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10일일날 고향 산대 일리에서
몇년만에 경노 잔치를 한단다.
육십대인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 이웃 어른들께선 세상 떠나신지 오래고
살아 계신 대도 너무 고령이시라 경노 잔치 에 놀러 오실 근력이 못되 참석도 못하신다..
현재 동네 어르신이란 분은 거의가 우리에겐 형님 벌 되시는 분이 대부분이시다.
그나마 몇분되지도 않으신다고 한다.
우리만의 고향이라던 그 산대 일리는 어릴때 뛰어 놀던 그때부터 사십여 년`이 지났다..
그 세월만큼 동네의 거주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다른 곳에서 산대 일리로 이사와서 몇십년을 혹은 몇년째 거주 하며
그 분들의 2세가 어릴때 우리와 같이 산대 일리가 그들의 고향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린 옛날에 나무하고 소먹이던그 산대 일리가 우리들의 고향이였고
지금의 아이들에겐 우리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산대일리가 자기들의 고향으로 기억될 것이다..
먼저 있었던 우리 선친이나 새롭게 이사온 사람들이나
모두가 산대 일리 사람이다,,
우린 그사람들에게 들어 온사람이라 하지만 우리 선조들도 모두 이 동네에 들어 온 사람 들이였다.
동네사람 들어 온사람 구별하지말고 연세 많으신분 모두 초청하여
뜻 깊은 동네 경노 잔치가 되었으면 싶다..
그리고 살기 좋고 인심좋은 산대 일리로 소문난 새태 비미골 포사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이장님 이하 고향친구 선`후배 여러분의 깊은배려와 따뜻한 인심으로
2015년5월10일 성공적인 경노 잔치 가 되길 빌어 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09 08:03
첫댓글 나는 늦게 확인되네 최소한 경로잔치 계획이 있으면 이장(재희)이 전화하여 알려주어으면 생각되네 좀 서운한 느낌이 듭니다
저번 윤택씨 잔치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재희가 청우회의 자금으로 경노잔치 에 얼마간의 잔조를 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에
본동 노인은 얼마 안되고 거의가 들어온사람이고 모르는 사람도 다수 있다며
찬조를 반대 하는 의견이있던차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버려 깊이 논의 못했었습니다..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뒤 늦게야 생각이 들었었습니다..