녀석 몇녀석만 빼고는 그녀석들은 워낙 털이 잘 안나가서 병원에 델고 가서 나중에 해주려고요</P>
<P>그리고 뜬장에 있는녀석중에 둘리라는 믹스녀석이 있는데 이녀석은 진정을 하고 해야하기 때문에</P>
<P>이녀석 역시 조만간 병원에 델고 가서 미용을 해주려 합니다</P>
<P>오늘로써 삼송에 갑옷입은애 털길었던 녀석들은 모두 미용을 해주었답니다.</P>
<P>올여름은 그나마 조금은 시원하게들 지내겠지요 ㅎㅎ</P>
<P>봉사자들도 많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좀 했어야 했는데 제가 그만 카메라를 깜박하고 안가져가서</P>
<P>생동감있는 봉사후기를 못올려서 아쉽네요</P>
<P>오늘 오셨던 분중에 유일한 남자분 포카로님 며칠전 선거하는날에도 오셨는데 오늘도 혼자오셔서</P>
<P>묵묵히 뜬장에 똥치우고 미용할때 아이들 잡아주고 미용끝나고나서 아이들 있던자리에 갔다놓으시고</P>
<P>정말 말없이 수고 많이하셨습니다</P>
<P>하우스안에서 미용하는것 정말이지 찜질방이 따로 없더군요 앞뒤통풍되게 문활짝열고 했는데도 얼굴이</P>
<P>나중에는 다 익는것 같더라구요.</P>
<P> </P>
<P>오늘 봉사오셨던분들은 : 신비님, 같이오신 미용사 두분,포카로님,천사친구님,보리맘님,저희병원사모님,그리고저</P>
<P> 해피앵두였습니다</P>
<P> </P>
<!-- -->
첫댓글 더운데 많은분들오셧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당^^
정말 날 덥더라구요. 고생들 많으셨네요. 그나저나 신비님 빨리 건강해지셔야 할텐데...
얼마나 힘드셨어요...... 감사드립니다.
사진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더운날씨에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감사합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언제나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님들은, 우리 아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호천사들이십니다. 고맙습니다. ^^
묵묵히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신 여러분....봉사의 참의미를 아시는 분들이기에 존경스럽니다 모두들 무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