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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리는 날은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을 한장씩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세족실에서 발만 씻어도 양말 한켤레씩 선물로 드립니다.
* 이용생활인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발표를 하여 노트 한권을
다 채우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였습니다.
2012년 11월 17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46명(회원:143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36명과 샤워 75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감귤과 초코파이,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독후감발표를 하면서 맛있게 나누어 먹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과 베낭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0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송00(38세) 대전에서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도박에 빠져 1년전에 부도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벨트,장갑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옆에 방한칸 얻어사는게 소원이라고 함.
정00(62세) 강원도에서 신발도매상을 30년넘게 했는데 친구빚보증을 잘못 서주어 부도나고 2년전부터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한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6개월전부터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운동화,가방을 지원함.
자활근로일자리를 부탁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18일 오전 11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허00(54세) 대구에서 20년넘게 보험회사를 다녔는데 아내와 갑자기 사별하면서 알콜중독에 걸려 해고되고 수원역에서 1년째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갑상선 재발로 병원치료를 부탁함. 11월 24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내복,팬티,양말을 지원함.
두달째 잡비가 한푼도 없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도서대여 : 45명 / 독후감발표 : 42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18일 (일)
◎이용 생활인수 : 154명(회원:152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5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쵸코파이와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나누어먹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겨울옷을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74세) 10년전 교통사고를 당하여 장애를 입은 후 알콜중독에 빠져 5년째 동대문역에서 노숙을 하는데 심한 우울증에 걸려 살고 싶지 않다고 하소연함.
3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고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내복,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윤00(59세) 목수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쳐 일을 못하게 되어 3년째 용산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허리와 다리가 많이 아프다며 약값을 부탁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이00(29세) 안산에서 택배일을 하다가 게임중독에 빠져 일자리를 잃고 6개월전부터 부천역에서 노숙을 하며 어렵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침낭과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런닝,팬티,목도리,장갑,운동화를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내일 수원 이삿짐 센터에 일하러 간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3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19일 (월)
◎이용 생활인수 : 158명(회원:151명/신규회원:7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요구르트와 귤, 초코파이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먹고, 오늘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를 선물하였다.
세족실은 2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46세) 10년넘게 용접일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쳐 더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자포자기하고 영등포역 근처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허리가 많이 아파 잠을 못잔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24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내복,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65세) 인천항에서 하역일을 20년넘게 하다가 다리를 다쳐 일을 못하게 되어 그때부터 어려워져 수원역에서 3년째 노숙을 하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함.
당뇨합병증으로 앞이 잘 안보이고 몸이 많이 아프다고 큰병원에서 치료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24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하고, 약값 1만원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5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43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0일 (화)
◎이용 생활인수 : 146명(회원:143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0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소보루빵과 우유를 가지고 와서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세족실은 21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유00(63세) 파고다공원에서 4년째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며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일을 하고 싶어도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할 수 없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김00(39세) 자동차 정비일을 했는데 경마와 경륜 중독에 빠져 돈을 모두 다 써버리고
용산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한달전부터 치아가 너무 아파 잠을 못잔다고 치과진료를 부탁하여 26일 사과치과에 직접 가서 치료받기로 하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내복,팬티,양말,베낭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송00(52세) 수원에서 남성옷가게를 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 4년전에 부도나고
동대문역에서 3년째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심한 감기몸살에 걸려 너무 힘들다며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1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을 하러 나갈 수 있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세면도구,마스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2명 / 독후감발표 : 40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1일 (수)
◎이용 생활인수 : 132명(회원:128명/신규회원:4명)
오늘은 세탁 35명과 샤워 79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백일떡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를 하고 이용생활인들 집중 상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3층 계단 물청소와 창고정리를 하였다.
세족실은 23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36세) 1년째 수원역 근처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알콜중독으로 힘들게 살아간다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화성에 있는 양계장에 일하러 가는데 차비가 하나도 없다고 차비를 부탁하여 4만원과 작업복, 안전화를 지원함.
오늘 편하게 잘 수 있는 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1장을 지원함.
이00(61세) 5년넘게 용산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허리를 많이 다쳤다고 약을 부탁하여 한방파스 6매와 소염, 진통제를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벨트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건강검진 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24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최00(48세) 3년넘게 일식집을 운영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부도나고 그때 부인과 이혼하고 6개월전부터 용산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데 살기 싫다고 하소연함.
두달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모바지,팬티,양말,베낭,세면도구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8명 / 독후감발표 : 45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4일 (토)
◎이용 생활인수 : 143명(회원:138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78명이 이용하였다.
