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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2) : 내려놓음!”
+ 본 문 : 창세기 22장 9절 - 14절 (구약 28쪽)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아멘!
지난 주일에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 내려놓음!” 에 대해서 말씀드리면서,
“지금 내려놓음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하는 주제로 내려놓는 삶의 행복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왜 내려놓는 삶이 행복인지를 오늘 본문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주제는 “지금 내려놓고 비우면 하나님이 채우십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 하버드의 명예도, 준비된 미래의 보장도,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도,
심지어 선교사라는 헌신의 열매까지도 “너는 그저 내려놓으라!” 는 하나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함으로,
다만 하나님의 풍성한 인도하심 따라 “천국 노마드” 의 삶을 누리는 몽골의 이용규선교사님!
저는 그분의 “내려놓음” 이라는 책을 읽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제 살아온 삶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앞으로 남은 삶, 그분처럼 “천국 노마드” 의 삶을 계획하고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이어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 내려놓음!” 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노마드” 라는 말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유목민의 삶,
특별히 전통적으로 유목생활을 해온 몽골 민족‘ 을 뜻하는 말이 ’노마드‘ 입니다.
그러므로 천국 노마드란?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말씀순종의 삶을 말합니다.
진정한 영적 가치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는 참 그리스도인의 마음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헛된 세상의 모든 가치를 다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유목민들처럼 떠도는 믿음의 순례자가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 “천국 노마드” 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천국 노마드의 삶을 산 이용규선교사님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그의 책 “내려놓음” 을 읽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제일 덕목이 되는 “내려놓음” 의 진수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 된 저와 여러분은 내려놓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진리는 우리가 내려놓으면 모두 빼앗긴다고 유혹하지만, 여러분 절대로 아닙니다.
하늘 소리를 들으십시오. 하늘 진리는 우리가 내려놓을 때, 온전한 우리 것이 된다고 약속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 믿습니까? 아멘!(시편 37:5)
그렇습니다. 우리가 후히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아야죠.
우리 인생에는 ‘분명한 내 것’ 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지금 남김없이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힘겹게 쌓아올린 명예, 이건 내꺼야 하면서 꼭 움켜쥐고 있는 물질, 미래의 불안과 생명까지,
나의 모든 것,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을 때, 우린 진정한 쉼과 참 평안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설교제목처럼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은 내려놓음!” 입니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비우기 위해서입니다.
불교나 뉴에이지 사상도 비우라고 가르치지만, 그것은 단지 비움 자체를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지 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채우심을 위해 비우라는 것입니다.
내려놓음으로 비우고, 그 빈자리에 하나님으로 채울 때, 우리는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가라 하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말씀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성도의 천국순례란?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하면 서는 말씀순종의 삶을 말합니다.
진정한 영적가치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헛된 가치를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믿음의 순례자가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 말씀순종의 천국순례길입니다.
이러한 천국순례의 삶을 산 사람들은 성도의 제일 덕목이 되는 “내려놓음” 의 진수를 맛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 된 저와 여러분은 내려놓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소리는 우리가 내려놓으면 모두 빼앗기는 것이고 잃은 것이라고 말하지만, 여러분 아닙니다.
하늘 소리를 들으십시오. 하늘 소리는 우리가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채우시고 이루신다고 약속합니다.
시편 37편 5절입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리라!” 믿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후히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고 내려놓아야죠.
우리 인생에는 분명한 내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가 지금 남김없이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힘겹게 쌓아올린 내 명예, 이건 내꺼야 하면서 꼭 움켜쥐고 있는 내 물질, 미래의 불안과 생명까지,
우리의 모든 것,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을 때, 우린 진정한 쉼과 평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은 내려놓음!” 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다는 것은, 채우기 위해서 비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지 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채우심을 위해 비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려놓음으로 비우고 그 빈자리에 하나님으로 채울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22장의 이야기가, 바로 그 놀라운 진리를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통 사람, 아브람이라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아브람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말씀하시면서 무조건 가나안 땅으로 떠나라 하셨습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여, 롯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나안 땅에 도착한 아브람이 아브라함 - 열국의 아비라는 새 이름을 얻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삶, 말씀 순종의 삶, 오직 믿음으로 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큰 민족을 이룰 아들, 이삭을 100세에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제 제법 장성한 아들 이삭을, 짐승을 잡아 죽여 번제를 드리듯이,
100세에 주신 너무나 소중한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큰 민족을 이룰 아들 이삭을!
