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p/B6gwx0GFFtT/?igshid=stqjvh8v4lwc
*인스타그램은 ‘yonggeun156’ 아이디.
또는 ‘맛있는 탐구생활’ 검색하면 나온답니다.
‘유리 즉석떡볶이’는 처음에는 도너츠와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다가 1983년 12월 이곳으로 이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부천 대표 즉석 떡볶이 집입니다.
지금이야 부천대 앞 즉석떡볶이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어른 손님도 많지만, 예전에는 학생 손님이 대부분이었습니다.
15년 전 이곳을 처음 알게되어 수 차례 방문하고 동호회 모임도 했었지만,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7년 전. 지금은 간판이 다릅니다.
즉석떡볶이 입니다.
양배추와 깻잎을 푸짐하게 담아준 덕에 ‘깻잎 즉석떡볶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익숙한 양념 맛에 향긋한 깻잎을 입히고. 고소한 유부까지 들어간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곳의 또 하나의 별미 ‘볶음밥’
밥 한 공기에 김가루. 다진 김치와 (캔)참치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이합니다.
2013년 1월 방문 당시 지긋한 눈으로 바라보던 주인할머니는 (당시) 3년 전에 왔던 것까지 기억해주셔서 그 때의 기억이 인상에 남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맛 등 품질이 떨어지는 봉지 떡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 단점을 상쇄시킬 만한 볶음밥과 즉석떡볶이에 깻잎 등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식 집.
2019년 12월의 유리 즉석떡볶이 맛이 궁금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