"민들레 진료소" 진료!!!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민들레 진료소'가
오늘 오십네번째 진료를 하였다.
인하대병원 조순구 교수님, 김효상 교수님 외 6명의 의료진분들이 함께하였다.
진료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이며, 진료인원은 총 69명이었다.
맛있는 떡과 빵, 귤, 과자, 요구르트, 쥬스, 커피, 녹차, 사탕을 준비하여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진료시간을 가졌다.
상담은 오00(61세) 20년넘게 남대문에서 구두도매상을 하였는데 사기를 맞아 2년전에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힘들게 살아간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한달전부터 천식으로 잠을 잘 못잔다며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27일 인천의료원에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과 운동화를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내복,목도리,빵모자,베낭을 지원함.
3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신00(39세) 청주에서 서점을 운영했는데 1년전에 부도나고 그때 부인과 이혼하고 알콜중독에 빠져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간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위가 좋지 않고 빈혈증세가 심해 요즘 몸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내복,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김00(55세) 마산에서 10년넘게 중국집을 운영했는데 도박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2년째 수원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목도리,마스크,베낭을 지원함.
온몸이 아프고 특히, 기침을 많이 해서 진료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12월 8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기초생활수급자 문제로 26일 오후 2시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50명 / 독후감발표 : 46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5(일)
◎이용 생활인수 : 147명(회원:145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1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제과점빵과 요구르트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독후감발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함00(68세) 안양에서 노숙을 하는데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으로 매우 힘들다고 하소연함.
3개월째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며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벨트,내복,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민00(27세) 마트에서 일하다가 게임중독에 빠져 해고당하고 3개월전부터 신도림역 근처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함.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벨트,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길에서 자다가 누가 지갑을 훔쳐가 주민등록증을 분실하였다고 재발급을 부탁하여 1만원 지원함.
정00(42세) 절도죄로 안양교도소에서 3년간 복역하고 출소한 후 갈곳이 없어 영등포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함.
말소된 주민등록을 살려주면 일하러 나가겠다고 주민등록을 살려달라고 부탁하여 3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2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43명 / 독후감발표 : 41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6일(월)
◎이용 생활인수 : 174명(회원:168명/신규회원:6명)
오늘은 세탁 59명과 샤워 9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감귤과 사과, 원비D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게 먹고 오후 6시부터 '꽃이 진 자리에도 여전히 푸른 잎의 희망이 살아있다' 는 주제로 민들레 센터장님의 인문학강좌가 있었다. 맛있는 음식과 과일, 과자, 음료, 녹차, 요구르트를 준비하여 함께 먹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29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56세) 분당에서 공인중개자 일을 하다가 도박에 빠져 모든 재산을 잃고 알콜중독에 시달리며 용산역에서 1년째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술을 끊고 싶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하여 12월 8일 민들레 진료소 진료예약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모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윤00(68세) 파고다공원에서 3년째 노숙을 하고 있는데 당뇨가 심해 몸이 많이 아프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요즘 시력이 떨어져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안경을 부탁하여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내복,골덴바지,양말,런닝,팬티,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임00(47세) 부평 대우자동차 협력업체에 다니다가 회사가 부도가 난 이후 동대문 시장에서 자영업을 했는데 빚만 지고 집에 경매로 넘어가 가족들과도 뿔뿔히 흩어졌다고 하소연함.
6개월째 3000원으로 생활했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침낭,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운동화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39명 / 독후감발표 : 41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7(화)
◎이용 생활인수 : 145명(회원:14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0명과 샤워 82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바나나와 감귤을 가지고 와서 센터를 방문한 모든 이용생활인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명동성당에서 마리아님과 엘리사벳님께서 미용봉사를 오셔서 이용생활인들에게 예쁘게 미용을 해주셨다.
세족실은 2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손00(46세)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10년넘게 횟집을 하다가 형님에게 보증을 잘 못 서주어 빚더미에 앉아 무작정 도망나와 용산역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고 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베낭,패딩잠바,팬티,양말,목폴라,바지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국수집 옆에 방한칸 얻어서 맘편하게 살고 싶다고 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장00(61세) 20년넘게 광주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다가 불경기로 부도를 맞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2년전부터 수원역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하소연함.
2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바지,팬티,양말,목도리,털장갑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홍00(34세) 의정부에서 용역사무실을 운영했는데 잘 되지 않아 부도나고 용산역에서
2년째 노숙을 하는데 온몸이 아프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탁함.