짐승처럼 잡아 죽여 사지를 찢어 번제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이런 말도 안 되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브라함은 “왜 그래야 하느냐?” 질문 한 번 하지 않고,
아들 이삭을 데리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모리아산에 올라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아 죽이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불렀고, 아브라함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의 사자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때 마침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자기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 -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아브라함의 모든 삶도 “여호와 이레! -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하신 삶” 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보면, 한 마디로 철저하게 온전히 비우는 삶을 살았고,
“여호와 이레! -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하신 삶” 을 통하여, 철저하게 하나님이 채우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온전히 비우고, 하나님이 채우는 삶을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얻은 아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의 약속을 계승할 아들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하나님께 번제 제물로 죽여서 바쳐야만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아들을 죽여 바치는 모리아산까지 가기 위해서는 3일 길을 가야 했는데, 그때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그런데 하나님의 관심은 아브라함에게서 100세에 얻은 아들, 이삭을 빼앗는데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삭이 아브라함의 자식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아브라함의 자손 대대로,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을 구원하는 예수님을 이 땅에 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이 자기 자식이기 전에 하나님의 것임을 알았기에 이삭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칼을 높이 들었을 때, 하나님은 이미 아브라함의 내려놓음의 예배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대신할 여호와이레의 희생제물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자신이 가장 소중한 것일지라도 다 내려놓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으로 준비하시고, 비어 있는 그 자리를 가득 채워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내려놓지 않고, 비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주고 싶어도 우리에게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록 이 세상이 광야와 같은 악조건의 세상이지만, 오직 믿음으로 걷기만 하면,
우리가 내려놓기만 하면, 우리가 비우기만 하면, 하나님께는 우리에게 엄청난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이걸 알았기에, 비옥한 농경지대인 고향 땅 갈대아 우르를 떠나 믿음으로 떠난 것입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복 많은 곳, 풍성한 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 복의 통로가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복 있는 땅, 갈대아 우르라는 곳에서 잘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더니,
복이 없는 땅 가나안으로 가서,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복을 나누며 살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 명령을 받은 아브라함은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서, 갈대아 우르에서 가지고 있었던 물질, 직업,
살고 있던 집과 동네,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친척들, 이 모든 것을 다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떠납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복의 근원 - 복을 나누어주는 복의 통로로 살았습니다.
이처럼 복의 근원 - 복을 나누어주는 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이삭도, 야곱도, 요셉도 살았습니다.
이처럼 복의 근원 -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삶을 모세도, 다윗도, 욥도, 다니엘도, 호세아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붙들기 위해서, 세상 것을 움켜 쥔 손을 비웁시다.
세상 것을 움켜 쥔 손을 내려놓고 비우면, 그 손으로 예수님을 붙잡으면 하나님이 채워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미래를 내려놓고 온전히 비울 때,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주십니다.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나의 전부를 책임지고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충분히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내려놓고 나를 비워가기 시작하면, 마침내 우리는 온전히 내려놓고 다 비우게 됩니다.
이렇게 온전히 내려놓고 다 비우면, 그 비운 자리에 하나님이 하늘 축복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내가 받은 하늘 축복을 가족에게, 이웃에게 나누며 살아가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브라함처럼 부름 받은 이유요. 목적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면류관을 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소중한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놓으라 하시면, 비우라 하시면, 소중한 것도 내려놓고 비워야 하지만,
여러분! 지금 병들어 있는 내 육체도,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비울 때, 내 병든 몸이 치유 받고, 회복이 됩니다. 믿습니까? 아멘!
어쩔 수 없는 자녀문제, 부부문제도, 하나님께서 내려놓으라, 비우라 하면, 내려놓고 비워야 합니다.
그 빈자리에 하나님으로 채우면, 자녀문제, 부부문제도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아멘입니까? 아멘!
다 망해가는 내 사업체도, 하나님께서 내려놓으라, 비우라 말씀하시면, 내려놓고 비워야 합니다.
왜 가슴앓이 하고, 사람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발버둥칩니까? 하나님께 PASS - 맡겨버리십시오.
텅 비어 있는 내 물질의 창고도,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그 비어 있는 내 물질의 창고, 누가 채우십니까? 그렇습니다. 축복의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저는 이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성전 부지를 사서 이전할 때도, 새 성전을 건축하거나 증축할 때도,
항상 재정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아니 텅 비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빚더미만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너무 힘들어 몸부림치고 기도하다가, 하나님 앞에 내려놓겠다고 어거지도 썼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언제는 네가 했냐? 지금까지 다 내가 했지 않느냐?” 아멘!
이 하나님의 음성에 고집스럽게 밀고나가다 보면, 목사님 혼자서 다 알아서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저도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채워져 있으면, 함께 해도 아무 말이 없지만,
지금까지 우리교회가 해 온 일엔 늘 비어 있었기에, 그래서 오직 믿음으로 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에,
인간적으로는 절대로 계산이 나오지 않는 일이기에,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우리교회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해오면서, 제일 가슴 아픈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안 믿는 사람들이 “교회 일을 해보면, 참 말이 많데요. 왜 교회는 사람을 안 믿어요?" 하는 말입니다.
