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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여행( Hiking Mt N Journey) 스크랩 충남 용봉산 등산-2 (아미 산우회)
생원 추천 0 조회 45 10.10.13 20: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홍성지역이 이 용봉산을 가운데로 하고 사방이 다 평원이다. 드 넓은 평원이 누런 황금빛으로 변해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목가적 풍경이다.

 

 

용봉산 정상에서 많은 인파들로 북적인다. 모두들 인증샷을 위해 순서를 기다리느라 더욱 더 그러하다.

넓지않고 좁은 암봉이다 보니. 지난 번 지리산의 천황봉 표지석에서와 같은 그런 북적임입이다.

 

 

그러하다 보니 어느 사람은 아래에서 사진을 담으면서 표지석만 나오게 담기도 한다.

 

 

 용봉산 정상을 끝으로 하여 용도사 쪽으로 하산하는 길로 들어선다.  이 사찰의 대웅전 건물은 전혀 단청을 않해서

목조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보여준다. 좀 특이하다.

 

 

 이 절은 이 미륵불로 유명한가보다. 자연석을 그대로 두고 머리모양을 만들어 조각해 놓은게 특색이다.

어째 이 지역에는 미륵불도 있고 마애석불도 있는지. 뭔가 그당시 발원해야 하는게 많은 지역이였을까?

소원성취를 위한 기원에서 비롯한 석불 건조일텐데.

 

 

다 하산하니 용봉초등학교가 옆에 있는 곳이다. 여기서 산악용 GPS를 꺼야하니 그간 오면서 마크해놓은 걸

보관시키고  이것도 마무리를 해야한다. 어떤 때는 트랙 스톱을 안 해 놓고 나중에 산에갈때 그냥 쓰다보니 기록이 않되곤 했다.

이번 달에 코롱산악회에서 실시하는 지피에스 교육을 신청 해 놓은 상태다. 좀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는 타고온 버스로 간월도로 이동을 했다. 간월도에 도착하여 해송동산을 보니 지난번 태풍에 해송들이 너무 많이 넘어져 있다.

어찌해서 아직도 이 지역 자치단체에서는 그냥 놔 두고 있는지.   아직 손도 대지 않고 있으니 뭔 이유가 있나보다. 

암튼 관광객이 보기에는 좋은 인상은 아니다. 아니면 여기가 이렇게 피해를 본 지역임을 보여주려는 심산인가.

 

 

간월암으로 가 보기로 하여 이동해 갔다. 시원한 바다경치가 산뜻하고 더우기 지금 시각은 만조때인가 보다.

물이 가득하게 차 있는게 동해바다 같은 느낌이다.  언제봐도 푸른 바다는 우리네 마음을 활짝 열리게 한다.

천진난만하게 만들어 어린아이들 같이 된다.

 

 

간월암 가는 길은 벌써 바닷물로 차있어 배로 건너야 한다. 물이 너무 많이 있어 발이 빠지는 곳도 있다하니

신발을 벗는 사람들도 생긴다.

 

 

줄을 당기면서 이동 시키는 떼ㅅ목배이다 보니 양쪽 해안에 닿는 곳이 적당치 않아 물에 빠진다고 신발을 벗고 건너겠다는 것이였다.

 

 

일부는 그냔 신발을 신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2진으로 건너가 간월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여기 건물들의 지붕은 폭풍의 바람에 날라가버린게 많다.

작은 암자는 아예 하나도 남지 않고 날라 가 버렸고 이곳 대웅전은 가운데 부분이 날라 가버렸다.

이런 경우 생각 해 보면 부처님의 가호란건 없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에 동해 낙산사가 불에 타

전소?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서 이런 천재지변을 보니 또다시 의문이 든다. 과연 종교라는게 무언가.

인간에게 그런 보호도 못해주는 신이라면 그건 우리가 알고있는 신은 아니고 그냥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서해로 넘어가려는 햇살이 아주 강렬하다. 간월암에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원해본다.

 

 

배타고 먼저 나가던 정사장 부인인 한여사가 내 사진을 담아줬다.  그 암자 아래 배타는 곳에 나와있던 3명의 스님들은

여기 왔다가는 사람들이 다 타고 가도록 기다리고들 있었다. 안전하게들 오고가는 걸 지켜보고 있는 거 같았다.

 

 

파이프 기둥을 밟고 건너가 배를 타고해야 물에 신발이 빠지지 않는다.

 

 

이 회장님도 신발을 벋어 목에 걸고 왔다가 가는 것이였다.

 

 

횟집에서 맛남 회와대하를 곁들여 먹고는 간월암에 들렀다가 그대로 상경을 하였다.

여기서 밤막걸리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이현희 회장께서 갖고온 특주를 먹었는데

그건 또 다른 맛이였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해대교를 야간에 보니 낮에보다 더 아름답다.

 

 뻐스로 이동하다보니 다리 넘어로 멀리도 볼수가 있어 그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도 잘 보인다.

인공 섬도 있고 그곳에 도크를 만들어 물건들을 보관하기도 하나보다.

하루를 이렇게 즐건 산행과 여행을 곁들인 만남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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