안양으로 일하러 나가려는데 차비도 없고 작업복과 안전화를 부탁하여 차비 2만원과 작업복, 안전화를 지원함.
다리 쭉 뻗고 잠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찜질방티켓 3장을 지원함.
도서대여 : 47명 / 독후감발표 : 44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2012년 11월 28일(수)
◎이용 생활인수 : 153명(회원:148명/신규회원:5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81명이 이용했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감귤과 바나나와 원비D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며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1층~ 3층 계단 물청소를 하였다.
세족실은 2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임00(58세) 10년넘게 도서대여점을 운영하다가 2년전에 부도가 나고 그때부터 어려워져 1년전부터 영등포역 주변에서 노숙을 하는데 도와달라고 부탁함.
기숙사가 있는 일자리를 부탁하여 알아보고 있는 중.
갈아입을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골덴바지,팬티,양말,장갑,빵모자를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2개월째 잡비가 한푼도 없다고 잡비를 부탁하여 1만원을 지원함.
양00(32세) 컴퓨터 회사에 다녔는데 사장이 월급을 주지 않아 크게 싸우고 그만둔 후 다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지하철역에서 지갑과 가방을 소매치기 당해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베낭,패딩잠바,목폴라,청바지,내복,팬티,양말,운동화와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 1만원을 지원함.
지속적인 상담을 부탁함.
권00(61세) 목포에서 20년동안 핸드폰 대리점을 했는데 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고 배신감으로 알콜중독에 빠져 지금도 힘들게 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소연함.
갈아입을 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목폴라,솜바지,팬티,양말,털신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민들레 희망센터에서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감사인사함.
12월 5일 오후 2시에 민들레 센터장님과 상담예약함.
도서대여 : 50명 / 독후감발표 : 48명 / 한글교실 : 3명
이용생활인들에게 침낭, 패딩잠바, 목폴라, 남방, 골덴바지, 내복, 팬티, 런닝, 양말, 칫솔, 면도기, 마스크, 수건, 목도리, 찜질방티켓을 나누어주었다.
첫댓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읽으며 행복충전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인간의 미덕은 과연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가난한 이웃 사랑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서영남 대표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화이팅!!!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큰것인지 깨닫고 갑니다. 함께 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 살포시 전하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가슴이 찡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습니다. 나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여러 사건들을 만나 넘어지고 깨지면서 내 가슴에 많은 상처를 만들어가면서 배워갑니다. 그리고 민들레 희망센터에서도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제 마음속에 민들레 국수집은 별처럼 빛이 납니다! 언제나 큰사랑으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희망의 열매를 맺게 해주는 국수집 감사합니다~ 아마, 살아있는 동인 제 감사는 계속 될듯...민들레 국수집 foever!!
'나중에 여유가 되면...?' 이라는 단서를 달아서는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수 없습니다.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수사님! 그저 존경스럽고 저또한 그 삶을 그대로 닮고 싶을 뿐입니다. 온전히 그대로!!!
사람을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돈으로 대접하는 이 드럽고 치사한 자본주의가 숨을 가쁘게 할 때 민들레 희망센터 사랑이 평화를 되찾아줍니다. 올해는 제발 있는 사람들이 더 이익을 챙기려 하지 말고 힘든 이웃들에게 나눌 줄 알며, 약자를 보호하고, 가난한 이웃들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과 천사 베로니카님 최고~
새해 첫 인사올립니다^^ 평화라디오방송에서 민들레 국수집과 희망센터 이야기를 청취하고 찾아왔습니다. 서민들의 삶에는 물론 모든 신문과 방송에 민들레 사랑의 홀씨가 전해지지 않은 곳이 없네요~ 동화처럼 아름다운 기적이 가득한 민들레 공동체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기적을 만들어가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는 2013년이 되고 싶습니다. 달동네에 산타클로스가 있는곳, 그곳은 민들레공동체 입니다! 수사님께서 하시는일 아픔없이 사랑만 가득한 그런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만이 모든것을 변화시킬수 있다' 라는 김남주 시인의 '사랑' 시처럼 서영남 대표님과 민들레 공동체의 사랑과 나눔이 온세상에 퍼졌으면 합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화이팅! ^^
천국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한겨레 신문에 서영남수사님이 나오셨네요.
너무 놀라워 자세히 보니 역시...
2013년 포스코 청암봉사상 받으심에 마땅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합니다.
세상을 다시 보는 것, 그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민들레 희망센터 일상은 최고의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