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인광대사 요범사훈 서문 강기
[2] 점수 둔한 근기의 중생은 악을 끊고 선을 닦는다.
혹여 근기가 하열하여(숙업이 깊고 무거운 둔기의 중생) 효과를 거둘 수 없으면 마땅히 조열도 송나라 취저우 서안 사람으로 이름은 변이다. 1034년, 전중시어사殿中御史가 되어 권력자이든 황제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든 가리지 않고 탄핵하자 그를「철면어사」라 불렀다. 성도에서 벼슬을 하였는데, 거문고 하나와 학 한 마리만 함께 하여 청렴결백하게 다스리니, 여러 군을 합쳐서 평온하였다. 태자의 스승으로 퇴직하여 마침내 청헌清獻이란 시호를 받았다. 사람됨이 장후하였고, 마음을 간직하고 성품을 길러 공덕이 깊었다. 대낮에 행한 일을 밤마다 의관을 차려입고 노전에서 분향하며 하늘에 고하였다)를 본받아야 하리라. 그는 낮에 행한 일을 밤에 반드시 향을 사르고 하느님께 고했는데, 감히 고할 수 없는 일은 곧 감히 행하지 않았다.
다시 예를 하나 들어 우리 후학들이 근기가 하열할지 걱정하십니다. 「숙장심중지둔근중생凤障深重之鉤根衆生」, 이는 과거세에 지은 죄업이 너무나 크고 장애가 무거우며, 이 한 부류의 중생은 입도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여전히 자신의 노력으로 착실히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분 이전 현인을 들어 본보기로 삼아 우리에게 그를 배우라고 하십니다. 이 분은 송나라 때 사람으로 그의 성은 조씨이고 이름은 변이며, 열도는 그의 호입니다.
그의 관직 품계는 어사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청치제제로 말하면 감찰위원에 해당합니다. 「치사」는 곧 요즘 말로 퇴직입니다. 퇴직할 때 그의 관직은 태자태자소보는 곧 태자의 스승였습니다. 님입니다. 청헌 시호諡號입니다. 중국의 옛사람은 이른바 죽은 이후 비로소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었습니다(蓋棺). 그가 죽은 후 관을 덮고 황제가 그에게 평어를 내렸습니다. 이 평어는 그의 일생을 대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시호는 「청헌이니, 곧 "한평생 청렴 고결하였다."는 뜻으로 매우 근사하였습니다.
"사람됨이 장후하였고, 마음을 간직하고 성품을 길러 공덕이 깊었다. 대낮에 양심에 맞는 일을 하고 밤마다 의관을 차려입고 향을 피우고 하늘에 고하였다."
이는 그가 빼어난 점입니다. 철면어사인 그가 이러한 이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매일 낮에는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일을 하고, 저녁이 되면 관리가 입는 의관을 차려입고 하느님께 신중하게 향을 피우며 기도하면서 오늘 낮에 무슨 일을 했는지 보고하였습니다. 매일매일 빠짐없이 그랬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가 나쁜 일을 저질렀다면 날마다 어떻게 기도를 하였겠습니까!
그의 문장은 후세에 전해져 <조청헌집<사고전서의집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인광대사께서 그를 추천하여 좋은 본보기로 삼아 우리에게 그를 따라 배우게 하셨습니다.
일지소위 야필분향고. 그는 향을 사르고 기도하면서 하느님께 고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침저녁 수행일과를 하면서 하루 중 한 일을 불보살님 면전에 기도회향합니까? 우리가 오늘 무슨 일을 하던지 감히 고하지 못하는 일은 감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업장이 깊고 무거운 사람에게 매우 효과가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과거세 업장이 깊고 무거운지 걱정하지 않고 자신이 기꺼이 분발하지 않고 뜻을 세우지 않는 것에 걱정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기꺼이 분발하여 뜻을 세우면 부처님께서는 자비로 상중하세 근기에게 두루 가피하고, 근기가 예리하든 둔하든 전부 거두어주실 것입니다. 근성根性이 어떠한 사람이든 상관없이 설사 업장이 무거울지라도 이른바 "백정도 칼을 내려놓으면 즉시 성불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불하고 조사가 되는 것은 남에게 도움을 구하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앞 편에서 말한 세 가지 대치 방법은 상근기이면 당연히 쉽지만, 중하의 근성 내지 업장이 매우 무거운 사람도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단락은 잘못을 고쳐 자신을 새롭게 하고, 범부를 벗어나 성인으로 들어가는 사리를 모두 대강 이야기한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 때 원요선생은 어떤 악도 짓지 않고, 온갖 선을 받들어 행하여 운명을 자신으로부터 세우고 복을 자기로부터 구함,으로써, 조물주가 그 권능을 독단적으로 주장하지 못하도록 「공과격 수지하였다. (「수지」는 법에 의지해 수지함이다. 「공과격」이 책에서는 일체 선악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니, 마땅히 공과의 수량을 얻어야 한다. 주렴계周濂溪주회암菴요부및한위소문충공蘇文忠公 등 이전의 현인은 모두 이 격을 수지하였다. 신수봉행하여 공덕을 당대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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