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소금!..
밥이 아니고 굵은 소금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솔잎과 마른나무를 때서
시집 식구들 음식을 아침 저녁으로
준비하셨던 어머니...
음식이 맛이 없거나 잘 못 되면은
시어머니랑 시누이..시 동생으로부터
눈치 코치..설음을 받으셨던
어머니...
그렇게 받은 설움이 부족했나...
바람에 바람을타고
바람에실려 고독과 고독의 시련을
채우려는 욕심에 여자에서
여자로..그리고 또 다른 여자로
천사같은 부인을 놔 두고
.........!!!!!!
동생들이 제 글을 읽기 때문에
저 혼자 기억하는 기억을 상세하게
피력할 수가 없네요
그건 그렇고...
엄마가 가족을 위해
가마솥에 뜨건 물을 데피거나
음식을 만들때는 늘 부뚜막에
염전에서 가져온 굵은
소금이 있었지요...
첫댓글 어머니의 쓰라린 삶이 고스란히 느껴 지네요. 이제는 모든것이 ...아픔보다는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토닥토닥~~~
지나면은 모든것이 그리워요...
그렇게 엄마 가슴에 못질을
하셨던 아버지도 그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