참 부끄럽잖아요. 그런 말 들으면 “믿음” “신뢰” 를 가장 많이 말하는 제 얼굴이 뜨뜻해져요.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우리교회가 하는 일에 비어 있는 만큼, 하나님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만 합시다.
저는 이 일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교회 일이건, 가정일이건, 자녀들의 일이건, 그냥 내려놓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동원하시고, 물질을 동원하시고, 멋지게 그 일들을 완성시켜 놓으십니다.
정말입니다. 부요하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교회가 필요한 만큼 채우시고, 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사역들을 위해서 드림으로 비운 그 자리를, 그 비어 있는,
창고를 풍성하도록 채우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걸 보는 목회자로서의 저는 희열을 느낍니다.
“내려놓음” 의 저자 이용규선교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내 가슴에 뜨겁게 와 닿았습니다.
“나는 사역을 위해서 몽골에 온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나의 삶 전부를 주님께 내려놓기 위해서 온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사역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이 교회사역이든, 가정, 직장, 그 어떤 삶이든 간에,
나의 기대이상을 원하신다면, 결과를 예상하는 나의 경험과 지식과 계산을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만을 신뢰하시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은 나의 피난처가 되시고, 환난 중에 나의 힘과 도우심이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 됨 알지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아멘!
그렇습니다. 우리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결과만을 보게 되고 얻게 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한 기적의 축복을 원하신다면, 특별한 믿음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특별한 믿음을 가질 때, 교회사역, 가정, 모든 삶에서도 하나님의 기적 같은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의 경험과 상식을 뛰어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요구하십니다.
때로는 복의 근원 - 축복의 통로가 되었던 아브라함에게처럼, 큰 믿음을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로 그러한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초청에 응해서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십니다. 경이로움의 기적과 축복을 체험하게 됩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비어 있는 물질도 채우시고, 건강도 채우시고, 자녀문제 부부문제도 채우시고,
지금 여러분의 교회사역이나 세상 모든 삶에 기적 같은 축복으로 채우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십니다.
저는 나의 개인적인 삶속에서도,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이런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친히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경험과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이 주어졌을 때, 아브라함은 그냥 순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상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판단하거나, 하나님이 하실 일을 가로막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상식을 뛰어넘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요구에도,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여호와이레의 기적과 축복을 체험했고, 그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로 온 인류의 아비가 되고, 믿음의 조상이 되고, 자자손손 대대로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손을 통해서 온 인류를 구원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는 영광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의 통로가 되는 광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내려놓고 비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우리가 내려놓고 비우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시고, 인도하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비록 여러분의 삶이 모든 것을 내려놓아, 텅 빈 자리라도 괜찮습니다.
텅 빈 물질창고, 병든 내 육체, 망가진 사업체, 불행해진 가정까지도 하나님께 다 내려놓으십시오.
나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모든 염려와 근심도, 결과를 예상하는 경험과 지식도 다 내려놓으십시오.
죄와 판단의 짐도 내려놓고, 명예와 인정받기를 원하는 인간적인 욕구도 하나님께 다 내려놓으십시오.
심지어는 내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신앙생활과 사역의 열매까지도 주님만 영광받도록 다 내려놓으십시오.
그렇게 내려놓음으로 나의 길을 언제나 앞서 가시면서 준비하시는 여호와이레 기적을 체험하십시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함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주시고 만나주시는 임마누엘을 체험하십시오.
버리고 낮춤으로 얻게 하시고, 믿음의 봉우리에 우뚝 서게 하시는 여호와닛시의 축복도 체험하십시오.
내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음으로 보게 되는, 축복의 통로로서의 삶도 체험하십시오.
비우고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땅에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신비로움의 천국도 체험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려놓음으로 비우는 신앙과 삶으로, 저와 여러분의 신앙과 삶이,
열매가 풍성한 사역이 되고, 충만한 은혜의 통로가 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기적이 되고,
엄청난 축복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는 동안 찬양 팀 찬양준비 후, 기도 끝나면 바로 찬양시작바랍니다.)
주께 맡긴 나의 삶 근심 걱정이 없다네. 주가 주는 평안 속에 언제나 함께 한다네 (x 2)
그 친밀한 손길은 낮에 구름으로 인도하시고, 밤에 불기둥으로 지키셨네. 주께 맡긴 나의 삶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 내 주 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 주님만 사랑해 (x 2)
주사랑 거친 풍랑에도 /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사랑 내 영혼의 반석 / 그 사랑 위에 서리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