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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연탄은행은 지난 16일 전주 완산교회에서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사랑의 밥상 3차 행사를 가졌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력 보충 등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 행사가 열려 귀감이 되고 있다.
전주 연탄은행(대표 윤국춘 목사)은 16일 오전 11시 전주 완산교회(담임목사 김동문)에서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초청,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봉사 사랑의 밥상 3차 행사를 가졌다전주 연탄은행은 지난 6월26일 사랑의 밥상 1차 봉사를 한 뒤 같은 달 28일 2차에 이어 3차 행사를 가져 끊임없는 어르신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완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복순) 회원들이 대거 봉사 활동을 벌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사랑의 밥상 나눔에는 최복순 회장의 남편인 송연신씨가 행사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래 반주도 했다.
송연신씨는 현재 완주군 구이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로,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치범 전북도의원, 조지훈. 이기동 전주시의원, 이옥주 전주시의원(비례대표), 민주당 전주 완산갑 김윤덕 국회의원 사무소의 정호윤 부위원장, 송하진 전주시장의 부인 오경진씨, 백영규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 등이 완산교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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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삼계탕과 떡, 반찬 등을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맛있게 드셔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도록 당부했다.
조지훈 전주시의원은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많다”고 했고 이기동 의원도 “어르신들이 항상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주 의원도 “더위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했다.
백영규 전주시자원봉사연합회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매우 밝은 것을 보니 좋다.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지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달 28일 전주시 삼천동 그린공원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밥상 2차 행사를 했으며 삼천동2동 자율방범대, 삼천2동 해바라기봉사단, 부안수협, 신기독병원, 삼천동 거마상가번영회, 양지내과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올해 사랑의 밥상 1차는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6월 26일 오전 10시 노송동 낙수정 경로당에서 삼성증권 전주지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온근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