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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침술이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한의대 배현수 교수팀과 청뇌한방병원 박문백 임상팀은 알레르기를 유발한 쥐의 족삼리혈에 매일 침 시술을 하면서 7.14.21일 각각 혈액을 뽑아 면역반응 검사를 한 결과, 인터루킨 4.5와 IgE 등 알레르기 지표물질이 최고 65%까지 줄어들었다고 최근 밝혔다.
박 박사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피부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면역기능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침이 알레르기 치료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신경면역학회지 6월호에 실릴 예정이다.--중앙일보 기사
피부병으로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이 습진 이외에 농가진이나 땀띠 같은 화농균에 의해 생기는 피부병이 있다. 습진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어린아이에게 많은 것은 아토피라는 일종의 알레르기 체질과 관계되어 일어나는 병이다. 이런 것을 아토피성 피부염 또는 아토피성습진이라고도 하지만 만성이라 일반약으로 완치하기 어렵다.
증상은 팔꿈치 접히는 부위와 무릎 뒤 접히는 부위에 좁쌀 같은 돌기물이 생기며 비듬 같은 것이 여기에 묻어 흰가루가 뿌린 것처럼 보인다. 가려움이 심하며, 밤에 잠자리에 들어 따뜻해지면 더욱 가렵다. 보통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심해지고 봄이 되면 눈에 띄지 않게 되지만, 매년 이것이 반복하여 발병하며 가려움이 심하여 피가 나도록 긁어도 가려움이 멈추지 않는다. 옆에서 바라보고 있는 부모 마음이 더욱 안타깝다. 한방에서는 예부터 치료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병명 또한 많고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원인을 보면 풍(風)·습(濕)·열(熱)이 피부에 정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급성은 주로 습과 열이 위주이고 만성은 혈허(血虛)가 가끔 동반하여 피부가 윤양(潤養)하는 기능을 상실하여 생기는 병으로 보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습진에 걸린 어린이에게 중요한 것은 가려움증을 일으키게 하는 자극을 피부에 주어서는 안되며 화학섬유질이나 모직물의 내복 등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목욕은 상관없지만 보통비누는 사용해서 안되며 흔히 약용비누라 하여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비누를 사용하면 건조성인 살갗이 더욱 더 건조해지며 심해지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새우, 바다게,민물게,고등어 등을 가리며 지방성 식품은 뱀장어·튀김 등을 삼가야 한다. 고추·마늘 등 자극성 음식 또한 가려야 한다.
한방에서는 약물치료와 침술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며 가려움증이 심한 어린이는 침술치료로 가려움증이 좋아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 피부질환은 지속되는 병인 만큼 치료 또한 장기적으로 해야 한다. 부모님들이 꾸준한 정성과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중정한의원)
첫댓글 저도 아토피가 있었는데, 솔잎酒를 먹고 완치 됐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솔잎茶를,,,,,,,칡茶도 상당히 탁월한 효과임,,,,,,,,,,,,,,,,,,,,계룡산에 있다 보니,,,,,
도담님...좋은 것 많이 드시네요...솔잎과 솔방울에 흙설탕 넣고 만든 솔잎주는 참 좋던데..술은 못마시지만..
에구,,ㅠㅠ 어린 솔잎에 흙설탕 넣어 30일정도 발효 시키면 솔잎주 내지는 솔잎차의 기본이 형성됩니당^^ 한번 해서 드세용^^ 옆에 차연구하시는 분이계셔서리 어부지리로,,,,,^^
결국 몸의 치료는 내몸과 자연에서 구하여야할 일인가 봅니다...
자연합일^^
'전국의 소문난 향토명의'란 책에보니 솔잎환 하나로 많은 질병을 치유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읽으면서도 신기 했었죠~~~ ^^
도담님 그냥 항아리에 담아서 밀봉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다른 조건없이요. 예전에 집에서 담근 과일주 먹고 가신분이 잇어서요. 비율은 어떻게 하나요? 궁금합니다. ^^
맞아요, 특별한 비법은 없구요, 덜 달게 드시려면 흑설탕을 조금 넣으면^^;;; 그 정확한 비율은 우리 총무님이 잘아시는데요^^ ..희강님, 혹시 대전 사세요? 한번 뵙도록 하지요^^ 여기는 계룡산 오버,,,,
언제 대전에 근방 가게 되면 뵙겠습니다.재작년엔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갈일이 ... ^^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